조훈현·이창호 AI와 손잡고 세기의 사제 바둑 대결…제자가 '불계승' 작성일 05-21 15 목록 세계 바둑계를 평정한 스승과 제자가 AI와 팀을 이뤄 펼친 세기의 대결에서 제자가 웃었다.<br><br>21일 서울 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에서 특별한 대국이 열렸다.<br><br>바둑계는 물론 최첨단 테크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은 '알파고 10년 특별 대국 : 인간과 AI가 함께 쓰는 바둑의 역사' 세션에서 이창호9단이 스승 조훈현9단을 상대로 16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br><br>조훈현 9단과 이창호9단은 바둑 AI '카타고'와 팀을 이뤄 대국을 펄쳤다. 카타고는 알파고 이후 등장한 바둑AI 중 현재 최강으로 꼽히는 프로그램이다.<br><br>같은 팀인 인간 기사와 AI가 서로의 수에 관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치러져 더욱 흥미를 끌었다.<br><br>대국을 마친 조훈현9단은 "(AI가)내 생각대로 따라줬으면 매끄럽게 진행됐을 텐데, 너무 강해서 오히려 이해가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br><br>이창호9단은 "AI가 워낙 강해서 호흡을 맞추는 데 어려웠다. AI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선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새롭고 설레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알리서 로봇 팔고 스마트홈 늘리고…집안까지 파고든 中테크 05-21 다음 제104주년 경마의 날 기념식 개최…"생산-육성-경주시행 중요"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