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벽이 열린 그날 이후 무한히 확장되는 ‘우리’의 광장 [영화 한 잔] 작성일 05-2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김현지 감독 <남태령>(2026)<br>남태령 농민 구하러 모여든 사람들<br>‘말벌동지’ 돼 전국 투쟁 현장으로<br>지역의 눈으로도 광장 서사 풀어내<br>“그렇구나 알아두겠다”가 남긴 희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nGGvDgXX"> <div contents-hash="68567f03de02fc711036cae671cd49e532e6275e52e104f2d563eed5a4f18470" dmcf-pid="QrLHHTwaXH" dmcf-ptype="general"> <어른 김장하>를 연출한 MBC경남 김현지 피디가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으로 관객을 만난다. 20일 개봉한 영화는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최초로 상영됐다. 이날 상영에 앞서 주요 등장인물이 등장해 관객과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펼쳐진 진주 노래패 '맥박' 공연은 시간을 거슬러 관객을 '그날 그곳'에 데려놓기에 충분했다. 맥박은 '남태령 대첩'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 뜨거운 연대 정신으로 노래했던 '농민이 최고야'란 노래를 만든 이들이다. 그래서일까 장장 3시간에 걸친 상영이 끝나고 어느 때보다 길고 힘찬 박수가 쏟아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e092fa48cf198e9dfe97fd44afcb9d2f7492157d6e11322321655f3d40384" data-idxno="709066" data-type="photo" dmcf-pid="xmoXXyrN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전주환 진주시농민회장과 퀘어 페미니스트 노동자 황승유 씨가 광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5502cori.jpg" data-org-width="600" dmcf-mid="FqDkkax2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5502co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전주환 진주시농민회장과 퀘어 페미니스트 노동자 황승유 씨가 광장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a4e94559cdb7c96623d0198b0a78b51f24185c75b2fa2fd18eef18bd71c05b" dmcf-pid="yKtJJxb0HY" dmcf-ptype="general">어디까지 '남태령'일까? 2024년 12월 21일 윤석열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하려는 전국 농민의 트랙터가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에 막혔고, 모여든 시민들과 함께 28시간 대치 끝에 차벽이 열렸다. 누군가에게는 한 줄로 요약되는 이미 지나간 사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하룻밤의 신화로 박제되지 않고, 무한히 확장해 나가는 현재진행형의 일상이 존재한다. 영화 <남태령>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하며 온·오프라인 새로운 광장, 지역을 넘어선 투쟁, 그리고 세대와 정체성을 초월한 소수자 연대까지, 단어 몇 개로 다 담아낼 수 없는 '포스트 남태령'의 풍경을 찬찬히 추적한다. </p> <p contents-hash="65a6c377486753a75a2bb0759ba9aaf5b6ee2169d3874c37096a45b9a3da1df3" dmcf-pid="W9FiiMKpZW" dmcf-ptype="general">남태령 28시간, 시민들이 연 새로운 광장 </p> <p contents-hash="c16dae73bb01b68ed50bc7d84ab4e92251540a70036845282c121be2f18cc38b" dmcf-pid="Y23nnR9UHy" dmcf-ptype="general">그날의 대첩을 승리로 이끈 가장 역동적인 동력은 트위터 공간이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김후주(트위터 별명 향연) 씨는 여성이자 농민, 트위터리안(트위터 사용자)인 자신이 곧 확성기가 될 수 있음을 직감했다고 고백한다. 그의 말처럼 사람들은 너도나도 주도자가 되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했고, 더 많은 이들을 남태령으로 불러 모았다. 28시간이 넘는 대치 속에서 물품을 후원하고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다는 등 시민들은 각자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고받았다.</p> <div contents-hash="afb0f0dfa096f6b33514b3672cec9a487e8930f53ce1cbbaf02b384bb40dd64e" dmcf-pid="GV0LLe2utT" dmcf-ptype="general"> 영화는 이처럼 불특정 다수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던 트윗을 글자 그대로 담아낸다. "3시간 동안 트위터한 기분", "영화가 어떻게 거대한 트위터?" 같은 감상평이 나오는 이유다. 카메라는 연령·성별·직업을 불문하고 누구나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세상에 바라는 점을 털어놓는 수십 명을 비춘다. 이들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교차해 전달하는 방식은 모두가 참여자이자 주도자였던 남태령 현장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a740fda07a86ea489be3a0fd9907fdb7ac2b29f33f677112bbc07172339b6" data-idxno="709067" data-type="photo" dmcf-pid="HfpoodV7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2024년 12월 21일 새벽 남태령에 모인 사람들이 경찰 차벽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6816zbxi.jpg" data-org-width="600" dmcf-mid="zgyvvIjJ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6816zb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2024년 12월 21일 새벽 남태령에 모인 사람들이 경찰 차벽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 갈무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a4e542c2fe06dc55d2eb9536c7685f43ffa6d1a923f07d1be94d6047f49f57" data-idxno="709068" data-type="photo" dmcf-pid="XjMSSONd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말벌동지 출동을 알리는 깃발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기록을 남긴 모습이다. /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8135lcue.jpg" data-org-width="600" dmcf-mid="fJsOODnQ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8135lc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남태령>의 한 장면. 말벌동지 출동을 알리는 깃발에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기록을 남긴 모습이다. /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944416e841d8aaf5aadefdfaced6d5e4d9ac71b77b22d8f45535e0b9ce4ecf" dmcf-pid="ZARvvIjJXl" dmcf-ptype="general">"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는 없다" </p> <p contents-hash="90f3a2059983c45968cb099f74a7e5d1183f198e90342621d1d7b56e309248e9" dmcf-pid="5ceTTCAiZh" dmcf-ptype="general">밤이 가장 긴 절기인 동짓날, 남태령에서 수많은 사람이 쏟아낸 이야기를 들으며 긴 시간을 견딘 이들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뻗어나간다. 연대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말벌동지'가 이렇게 탄생한다. 영화도 함께 확장을 시도한다.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 투쟁, 거통고조선하청지회 단식 투쟁, 대구 태경산업 부당징계 철회 투쟁 등 전국 각지 투쟁 현장으로 시선을 넓힌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일이 아닐지라도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을 주목한다.</p> <p contents-hash="887f99d65eff5e04744675f80f2b86c1aeff89e953750beb6db7d599b8c1bfde" dmcf-pid="1kdyyhcnYC" dmcf-ptype="general">이들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는 대신, "세상에 나와 무관한 이야기는 없다"는 자세로 서로를 마주한다. 이러한 태도는 약자들이 가진 사회적 감수성과 맞닿아 있다. 내가 고립됐을 때 누군가가 필요했듯, 타인에게도 연대할 동료가 필요함을 잘 알기 때문이다. 카메라는 이처럼 서로의 손을 맞잡는 움직임을 따라가며, 흩어진 사건들을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연결한다.</p> <div contents-hash="761aa02f6ff79a952ce139ea11c7ec1e239e2903e20fd9eb934701253b01f096" dmcf-pid="tEJWWlkLYI" dmcf-ptype="general"> 나아가 영화는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민 서사를 중심부로 끌어올린다. 소위 '콘크리트'라 불리는 보수 중심지 TK(대구·경북) 지역 여성들은 선거철이나 산불 같은 재난 그리고 탄핵 촉구 집회 때마다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어 비난하는 정치적 편견과 왜곡을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이들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자신이 발 디딘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목소리를 낸다. "좁은 지역 사회 탓에 얼굴을 가리지만 그럼에도 광장에 나간다"는 고백은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1d1f0448571dc2f8da439854c859d40e55f90964b25fa3f93e7d9921189c62" data-idxno="709069" data-type="photo" dmcf-pid="FDiYYSEoG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작 <남태령> 주요 등장인물들이 최초 상영에 앞서 자신을 소개하고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감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9453dbfc.jpg" data-org-width="600" dmcf-mid="B5NjjL6b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19453db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작 <남태령> 주요 등장인물들이 최초 상영에 앞서 자신을 소개하고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감비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00686f0ab851e6ef816b5cd86710b7e04c99145bf463dcbff39ec0f850b03e" data-idxno="709070" data-type="photo" dmcf-pid="3wnGGvDg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작 <남태령> 상영 전 진주 노래패 '맥박'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전감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0838oaxv.jpg" data-org-width="600" dmcf-mid="bcPQQfUZ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0838oa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폐막작 <남태령> 상영 전 진주 노래패 '맥박'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전감비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f635872ae06a42effff4a0403917ab20f5b1c19de4f43dc6df42c2aa78f9e9" data-idxno="709071" data-type="photo" dmcf-pid="0rLHHTwa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출입문 근처 화이트보드에 폐막작 <남태령>과 관련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전감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2131oinc.jpg" data-org-width="600" dmcf-mid="9MFiiMKp1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2131oi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출입문 근처 화이트보드에 폐막작 <남태령>과 관련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전감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25f20b6b275c62d533dc316dcef65a7cec2fa0abf66c49bcb378613f9777f4" dmcf-pid="pmoXXyrNHr" dmcf-ptype="general">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세 </p> <p contents-hash="ce6eef78665255fabd90ab3d37101d76011e1095ab1f649529f0b30848dc65bc" dmcf-pid="USk005lw1w" dmcf-ptype="general">이렇듯 저마다 사정을 가진 이야기들이 쉼 없이 어우러지다 보니, 일각에서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한꺼번에 쏟아져 산만하다"는 평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넘쳐나는 목소리야말로 '남태령'이 가진 본질이다. 남태령 고개에 모인 수만 개의 삶이 저마다 사연을 쏟아내며 28시간을 견뎠듯, 작품 역시 그 무수한 목소리를 함부로 검열하거나 재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품어 안는다.</p> <p contents-hash="95f7de5498cd2c2ba03137282e8b13b6a2cd605fa45013f349b26ad14b56b745" dmcf-pid="uvEpp1Sr5D" dmcf-ptype="general">그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세대와 정체성을 초월한 짧은 대화다. 현장을 지키던 논바이너리(남성과 여성이라는 이분법적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정체성을 가진 사람) 퀴어 청년들에게 한 농민이 "딸들 수고했어"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이에 청년들이 "죄송하지만 저희는 사실 딸이 아니에요"라고 답하자, 농민은 이렇게 말한다. "그렇구나, 알아두겠다."</p> <div contents-hash="3e7a5bfb36bc3937f853683b1f34beacc89694e17da7f191cc67c688409eb47d" dmcf-pid="7TDUUtvmYE" dmcf-ptype="general"> 상대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섣부른 조언이나 판단 대신 그 존재와 고통을 있는 그대로 승인하는 것. 이는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민주 시민에게 필요한 태도다. 남태령의 긴 밤을 통과하고, 그 이후의 '포스트 남태령'을 살아내는 이들은 이미 다름을 밀어내지 않고 품어 안을 만큼 단단하게 확장돼 있었다. 영화 <남태령>은 각자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가 서로를 지워내지 않는다면, 끝내 이 척박한 현실을 함께 통과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스크린 너머 우리에게 건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a82ef3824c98bd03b2ade8d54be6cf81ce683ff93ed7bb442861285d3eacce" data-idxno="709072" data-type="photo" dmcf-pid="zywuuFTs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남태령> 공식 포스터.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3443icmp.jpg" data-org-width="650" dmcf-mid="61l22q5T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551744-1PikkrB/20260520140523443ic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남태령> 공식 포스터.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3c8c2312e7155986abae51258b376fad05c797fb6435f254386e24ac7d85dc" dmcf-pid="qWr773yOHc" dmcf-ptype="general">/전감비 기자</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샘 킴·권성준·정지선도 멘붕 왔다…대본 없는 ‘언더커버 셰프’ 05-20 다음 강형욱, 시력 잃은 노견만 골라 공격하는 '일진견' 참교육 ('개늑시2')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