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중국내 1위 화웨이 매장 가봤더니…‘접는 폰’이 주인공이었다 작성일 05-20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점유율 20%’ 화웨이 매장 가보니<br>메이트 XTs, 펼치면 3.8mm 수준<br>세계 폴더블, 삼성 40%·화웨이 30%<br>애플 참전하는 올해 28%로 성장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4TL9ZhDIT"> <p contents-hash="443abab7117347feacdd9d98ea798c0b2568f916c7109915a52bd817bf20588b" dmcf-pid="uQGN4FTsEv" dmcf-ptype="general"> [선전(중국)=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지난 19일 찾은 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 진열대 대부분은 접히는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었다. 클램셸형, 북형, 와이드형, 트라이폴드까지 다양한 폴더블폰이 전면에 배치돼 있었다. 오히려 접히지 않는 바(Bar)형 스마트폰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였다.</p> <p contents-hash="3a41fc76789b9db739ab1d51ee9fb18345591968b9b0dd64df50a367322ab7af" dmcf-pid="7xHj83yODS" dmcf-ptype="general">가장 눈길을 끈 제품은 화웨이의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메이트 XTs’였다. 두 번 접히는 구조로, 펼치면 태블릿에 가까운 대화면이 펼쳐졌다. 그런데도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예상보다 훨씬 얇았다. 펼친 상태에서는 약 3.8mm 수준으로, ‘두꺼운 접는 폰’이라기보다 얇은 디스플레이 패널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꼽혀온 두께와 휴대성 부담을 기술적으로 얼마나 줄였는지를 보여주는 제품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e05dc933864a66a1c5064c26974542b0dd5e0fb2994c4ace1c8fc1800cdfb8" dmcf-pid="zMXA60WI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s’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17607xzba.jpg" data-org-width="800" dmcf-mid="3qh3CoPK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17607xz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s’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1a0303fbdbe8e225cffdec0343b48d095f66b5080a0670f4398f4149c8df3eb" dmcf-pid="qRZcPpYCrh" dmcf-ptype="general"> 폴더블폰 형태도 무척 다양했다. 기존 폴더블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으로 대표되는 클램셸형과 갤럭시 Z 폴드로 대표되는 북형 제품이 주류였다. 하지만 화웨이 매장에는 와이드 클램셸 형태의 ‘퓨라 X’, 더 넓은 화면비를 강조한 ‘퓨라 X 맥스’, 두 번 접어 대화면을 구현하는 ‘메이트 XTs’ 등이 함께 진열돼 있었다. </div> <p contents-hash="193a25f95193cc5fdac1db952e304b23f8b3f5215da591ef50a4c83946a4609d" dmcf-pid="Be5kQUGhIC" dmcf-ptype="general">한 매장 관계자는 “폴더블폰을 찾는 고객이 예전보다 늘었다”라며 “화면 크기와 비율, 휴대성에 따라 제품을 비교하는 고객이 많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02f9cb1a833144af3f10e3162d938172ae834f52ebe35b94ae91f960f96eddb" dmcf-pid="bd1ExuHlOI" dmcf-ptype="general">화웨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애플과 비교해 점유율 약 3~4%로 크지 않지만, 중국 내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6년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0%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 시장에서 확보한 내수 기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군과 폴더블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ccf5086f6988479c395b59f41e3dc55d548c9034a70f5b3b6af3594f5d17c7c" dmcf-pid="KJtDM7XSsO" dmcf-ptype="general">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화웨이의 존재감은 작지 않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4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화웨이는 30%로 뒤를 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53be90443be024d5bc6ef85108e10100d247406f74ef5097002f035a088cc2" dmcf-pid="9EKTj6zt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퓨라 X’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18827xghj.jpg" data-org-width="800" dmcf-mid="0RhdqYsA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18827xg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폴더블 스마트폰 ‘퓨라 X’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a7350cfd94643b2c132591854ac0e66e6808fcc9ffa1a9986a0f8cec27ed1f" dmcf-pid="2D9yAPqFEm" dmcf-ptype="general"> 여기에 애플의 진입 전망까지 더해지면 폴더블폰 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할 경우 2026년 시장 점유율 28%를 확보하며 삼성전자의 선두 자리를 바짝 추격할 전망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div> <p contents-hash="868de04b2a438af85df34d43dc1fa72d6a8cbf843d510e0b150bccd4524f1c42" dmcf-pid="Vw2WcQB3r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개척한 폴더블 시장에서 화웨이가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애플까지 참전할 경우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은 삼성·애플·화웨이 3강 경쟁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fd2f7734a639ffbedefc2dc58800af60b198ecf433f101a32af5ea567dadb01e" dmcf-pid="frVYkxb0mw" dmcf-ptype="general">폴더블폰은 보급형·중급형 스마트폰 시장의 가격 경쟁을 피하면서 수익성과 브랜드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특히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바형 스마트폰의 혁신 체감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폴더블폰은 제조사들이 소비자에게 새로운 구매 이유를 제시할 수 있는 하드웨어 폼팩터로 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d2c0f2d4f1a33b5a3aa6e79ef5345d8789f0093e38094508429657b4a72d4bb" dmcf-pid="4mfGEMKpED" dmcf-ptype="general">화웨이 매장은 이런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폴더블폰이 더 이상 일부 얼리어답터를 겨냥한 실험적 제품처럼 진열돼 있지 않았다. 매장 중앙 주력 진열대에는 여러 형태의 폴더블폰이 나란히 놓였고, 방문객들은 제품을 접고 펼치며 화면비와 사용감을 비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165f9a2ca0ce1d87c10c0f59087526b6146d136523a2442d7ba823527bc8b8" dmcf-pid="8s4HDR9UI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전기차 ‘상제 Z7’ (사진=신영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20050vjdj.jpg" data-org-width="800" dmcf-mid="pmKTj6zt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21320050vj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선전 믹스씨(MIXC) 화웨이 매장에 전시된 전기차 ‘상제 Z7’ (사진=신영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0dd0b299d950578af5265f4c9578e8e2eaf7cddf1d64851797c3fe793746bc3" dmcf-pid="6O8Xwe2uEk" dmcf-ptype="general"> 매장 한편에는 스마트폰 외 제품도 함께 전시돼 있었다. 아이토(AITO)와 상제 Z7 등 차량, 스마트글라스 형태의 아이웨어 제품이 스마트폰과 같은 공간에서 소개됐다. 스마트폰 매장이라기보다 차량,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를 함께 보여주는 생태계 쇼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div> <p contents-hash="152470d5f4e3921b07348355b2d5f0df8679d8a5a25881cbf7b36976febef8ef" dmcf-pid="PI6ZrdV7Ic" dmcf-ptype="general">화웨이는 폴더블폰을 중심 단말로 두고, 차량·웨어러블·스마트홈·운영체제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차량과 안경, 이어폰, 태블릿, TV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폴더블폰은 그중에서도 대화면과 휴대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단말로 배치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f4973c738eb6542f63f970a4ac44894dec6bb039886fd64fa69a1ee2efe77ed8" dmcf-pid="QCP5mJfzsA" dmcf-ptype="general">폴더블 경쟁의 다음 단계는 더 이상 ‘접히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얇고 가볍게 접히는지,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각각 어떤 사용성을 제공하는지, 그 기기가 차량·웨어러블·AI 기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관건이다. 폴더블폰 경쟁의 변화는 이미 선전 화웨이 매장 진열대에서 현실화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edca3d7ef1a6b06fe3989052c06386bb46abbac35c80960d1ee19711ce7dfe7e" dmcf-pid="xrVYkxb0wj" dmcf-ptype="general">신영빈 (burg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원전 전 주기 안전규제 체계 확립…새울 4호기 공정 막바지 05-20 다음 끝내 파국 향한 노조…삼성, 적자에도 수억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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