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의 빌리 진 킹, 마침내 대학 졸업장을 받다 작성일 05-19 3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9/0000013276_001_20260519122218308.jpg" alt="" /><em class="img_desc">빌리 진 킹이 62년 만에 역사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며 대학을 졸업했다. WTA</em></span></div><br><br>여자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쓰고 전 세계 여성 스포츠의 변화를 이끈 82세의 빌리 진 킹(미국)이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로스앤젤레스(Cal State LA)에서 역사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62년 만에 대학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빌리 진 킹은 1964년 프로 테니스 선수로 전향하기 위해 당시 재학 중이던 대학(현재의 Cal State LA)을 중퇴했다. 약 1년 전, 그녀는 학위 취득까지 단 1년의 과정만 남겨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br><br>그녀는 원격 강의를 통해 역사 연구와 역사학을 공부했다. 흥미롭게도 그녀는 본인이 제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1972년 교육 평등법인 '타이틀 나인(Title IX,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미국의 교육법)'에 대한 에세이를 직접 작성하기도 했다. 역사를 만든 주인공이 직접 역사 강의의 교재가 되어 공부한 셈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9/0000013276_002_20260519122218346.jpg" alt="" /></span></div><br><br>지난 월요일 졸업식에서 그녀는 '학생 운동선수'와 'G.O.A.T.'라고 적힌 졸업식 띠를 두르고 연단에 올랐다. 또한 졸업식 축사를 전하고, 단상에서 동료 졸업생들을 향해 테니스 공을 쳐주는 유쾌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br><br>킹은 직계 가족 중 최초로 대학 졸업자가 되었다. 교육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셨던 부모님이 이 기쁜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을 유일한 아쉬움으로 꼽았다. 그녀는 자신의 늦은 졸업이 전 세계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배움을 추구하는 데 결코 늦은 때는 없다"는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br><br>학업을 중단했던 시간 동안 빌리 진 킹은 그랜드 슬램 타이틀 39개(단식 12개, 복식 16개, 혼합 복식 11개)를 획득하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를 창설했으며, 남녀 상금 평등을 위해 투쟁했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리은행 계좌 연결하면 벳머니 팡팡! 베트맨, 내달 14일까지 ‘적립 이벤트’ 진행 05-19 다음 변우석 “‘대군부인’ 최선 다했지만 죄송…‘유재석캠프’로만 봐주길”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