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적자나면 노조원 월급 반납? 작성일 05-19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진's 종소리]삼성전자 갈등, '네버엔딩' 스토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bIk871ZH">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d579521e74a619c768eff87f089ae95af01696f5bb8d0f12937b54fe0dc31d81" dmcf-pid="KJVSrxb0HG" dmcf-ptype="pre"> [편집자주] 필요할 때 울리는 종처럼 사회에 의미 있는, 선한 영향력으로 보탬이 되는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58d7c42b73a6eb5c0f098d8eebbc07ec3ac4b69e6d741b66a8df148826f165ac" dmcf-pid="9ifvmMKpYY" dmcf-ptype="general"> <br>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이 국민적 관심사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노사협상이 결렬되고 반도체 공장 파업 이슈가 불거진 뒤 불과 한 달 보름여 동안에 국내 언론에서 1만4000여건의 기사가 쏟아졌다. 이번 파문은 이미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섰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이고, 500만명에 가까운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한 번이라도 거래를 해봤던 이들과 그 가족들을 포함하면 사실상 거의 전 국민이 주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div> <p contents-hash="164a27876b7429fc971829ee924c56a63cb06558a1d099bd7a3813b6b8d4d7d6" dmcf-pid="2n4TsR9UHW" dmcf-ptype="general">"노사 분쟁은 결국 해피엔딩입니다"는 잔뼈가 굵은 기업 노무 담당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극한 충돌을 벌이다가도 마침내는 악수하고 끝난다는 얘기다.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결국에는 '합의'를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번은 다르다. 합의와 별개로 우리 사회에 던진 숙제가 만만치 않다. </p> <p contents-hash="2b6929e54e8c4ee4c2ec77090df552ed3a13e4ddeb13953c1f3a1d1c5b5520bd" dmcf-pid="VL8yOe2uty" dmcf-ptype="general">'영입이익 N%' 요구, 대다수 국민은 그저 어리둥절할 뿐인 1인당 6억~7억원 수준의 성과급 등이 등장했다. 과거에는 꿈도 못 꿀 수백조원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현실화되고 있다. 기업의 기록적 이익은 누구의 몫인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래서 고민해볼 필요도 없었던 천문학적인 이익의 배분 문제가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p> <p contents-hash="b0fe12897d9ef647c07b0cc1d86ebd0a7387a5bff0b18c2be664be733f4eb881" dmcf-pid="fo6WIdV71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동조합은 '영업이익 15%'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주주의 투자, 선배들로부터 축적돼온 회사의 기술 역량과 경영진의 성과, 협력회사의 노력과 연구개발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동행, 국가의 정책 지원에 국민적 배려까지,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기여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왜 가장 먼저, 세금을 떼기도 전에 영업이익에서 자신들의 몫을 15%씩이나 챙겨야 하는지 합리적 이유를 설명하고 있지 않다.</p> <p contents-hash="7bf088ab8abe12eb6c6c28769308c659ba77fba393283b395b38533348210183" dmcf-pid="4gPYCJfz1v" dmcf-ptype="general">기준이라면 SK하이닉스가 앞서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합의해놓은게 전부다. 세계 주요 기업사에서 '영입이익 N%'를 현금 성과급으로 뿌리는 전례는 없다. 불과 3년전 1분기에만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적자가 4조6000억원이었는데 이 때는 직원들이 월급을 반납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성과의 권리를 주장하려면 손실의 책임도 져야하는 것 아닌가. 성난 주주들이 소송을 예고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br>재계에서는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해도 "끝이 아닌 시작"으로 보는 분위기다. AI(인공지능) 전환기에 직업의 소멸, 노동시장 구조 변화 등 속속 닥쳐올 또 다른 측면에서의 거대한 소용돌이를 고려하면 어려운 숙제는 이제 겨우 첫장을 연 것일 수도 있다. 분명한 건 치열하게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지 않으면 자멸한다는 사실이다. 각국이 원팀으로 사활을 걸고 벌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내분은 곧 파멸이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af2d80205f056c09d8c9a4fdbd5d9349cbf49689d8dc40764379c0b1622306" dmcf-pid="8aQGhi4q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moneytoday/20260519055116906ymhq.jpg" data-org-width="400" dmcf-mid="BDSMVHIk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moneytoday/20260519055116906ymh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f757cf424836230ca8ac828b62109d603712de73bbc6a715e4b639973f4c0c" dmcf-pid="6NxHln8B1l" dmcf-ptype="general"><br>박종진 기자 free21@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1세' 오마이걸 미미, 17살 이후 솔로인 이유…연애하면 무조건 결혼해야"('아근진') 05-19 다음 방미통위, 단통법 종합시책 6월 마련…현장 혼선 줄인다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