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이어 '호프'…칸 달군 연상호·나홍진, 10년만의 재회[79th 칸영화제] 작성일 05-1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8ZBDsA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d5bc9992d546720f28026a08e58141c21a3e2028fba63dc8d4adc6d5ffb663" dmcf-pid="5M65bwOc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연상호(왼쪽) 나홍진 감독.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18211most.jpg" data-org-width="900" dmcf-mid="yi0G7cwa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18211mo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연상호(왼쪽) 나홍진 감독.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7f2204a026d3799c17053bc3320fc448e05d646274665baced1b81364ab3a6" dmcf-pid="1RP1KrIkl2"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제79회 칸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로 후끈하다. 지난 주말 연상호 감독의 '군체', 그리고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차례로 공개되면서 칸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p> <p contents-hash="4c1692673043aaede23e5958691ce6565d1540b5e31f7ea390c80c239971cddf" dmcf-pid="tUFrYMJ6h9" dmcf-ptype="general">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호프'가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처음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한국 영화계의 이목을 확 끌어당겼다. 좀비물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의 '군체'까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고, 여기에 정주리 감독의 '도라'가 감독부분에 초청되는 등 '전멸' 수준 지난해와 비교해 화제만발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7ce9c77cff3a0b0d56b1f9869c58be8f2da3314a2d6a95317271df5b4e770ebf" dmcf-pid="Fu3mGRiPSK" dmcf-ptype="general">특히 나홍진 감독, 연상호 감독은 칸 무대에 함께한 지 꼭 10년 만에 각기 신작을 들고 칸의 레드카펫을 밟아 의미를 더했다. 2016년 제 69회 영화제 당시 나홍진 감독은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곡성'으로, 연상호 감독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부산행'으로 칸을 찾은 바 있다. </p> <p contents-hash="81d8e1569a195742eef72a4286aae2b8f421ae9d8bfe4f4181cceaaed90b706f" dmcf-pid="370sHenQvb" dmcf-ptype="general">그 결과는 아려진 대로다. K좀비물이란 새로운 장르로 칸을 흥분시킨 '부산행'은 그 기세에 힘입어 국내 개봉 당시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쳤다. '곡성'도 마찬가지. 한국은 물론 칸에서도 뜨겁게 주목받으며 흥행에도 성공, 687만 관객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p> <p contents-hash="d15439e831367bbf23981c04bc891f4a94bf5b854a997339aa9ee0d9bed94549" dmcf-pid="0zpOXdLxTB" dmcf-ptype="general">올해 칸에서 먼저 오픈된 작품은 연상호 감독의 '군체'. 현지시각으로 15일, 금요일 밤 12시 공식상영을 갖고 칸의 밤을 후끈하게 달궜다. 7분간 시원한 기립박수가 터져나왔다는 후문이다. 새벽 3시까지도 배우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이 이어지는가 하면, 영화 속 감염자들의 시그니처 포즈를 흉내내는 관객들이 속출할 정도였다는 소식이 칸으로부터 들려온다. </p> <p contents-hash="a0727e185e4e0b64aed539075d5161c2e891cdf2b5d35a5026bb8fc080e98845" dmcf-pid="pqUIZJoMCq" dmcf-ptype="general">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군체'는 집단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감염자들, 곧 좀비들을 앞세워 이전의 좀비물과 차별점을 뒀다. 속도감 넘치는 '부산행' K좀비의 탄생을 알린 지 10년 만에 선보이는 또 한번의 진화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된 구교환에 대항해 전지현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 믿음직한 배우들의 치열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달리는 KTX가 배경이었던 '부산행'의 수평 세계를 벗어나 이번엔 폐쇄된 고층빌딩을 무대로 수직의 세계를 좀비와 함께 누비게 된다. </p> <p contents-hash="2019389beb8836650e2c5c45226179750e1e7743d8f79b4583e9c58c36305dcf" dmcf-pid="UBuC5igRlz"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개봉을 앞둔 '군체'의 예매율도 반등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21일 개봉을 앞두고 전체예매율 1위에 오르며 한국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541df47fdf83d2968594257c7b784eee0273ee430cbdf886c27c318f9f3fa4" dmcf-pid="ub7h1nae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군체\'의 주역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19530nbes.jpg" data-org-width="900" dmcf-mid="W7pHzkrN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19530nbe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무대에 오른 \'군체\'의 주역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a23ac72828ed45481e0651310c4ffeea46a79d48901324ee65019f8f12c8a3" dmcf-pid="7KzltLNdTu" dmcf-ptype="general">현지시간 일요일이었던 17일 밤엔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화제성을 이어받았다. 개성 넘치는 강렬한 작품세계로 팬들을 거느린 나홍진 감독이 10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워낙 대단했다. </p> <p contents-hash="99f96bbcb960644f5eb466efb4337276bbd97184f463ecd33b58f3aea621f1f2" dmcf-pid="z9qSFojJCU" dmcf-ptype="general">2시간40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에도 이탈자가 거의 없을 만큼 수많은 관객들이 집중해 이야기에 몰입했다고. 영화가 끝난 뒤엔 역시 7분 여의 열띤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평은 다소 엇갈리지만 압도적인 볼거리라는 데 이견은 없다. 특히 초반 3분의 1에 해당하는 대목은 이견이 없을 만큼 찬사가 쏟아지는 중. 다만 CG 등이 아쉽다는 평이 눈에 띈다. </p> <p contents-hash="9091045e2fee9b87355e78f02956bd6bbcc3f0bc1cc2ca7547e89be7a0cbb616" dmcf-pid="q2Bv3gAiWp" dmcf-ptype="general">한국영화 역대 최고에 해당하는 500억의 제작비, 혹은 그 이상이 든 것으로 전해진 '호프'는 영화계의 명운이 달린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무장지대 주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이 타나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짧은 설명에 더해진 조인성, 황정민, 정호연, 마이클 패스밴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화려한 출연진은 신비주의를 배가시키는 효과를 낳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63d60e7189f89f8273b66422f261dbb52b62621df6aa5f1ecbddd4ca6c6cb3" dmcf-pid="BVbT0acn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호프\' 칸영화제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20801wmmr.jpg" data-org-width="900" dmcf-mid="GhFWUjEo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20801wm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호프\' 칸영화제 레드카펫.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4a1570736b87ebbdecdba06b35c00b2dd5e41234202c26de78020763977154" dmcf-pid="bfKypNkLC3" dmcf-ptype="general">드디어 칸에서 베일을 벗은 '호프'는 입이 떡 벌어지는 SF 액션 스릴러 괴수물이라는 전언. 평이 엇갈린 CG야 남은 기간 동안 얼마든지 개선하고나 수정할 수 있는 대목인 만큼, 이 작품이 대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나타나게 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한다. </p> <p contents-hash="b2b0ccd92c9731251f544ff4405535c51999c42200a581dd4e9a006746290d43" dmcf-pid="K49WUjEoSF" dmcf-ptype="general">수상 가능성이나 현지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영화제 데일리의 평점은 상위권이다. 막 공개된 데일리 스크린데일리의 평점은 4점 만점에 2.8점. 이제까지 공개된 경쟁부문 초청작 12편 가운데 공동 3위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작품은 폴란드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감독의 '파더랜드'로 3.3점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d5ae6a1b5e5c53ca1759273bbf6b797c977d3054cad283a2e0e9d32220a4825b" dmcf-pid="982YuADgWt" dmcf-ptype="general">물론 현지 데일리 평점은 참고사항일 뿐 절대적이지 않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기 바로 1년 전, 2018년 영화제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무려 3.8점이란, 아직도 깨지지 않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고도 무관에 그쳐 논란 아닌 논란이 됐을 정도다.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해의 심사위원들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a21b49ada8548e742a39390aa6bc2965747e5c2a2beff964759be84254e766" dmcf-pid="2dxF2shD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22099twmh.jpg" data-org-width="900" dmcf-mid="XE2YuADg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potvnews/20260518201322099tw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박찬욱 감독.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0d98760018c7bb38a3a98d11f0423e6aba845c1d645a167c9fa6d4ced4d624" dmcf-pid="VJM3VOlwS5" dmcf-ptype="general">올해 심사위원장이 한국의 거장인 박찬욱 감독인 만큼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는 것도 사실. 다만 박찬욱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을 그었다. 그는 "기대되는 영화들이 3편이나 초대받게 돼 다행이다. 그러나 확실한 건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한국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전문가로서 작품들을 평가하겠다고 '정석'의 답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0b72127e706edeb8e6783588ca96c351d4095293aeaf7114400283912921d928" dmcf-pid="fiR0fISrWZ" dmcf-ptype="general">올해 영화제는 23일까지 열린다. 황금종려상의 주인도 폐막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4cc6ee51c37729bf59b5662b35db9080cc77da3e3ab5b90b7dc5dc01403169a" dmcf-pid="4nep4CvmyX"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작진, '나솔' 31기 옥순 지우고 영숙 공개했다…순자 중도 퇴소설 까지 ('촌장') 05-18 다음 강동원 뛰고 오정세 난다…'와일드 씽' 웃음 타율 제대로 [MD리뷰]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