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태국 대표 골게터의 비극…멀쩡히 쇼핑몰 갔다 돌연 고열 증세→끝내 심정지 사망 "태국 모두가 사랑한 No.42" 동남아 전역에서 애도 물결 작성일 05-18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8/0000609192_001_20260518185312818.jpg" alt="" /><em class="img_desc">▲ 자국은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맹활약한 태국 아이스하키 간판 타나 차노콘 림핀펫(오른쪽)이 27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태국 체육계 안팎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영국 '데일리스타'</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국제 무대에서도 맹활약한 태국 아이스하키 스타가 27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스포츠계 안팎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br><br>영국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시간) "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타나 차노콘 림핀펫이 갑작스런 고열 증세에 이은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 현지 의료진은 폐혈증으로 인한 사망 소견을 내렸다"고 전했다.<br><br>'탄 코타오(Than Koh Tao)'란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진 차노콘은 지난 7년간 태국 아이스하키 최전방을 책임진 주축 공격수였다.<br><br>스무 살 때부터 태국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와 동계 아시안게임, 동남아시아(SEA) 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서 얼음을 지쳤다. <br><br>특히 2019년 SEA 게임에선 자국 대표팀에 금메달, 2025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안기는 등 스케이팅 속도와 드리블, 결정력을 두루 갖춘 골게터로 평가받았다.<br><br>태국 매체 '타이라스 온라인'에 따르면 차노콘은 지난 15일 방콕으로 이동해 방부아통 지역의 한 주택에 머물렀다. <br><br>이튿날 새벽 갑작스런 고열 증세를 보였고 이때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이후 그는 같은 날 오전 방콕의 대형 쇼핑몰인 '원 방콕(One Bangkok)'을 찾았다가 귀가 도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br><br>결국 카셈랏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br><br>그럼에도 상태는 계속 나빠졌다. <br><br>차노콘은 17일 오전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과 심장 보조 장비를 동원해 회복을 도모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br><br>의료진은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란 소견을 내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8/0000609192_002_20260518185312850.png" alt="" /><em class="img_desc">▲ 타나 차노콘 림핀펫(오른쪽)은 스무 살 때부터 태국 성인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와 동계 아시안게임, 동남아시아(SEA) 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서 얼음을 지쳤다. 특히 2019년 SEA 게임에선 자국 대표팀에 금메달, 2025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안기는 등 스케이팅 속도와 드리블, 결정력을 두루 갖춘 골게터로 평가받았다. ⓒ 영국 '데일리스타'</em></span></div><br><br>태국 체육계는 큰 비통에 잠겼다. <br><br>태국 아이스하키협회장인 몸 루앙 크리사다 카셈산은 "태국 스포츠계가 밝은 미래를 가진 중요한 선수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차노콘은 대표팀 핵심 선수였을 뿐 아니라 훈련 태도와 자기 관리 면에서도 모범적인 선수였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차노콘은 예의 바르고 친절했으며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대표팀 모든 구성원이 그를 사랑했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선수"라고 덧붙였다.<br><br>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단장이자 태국 피겨·스피드스케이팅협회장, 태국 올림픽위원회 부회장을 역임 중인 수완나 실파아차 박사 역시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br><br>"오늘 우리는 모두에게 사랑받던 차노콘을 잃었다. 그는 언제나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함께한 모든 좋은 순간들, 따뜻한 미소와 추억에 감사하다"고 적었다.<br><br>"우리 모두는 차노콘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 우리는 언제나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편히 쉬길 바란다"고 추모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18/0000609192_003_20260518185312945.png" alt="" /><em class="img_desc">▲ 타나 차노콘 림핀펫(오른쪽)은 2019년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처음 태국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등번호 42번을 달고 자국 대표팀에서 총 54경기 15골 28포인트를 쌓았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태국 최상위 리그인 시암HL에서도 활약했다. 통산 성적으로 108경기 52골 102포인트를 남겼다. ⓒ 타나 차노콘 림핀펫 SNS</em></span></div><br><br>차노콘은 2019년 SEA 게임에서 처음 태국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br><br>등번호 42번을 달고 자국 대표팀에서 총 54경기 15골 28포인트를 쌓았다.<br><br>2016년부터 2024년까지 태국 최상위 리그인 시암HL에서도 활약했다. <br><br>어웨어, 노보텔 스핏파이어스, TRUE, 헤르츠, 시암만달레이, KCG 등 여러 팀에서 뛰며 108경기 52골 102포인트란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br><br>현역 아이스하키 선수인 개럿 젬락은 온라인을 통해 "그는 태국 하키계 모두에게 사랑받던 선수였다. 뛰어난 경기 지능과 시야, 패스 능력, 결정력을 갖춘 훌륭한 공격수였다"며 "너무나 이른 이별이다. 편히 쉬길 바란다"고 애도했다.<br><br>팬들 추모도 이어졌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한 팬은 "당신은 하키 가족 모두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 적었고 또 다른 팬은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정말 비극적"이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16대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에 KBS 김봉진 기자 당선 05-18 다음 [IS하이컷] “하고 싶은 말 많지만”…지나, 논란 딛고 노래로 소통 시도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