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사업화 중심 재편···기존 파이프라인 한계 넘을까 작성일 05-1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정원 대표 체제 출범 <br>기술이전·글로벌 협력 경험 <br>백토서팁 이후 신약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HPrwOcnp"> <p contents-hash="0a1c87c1f8f080d59fe79f151a2978eb0e1def813fe0e2795ec8c8463aa586db" dmcf-pid="teXQmrIkd0"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최성근 기자] 메드팩토가 대표이사 교체를 계기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연구 중심에서 사업화쪽으로 무게를 옮기는 한편 차세대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전과 글로벌 협력 경험을 쌓아온 우정원 신임 대표가 만들어낼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0ecf5b65671d9f446fa8e5e17d70f5b6481fc08c3641c31a1d45ae165d5086ff" dmcf-pid="FdZxsmCEJ3" dmcf-ptype="general">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최근 우정원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과 상업화 개발, 기술이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대표를 맡았던 김성진 창업주는 향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비임상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bfa0437a4f4d064605e03557858dd2907886c93b436b0c5b4355e121c4d1e85" dmcf-pid="37D0eRiPiF" dmcf-ptype="general">이번 대표 교체는 회사가 연구 중심 창업자 체제에서 사업화 중심 전문경영인 체제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우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약대와 미국 코넬대 미생물학 박사를 거쳐 하버드대 의대 연구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서울성모병원 등을 거쳤다. 이후 제넥신에서 개발본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를 맡으며 신약 개발과 기술이전 과정을 경험했다.</p> <div contents-hash="ce820bffea9e949c78380ea3fcab6dac6f7ff6e4e4b667a5b379ba4666ef2854" dmcf-pid="0zwpdenQnt" dmcf-ptype="general"> 특히, 우 대표의 CMC(제조 및 품질관리)와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이 주목된다. 바이오 기업은 연구성과뿐 아니라 실제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기술이전 능력이 상업화 성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우 대표는 공정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 경험, 글로벌 제약사 네트워크와 기술이전 추진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3842a09bda977ccd667ebc428fc1f033ddfef6afaaf0618f755d8a424e96e7" data-idxno="234755" data-type="photo" dmcf-pid="pqrUJdLxJ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드팩토 관련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7-a6ToU27/20260518170516785uypu.jpg" data-org-width="860" dmcf-mid="5GJTKbV7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552777-a6ToU27/20260518170516785uy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드팩토 관련 자료. / 표=김은실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0646c4386c0ecd9393eb4acebbe74998e52185c1079439a19c689511288ec2" dmcf-pid="UBmuiJoMn5" dmcf-ptype="general">우 대표 체제에서 회사는 기존 주요 파이프라인인 백토서팁 이후 포트폴리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토서팁은 현재 골육종 대상 임상 2상 단계로 한때 MSD의 키트루다 등 글로벌 면역항암제와 병용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단, 시장 기대만큼 후기 임상 확대나 상업화 단계 진입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contents-hash="67515d1065fb1c38cd1dc42dfc72d66c4f66f2215d4eee040c00d77fd05444c4" dmcf-pid="ubs7nigRMZ" dmcf-ptype="general">차세대 신약후보물질 주축은 MP010과 MP2021이 될 전망이다. MP010은 백토서팁처럼 TGF-β를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다. TGF-β는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고 주변 환경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는 데 관여하는 물질이다. 회사는 TGF-β를 차단하면 면역세포가 암을 더 잘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약물을 개발해왔다.</p> <p contents-hash="5fdc1a406713ee3deaac9f946604ebe76cea605e747842c9bd2aedfecb4b5156" dmcf-pid="7KOzLnaenX" dmcf-ptype="general">MP010은 백토서팁과 작동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백토서팁은 저분자 화합물 기반으로 몸 전체를 순환하며 작용하는 형태다. 반면, MP010은 암 주변 종양 미세환경에 직접 결합한 뒤 암 조직 주변에서 TGF-β를 억제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a6f3491348139e2dfab3b9f096ccdc966624b4c0911c0d69902eb783ad2c3274" dmcf-pid="z9IqoLNdeH" dmcf-ptype="general">MP2021은 골다공증, 관절염 등 뼈 질환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이다. 회사는 향후 비만이나 염증성 대사질환 등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항암 중심 회사에서 비항암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회사는 올 하반기 MP010과 MP2021의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432bfd0af089d51987afacb9a55d53694c28fe1d8a2d636550bbb534f56be88" dmcf-pid="q2CBgojJMG" dmcf-ptype="general">대표 교체가 투자유치나 자금조달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우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제넥신 대표를 맡은 바 있다. 2021년 3월 성영철 회장과 각자대표를 맡았고, 같은 해 9월부터는 단독 대표에 올라 이듬해 3월까지 회사를 이끌었다. 이 시기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면역항암제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 공격적인 글로벌 임상과 사업개발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d86d83375b3eaf5ef38ef65c28c0451da9afcdd47802d155e4e0d6490e08d5be" dmcf-pid="BVhbagAiLY" dmcf-ptype="general">가장 주목받았던 사업은 코로나19 백신 GX-19N이었다.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해 글로벌 임상 2, 3상을 추진했다. 우 대표도 임상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총괄하며 글로벌 협력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1487c4d138d531771b2222270c0c1587ec959260cb16dd223bc6f51918599ddd" dmcf-pid="bflKNacnLW" dmcf-ptype="general">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도 집중했다. GX-17은 글로벌 면역항암제와 병용 임상을 확대하며 당시 회사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았다. 당시 제넥신은 삼중음성 유방암, 교모세포종 등 난치암 영역에서 글로벌 제약사 면역항암제와 병용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p> <p contents-hash="86c482ad230bbd733b785381557b8c6f134ea33a166a702146eb667be37a0e25" dmcf-pid="K4S9jNkLJy" dmcf-ptype="general">당시 제넥신은 후기 임상과 상업화 단계에서 일부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받는다. 코로나 백신의 경우 시장 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글로벌 임상을 철회했고 이후 면역항암제 개발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코로나 백신 사업 철회는 이후 비용 절감과 파이프라인 재정비, 경영체제 변화로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3f7732ae82c267cd125073fb0f7a8863b673e0abd622b99107f01f21e02e5eb" dmcf-pid="98v2AjEoLT" dmcf-ptype="general">메드팩토가 연구 중심에서 사업화, 투자유치 중심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우 대표가 내놓을 성과가 주목된다. 실제 기술수출이나 상업화 성과를 입증하는 것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대표이사 교체 외에도 향후 자금조달과 신규 투자 유치, 사업구조 개편 등 함께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4시간 움직이는 한국형 로봇 만든다”…2030년까지 504억원 투입 05-18 다음 홈앤쇼핑 과대광고 딱 걸렸다..."29만원 다낭여행" 알고보니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