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모빌리티 경영권 리스크 공시해 놓고 이제 와서 부인 작성일 05-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즈톡]<br>상장 제때 못하면 경영권 상실 위험<br>모빌리티 실적, 카카오 연결에서 제외될 수도<br>보도 나오자 “경영권 안 넘어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hxC071Y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72f3475d79429422331caa828e5590f5ae8b30246bbed162072e6c6f67f693" dmcf-pid="HRlMhpzt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2024.7.24 ⓒ 뉴스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chosun/20260518141359565talr.jpg" data-org-width="4849" dmcf-mid="YFBIqJoM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chosun/20260518141359565ta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의 모습. 2024.7.24 ⓒ 뉴스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0911d494bf46f346c617791a858d08378233f9d3259b8b0226fe88edb5004a" dmcf-pid="XeSRlUqF52"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가 글로벌 사모펀드 TPG(텍사스퍼시픽그룹)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상장(IPO)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사실상 경영권을 상실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카오는 보도가 나오자 “경영권이 넘어가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모빌리티 업계에선 “카카오가 사실 관계에 맞지 않는 해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p> <p contents-hash="3313431392b8a921b930d35a8c98fd0a66a7bac47b3ba001f9e1c00dfb13cc55" dmcf-pid="ZdveSuB3H9"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부터 TPG로부터 6300억원을 투자받는 대신 2022년까지 상장을 약속했습니다. TPG는 상장과 함께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는 콜 몰아주기, 분식회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IPO를 하지 못했고 급기야 현 정부 들어 중복 상장 금지 정책이 추진되면서 사실상 국내 상장이 불가능해진 상황입니다.</p> <p contents-hash="cf67fc44cf18a590e3cd83e6cbb1a501b6405d8704fa233d84f5c9bf14fb86cf" dmcf-pid="5rUwpxd8tK"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가 상장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 TPG는 계약에 따라 ‘수익창출 전략위원회’ 구성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이사회 산하에 설치되는 이 위원회는 상품·서비스 등 이사회가 가져야 할 권한을 대신 행사합니다. 위원회 구성도 TPG가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사실상 경영권이 TPG로 넘어가는 셈입니다.</p> <p contents-hash="8a149334965fc6de617401c8f2f06c83fd4ee45e24c1ffee3442c59d64ba638d" dmcf-pid="1murUMJ6tb" dmcf-ptype="general">공시 자료에도 이 같은 사실이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카카오는 사업보고서에서 ‘비지배주주 투자자(TPG)와 합의된 기간 종료 후에는 지배기업(카카오)이 위원회의 과반수를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이 조정됨에 따라 연결 범위에 대하여 재검토할 예정입니다’라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TPG가 위원회 과반수를 차지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모빌리티 실적이 연결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겁니다. 종속기업 실적은 지배기업의 지배력이 상실되면 곧바로 제외됩니다. 그럼에도 카카오는 “위원회는 이사회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구성되더라도 경영권은 대주주인 카카오에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p> <p contents-hash="c2436e871da938273af806a3732c3bf3ec8b73dadc0f96c1aa1c71194427594e" dmcf-pid="ts7muRiPGB" dmcf-ptype="general">상법상 의사 결정 기구는 이사회가 맞습니다. 그러나 국제회계기준은 누가 실질적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는지를 봅니다. 경영권의 껍데기(이사회)가 아니라 알맹이(위원회)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죠. 카카오도 이를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주가 하락이라는 악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부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공시 내용이 사라질 수 있을까요. 투자받으려고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인 결과, 공시에 있는 내용조차 스스로 부인해야 하는 게 카카오가 처한 현실입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보이드, 첫 라이브 콘서트 마무리 05-18 다음 장동주 돌연 은퇴 과정서 잡음, 소속사가 대신 사과하고 뒤처리 “무책임한 행동 독단적 결정”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