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그린-블루 적응…집값 상승·인구 유입 촉진 작성일 05-18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승겸 교수팀, 아프리카 지역사회 20년 분석<br>젠트리피케이션 인과관계 첫 규명<br>녹지·수공간 확충 이후 집값 13% 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PpxrzKp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27e8d7fe51e7b00ec276147e416887ab9b1a1b099b478fcc6730b180b118d1" dmcf-pid="6QUMmq9U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조혜민 박사과정, 김승겸 교수.ⓒ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dailian/20260518102901077wsti.jpg" data-org-width="700" dmcf-mid="4OwZ4Olw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dailian/20260518102901077ws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조혜민 박사과정, 김승겸 교수.ⓒKAIS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6284a0a7bb6ba5e7776c3cc1384900cdf59d48f0867033eaf721abe785dc19" dmcf-pid="PxuRsB2uXx"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국제연구진이 도시의 홍수·폭염 피해를 줄이는 대표적 기후적응 전략인 ‘그린-블루 적응’(녹지·수공간 기반 기후적응)이 집값 상승과 인구 유입을 촉진해 저소득층 주민의 거주 불안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대륙 규모 데이터로 규명했다.</p> <p contents-hash="e1aa0e86cec6122be62173d4db3ee43bcc7028f4ac8c4046873eef8063635809" dmcf-pid="QM7eObV7GQ" dmcf-ptype="general">KAIST는 AI미래학과 김승겸 교수 연구팀이 북경대, 뉴욕상하이대 연구진과 함께 아프리카 32개국 도시를 분석해 기후적응 정책이 도시 회복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배제 압력을 유발할 수 있는 ‘젠트리피케이션 역설’(Gentrification Paradox)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e2df8447949de698a27a4c261230fb46f2a37fc14f5de6b614f6c824fb3a1c3c" dmcf-pid="xRzdIKfzG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아프리카 32개국 221개 도시권 내 5503개 행정단위를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24년까지의 변화를 추적했다.</p> <p contents-hash="cfcc25e54bdd149033362cd30a278f110d0aeb62c593c88dda8d1562c832f018" dmcf-pid="yYEHVmCEX6" dmcf-ptype="general">위성영상 분석과 사회·경제 데이터를 결합해 그린-블루 적응이 실제 도시와 주민 삶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p> <p contents-hash="38716e9da5d3dfe25eafdb894f52b9cd702a26ba8d1ba7e300f26a33aa9fefba" dmcf-pid="WGDXfshDG8" dmcf-ptype="general">특히 연구팀은 기후적응 정책이 환경 개선 효과뿐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과 인구 이동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26089e023e6708cffafece1eff16c96e3d0e9b38a0db000c82555e5e854b0eb4" dmcf-pid="YHwZ4OlwX4"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정책 효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하는 이중차분법을 적용해 그린-블루 적응이 도시 변화에 미친 영향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 기후적응 시설이 조성된 지역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종합 젠트리피케이션 지수가 평균 약 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8360685e6cf48fa4f1f20042a831a5df9569ccbdddbc13ede13f571859c95e11" dmcf-pid="Glavqcwa1f" dmcf-ptype="general">주택가격은 약 13% 상승했으며 외부 인구 유입 역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6100dafb06644136a636162b3bb4f1b6f53fcb2306152b568e51d74eb45799cb" dmcf-pid="HSNTBkrNHV" dmcf-ptype="general">이는 기후 위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 역설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심화시키고 기존 공동체를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98e0b0b9842a96ae7f2ae6ceff2a196559d36e3d03ea1ce955ec4b088bb81bba" dmcf-pid="XvjybEmjH2" dmcf-ptype="general">아울러 기후적응을 단순한 인프라 구축의 문제가 아니라 혜택·부담 배분 문제로 바라봐야 함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앞으로의 기후 정책이 녹지와 수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토지 소유권 보호와 공공주택 공급, 개발이익 환수 등 주거 안정 대책과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272bdd62a7e9368a1b9930770cda8a9ed8f9d9dc50e3a34a0a43f74956714af7" dmcf-pid="ZTAWKDsAt9" dmcf-ptype="general">김승겸 교수는 “기후적응 정책은 도시를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지만, 동시에 집값 상승과 인구 이동을 불러와 기존 주민들의 주거 불안을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의 기후 정책은 환경 개선뿐 아니라 취약계층 보호와 주거 안정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2b4a25b0bae07e28f48afed662c321cd8d632086e312bf1707cdbdc36dce29d" dmcf-pid="1WkG2rIkZb"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시티즈’(Nature Cities)에 지난달 13일 게재됐다.</p> <p contents-hash="ffbd54e5fca1e4089042c792dd8d88914043c8c893f9d841986a1fc12f37586c" dmcf-pid="tYEHVmCEYB" dmcf-ptype="general">한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AI기반 미래기후기술개발 원천연구사업의 ‘AI기반 기후-인간 상호영향 차세대 통합평가모델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절차적 정당성 결여"…삼성전자 DX 노조원, 교섭 중지 가처분 신청 05-18 다음 대통령 "기본권 제한될 수도"…삼성 노조에 사실상 '최후 통첩'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