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성부터 KSPO돔 찢었다" 루시, 모든 것 갈아넣은 역대급 '아일랜드'의 탄생 [ST리뷰] 작성일 05-1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Di7igRS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f6d2983a3468e2ead0e4c5f71ca2192e1a0a6d3eb431a8cc8610ba28420b0d" dmcf-pid="1hwnznae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시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sportstoday/20260517190959352pcro.jpg" data-org-width="600" dmcf-mid="XnO656MV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sportstoday/20260517190959352pc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루시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8c78affc155ca6c820977a60439a707bc4de4b0290d210b61ef099938c19ad" dmcf-pid="tlrLqLNdWc"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한 밴드 루시가 모든 걸 갈아넣은 역대급 공연을 완성했다.</p> <p contents-hash="766c07011991606372e02e7fd77d1c0b70631b608eaa595a203214316d90839f" dmcf-pid="Fe8uCuB3CA" dmcf-ptype="general">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6 LUCY 9TH CONCERT ISLAND'(이하 'ISLAND') 마지막 날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p> <p contents-hash="2213029849431bcaeb32e7bd813a451f361a2ccad563b0522734b98163608938" dmcf-pid="3d67h7b0hj"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루시의 첫 KSPO DOME 입성 공연이다. 특히 루시의 계단식 성장이 눈에 띈다.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을 시작으로 장충체육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까지 공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장한 루시는 이번 콘서트까지 총 여덟 번의 콘서트를 모두 초고속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동시에 오랜만에 진행되는 완전체 공연이기도 하다. 지난 3월, 멤버 신광일이 제대하며 루시는 네 명의 완전체로 KSPO DOME에서 뭉치게 됐다.</p> <p contents-hash="18dc281fc7ab5cc8ee4ca33ccca6389b02af5c3a4a8bd10d127b3f81fb63bbdd" dmcf-pid="0JPzlzKpSN" dmcf-ptype="general">'ISLAND'는 루시의 첫 시작을 알린 'LUCY ISLAND'와 맞닿은 서사를 녹인 단독 콘서트로, '흩어졌던 꽃잎들이 다시 섬으로 불어와 우리를 빛으로 물들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p> <p contents-hash="1d749cee6dabf109c7341be4178cdc182fe7fe58b2935a573234a3508ef3dfb4" dmcf-pid="piQqSq9UTa" dmcf-ptype="general">루시는 이날,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Childish'의 타이틀곡 '전체관람가'는 물론 '발아' '카멜레온' '개화 (Flowering)' '아니 근데 진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등 대표곡들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벅찬 감정을 선사했다.</p> <p contents-hash="8660641643f41c6bb7c997b42c0b1af991160335838d4fa68ffb8cf271b4f964" dmcf-pid="UnxBvB2ulg" dmcf-ptype="general">최상엽은 고음역대의 카랑카랑한 가창력을 뽐내 놀라움을 줬고, 조원상은 뱅글뱅글 돌면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장기를 발휘했다. 신예찬과 신광일도 열정적인 악기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p> <p contents-hash="b7f54565e683a389686b4f1fe2b59d242fa6fddd099c342bbd9f3cc81b1d0bb0" dmcf-pid="uLMbTbV7Wo" dmcf-ptype="general">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공연을 만끽했다. 최상엽은 "어제에 이어서 오늘이 막콘인데 확실히 다르다. 막콘만의 들뜬 분위기가 좋다. 첫 곡부터 떠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이러려고 우리가 지금까지 달려왔구나' 생각이 들더라. 저희도 마지막이 뭔지를 보여드리겠다. 막콘이 왜 막콘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111e5ef1605502e5df9699bbec46de60c2ee2fb11b6ec19b8e04adb33e2831e" dmcf-pid="7oRKyKfzlL" dmcf-ptype="general">이어 "막콘이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지 않나. 어차피 집에 일찍 가봐야 자는 시간은 비슷하다. 밤은 길다. 어제 3시간 반이었는데 오늘 4시간 가능하겠나"라며 열정을 뿜어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10a29a7e70fd62e872a10cf6222a2ac7db64af55a6ef83e8d636819dd2eaeb" dmcf-pid="zge9W94q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시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sportstoday/20260517191008614qcly.jpg" data-org-width="600" dmcf-mid="ZkDi7igR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sportstoday/20260517191008614qc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루시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36f4da9fa89843a5ab4a540365a0935ee5859a1b30c9de4f11c9fe0e6cb75c" dmcf-pid="qad2Y28Bvi" dmcf-ptype="general"><br>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셋리스트에 포함됐다. 신광일은 '구구절절'로 드럼의 자리에서 벗어나 두 발로 무대 전체를 누비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신예찬 역시 기타 대신 'Little Star'를 부르며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원상은 수트를 차려 입고 무대에 올라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Porch Light'를 불렀다. 최상엽은 스포티한 옷을 입고 나와 '작은별'을 부르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만들었다.</p> <p contents-hash="6c9e09c443a7c253dc6a71deca1f4ed1bd739bfb2733d14534263dec9b28b8d1" dmcf-pid="BNJVGV6blJ" dmcf-ptype="general">다양한 연출은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몇몇 무대는 스크린에 가사가 띄워지며 관객들의 떼창을 용이하게 했고, 본 무대 뒤로 넓게 펼쳐진 스크린은 4분할로 멤버 개개인의 얼굴을 모두 크게 비춰 관람의 편의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0b19780773291fd5ce095edc1d4cbf525eb069b61bf56f4a59ae3d950176676e" dmcf-pid="bjifHfPKSd" dmcf-ptype="general">무대도 관객 친화형으로 꾸며져 호응을 높였다. 돌출 무대 부분이 마치 테트리스 블록처럼 열린 뒤 리프트 되는 독특한 돌출 무대를 비롯해, 보통 본 무대에 고정돼 있는 드럼은 드럼카처럼 무대 째 돌출 무대로 이동돼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f1643020110887652b111f4adbe4c6abd71dab2777072f4404633a04b2a36332" dmcf-pid="KnxBvB2uTe" dmcf-ptype="general">여기에 멤버들은 잦은 멘트로 소통에 집중하며 재미를 더했다. 일례로 '동이 틀 때' 무대 후 조원상이 "'동이 틀 때'가 OST라 1절밖에 없는데 이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2절이다"라고 하자, 신예찬은 "사실 비하인드가 있는데 우리 노래로 하면 좋을 거 같아서 OST로 주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원상은 "이 곡은 OST여야만 한다. 노래가 너무 어렵다. 이걸로 계속 활동하면 너무 힘들었을 거다"라고 했고, 신예찬은 "내가 힘든 거 아니어서 괜찮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d2a6cfc4491f464b70ce6d33f6d3f438296b434a7a6f7238d2a0fc755f65fe7" dmcf-pid="9LMbTbV7lR" dmcf-ptype="general">대화를 듣던 최상엽이 "다음에는 5분 짜리 바이올린 솔로 곡 어떠냐"고 제안했고 신예찬은 "(바이올린 솔로곡은) 지루하다"면서 지루하지 않다는 외침이 들리자 "다른 곳에도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여기 오신 분들한테 그게 무슨 말이냐. 사과해라"라며 애교를 부탁했다.</p> <p contents-hash="9aa359f6439131078731b8346cdee22ca76e0b1be5386575c5af10345b87e94b" dmcf-pid="2oRKyKfzWM" dmcf-ptype="general">결국 신예찬은 "엄마, 아빠 눈 좀 감아주세요"라며 "앙" 애교를 했다. 이어 멤버들의 애교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최상엽은 "저는 엄마, 아빠, 사촌동생 눈 좀 감으시고. 저는 이런 거 시킨다고 빼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조원상은 "저는 엄마, 아빠 빼고 다 눈감아"라며 "엄마 사랑해. 아빠 사랑해. 알러뷰"라고 전문적인 애교를 쏟아냈다.</p> <p contents-hash="3640b516c62ce0fd6ea1bde9f8c0cf58840652b936e33070fd39f7b6e66d6bd0" dmcf-pid="Vge9W94qlx" dmcf-ptype="general">최상엽은 "저게 삶인 친구다. 저희는 보고 배워야 한다"면서 "광일이가 서른 살이 되면서 저희가 다 서른 살이 됐다. 저희가 그러면 안 되는데 (애교가) 막힐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원상이를 보면서 배운다. 저게 초심이구나. 저희가 데뷔한지 6년이 됐는데 6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했고, 신예찬은 "저는 데뷔 초에도 거의 서른이었다. 그럼 저도 초심인 걸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cd60046c9480342ba728270c4ac5063e9b13657aa90de2a7c142268c6150528c" dmcf-pid="fad2Y28BWQ" dmcf-ptype="general">신광일의 애교도 나왔다. 팬들의 "신광일" "신광일" 외침에 신광일은 "애교가 보고 싶으셨구나. 나 참. 말로 하지 그러셨나. 아 말로 한 거구나"라며 "중대장님하고 대장님 오셨는데 눈 좀 감아달라"며 애교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b43c8bd5e1e87c961a329fadbea0acc93ddcc0c890c79d1311c5b1a2e17a243" dmcf-pid="4NJVGV6byP"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공연 말미, "저희가 박수를 드리고 싶다. 역대급이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원상은 "막콘까지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p> <p contents-hash="8affdf2fb1edffde59f02f0963251557ce44e2b445870942217af47455243b65" dmcf-pid="8jifHfPKW6" dmcf-ptype="general">최상엽은 "이번 콘서트를 보시면서 느끼셨겠지만 정말 모든 걸 갈아넣었다. 보시면서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갈아넣었기 때문에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놓칠 게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스탠딩 포함해서 다들 너무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dab5c952815f6ef26bd6de2dd44b3ab561b2f4934d129439d8f247a439a452" dmcf-pid="6An4X4Q9W8"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경호, 부친상 당했다.. 김정빈 KBS 전 아나운서 별세 05-17 다음 “강렬한 좀비 액션” vs “평범한 장르 영화”…연상호표 좀비물, 평가 엇갈렸다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