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좀비 액션” vs “평범한 장르 영화”…연상호표 좀비물, 평가 엇갈렸다 작성일 05-1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첫 공개<br>현실감 넘치는 액션·‘진화 좀비’ 설정 호평<br>“캐릭터 입체감 부족…평범한 장르 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qY2Y28BG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7921284e959cbd365b6faf7d8bf87c7c27391b195faa4bc3e4666c66d5c69" dmcf-pid="1BGVGV6bX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0851otnk.jpg" data-org-width="1280" dmcf-mid="Gf3QtQe4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0851ot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6daabb0f7ed5910938fbf4e0f1aadf341cbab5ad4c3f3ad4884cf4f35729fc" dmcf-pid="tbHfHfPKYf"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군체’는 전작 ‘부산행’의 높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더 플레이리스트)</p> <p contents-hash="da3263612f93160a658b3264c2b69c35c97768188c2e006cf74aa0cb74b5b980" dmcf-pid="FKX4X4Q9ZV"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전 0시 30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을 통해 관객과 만난 영화는 7분간 이어진 기립박수와 함께 성공적으로 첫 상영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ae4a316d6f77dd8aa2bdf448998040d42430fc7b680358934462d751522ad0d4" dmcf-pid="39Z8Z8x2Y2" dmcf-ptype="general">‘부산행’(2016), ‘반도’(2020) 등 연상호 감독표 좀비 영화의 계보를 잇는 ‘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영화로 11년 만에 복귀를 알린 전지현이 생존자 집단을 이끄는 생명공학자 ‘권세정’을 연기했고, 감염 사태를 일으킨 생물학자 ‘서영철’은 구교환이 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58e871201a13d49d26aa1ddb8268ab85c2d7aaccdbafa8d03912923695ebed" dmcf-pid="025656MV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군체’ 제작·배우진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177rlmi.jpg" data-org-width="1280" dmcf-mid="HpgvLvYC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177rlm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군체’ 제작·배우진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c7a7c5857ce15a6fed44a37494803578ca012770ed8ac9b2252916f371be98" dmcf-pid="pV1P1PRftK" dmcf-ptype="general">또한 생존자 집단 속 유일한 혈연관계인 ‘최현석’과 ‘최현희’를 분한 지창욱과 김신록, 생명공학과 교수 ‘공설희’역의 신현빈 등이 함께 칸을 찾아 레드카펫을 밟았다.</p> <p contents-hash="a7cdd83d39f8be19c0511d48eabe94b7bf3711f8276acd8e792f8804dabd7ae8" dmcf-pid="UJbgbgAiXb"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이날 프리미어 현장에서 “꿈에 그리던 칸영화제에서 ‘군체’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면서 “영화를 하는 동안 굉장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71aaf4a4419fd9fcb3a7e0460493ef5bf73550f0b59673783f5ca872bd1d9b72" dmcf-pid="uiKaKacnHB" dmcf-ptype="general">새로운 연상호표 좀비물에 대한 국내외 영화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외신과 비평가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좀비물만의 강렬함과 액션이 잘 구현됐다는 평가와 함께 각 캐릭터의 입체성, 메시지의 견고함 등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가 나온다.</p> <p contents-hash="19f59aa35931ca45c147224133e56db2bdbb72db4a66644e1e83aeeb2e23aae8" dmcf-pid="7n9N9NkLHq" dmcf-ptype="general">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셜미디어 중독이나 AI 기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좀비 사태에 빗대려는 시도가 눈에 띈다”면서 “빠르고 현란한 액션과 같이 오락물로서 꽤 강렬한 영화”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3f3e6972053025daedc49dde3388b0df4a45077c29c17189ab2d9799ea1704e9" dmcf-pid="zL2j2jEo5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영화의 문제의식은 액션과 오락성에 집중하며 더 깊게 발전하지 못한다”면서 “겉으로는 의미심장해 보이지만, 감정이나 통찰이 충분히 살아있지 않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42dae188f5193abd4141f65b9f057222b4b97080756abfa153ee7614fbbdb9" dmcf-pid="qoVAVADg1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480kqmp.jpg" data-org-width="1280" dmcf-mid="XQFxFxd8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480kqm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36f60e82c52ac0edd5898e4cd3b08b7ec32c23a7993200ba9447f8ce72e6db" dmcf-pid="Bgfcfcwa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799pvvn.jpg" data-org-width="1280" dmcf-mid="Z9qLqLNdX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ned/20260517191111799pv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9a73cc8cdf5e4e63facc546fa26c9e3687c8045ac2cdd17b36c365bb3e06af" dmcf-pid="ba4k4krNYU" dmcf-ptype="general">연예매체 더 플레이리스트는 집단지성을 통해 진화하는 감염자들이 “서로 의사소통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꽤 섬뜩하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f61815a6819ff1cb36e3992342132124b6534425c7b0db23e7b4ad01fd9418eb" dmcf-pid="KN8E8Emj1p" dmcf-ptype="general">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는 새로운 설정과 난잡한 요소들을 쌓아 올리며 자신의 발목을 잡는다”면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들은 오히려 단순함을 유지했을 때 나왔다”고 평했다.</p> <p contents-hash="e7e54f799cc1df128f11de707b6130048bccd39ead99277d3ddc5e0d5f617d8b" dmcf-pid="9BGVGV6bX0" dmcf-ptype="general">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웹사이트인 넥스트 베스트 픽쳐는 캐릭터의 입체성 부족을 꼬집었다. 매체는 “등장인물들이 놀라울 정도로 평면적이어서 감염자들에게 잡아먹혀도 감정적 충격이 거의 없다”면서 “평범한 장르 영화에 불과하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ba84286b53aa51888a8aa4f719043100985edaa400b3facf8273b15f6c69b59" dmcf-pid="2bHfHfPKG3" dmcf-ptype="general">미 대중문화 전문 매체 더 랩 역시 “영화 속 인물들에게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깊이감이 부족하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b48ef89f914beeabaadb409d6ee028a7a14f55364ab2e30537cdd416fc0a8ec6" dmcf-pid="VKX4X4Q9ZF"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매체는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존재로 재해석한 아이디어가 흥미롭고, 액션 시퀀스도 충분히 잘 만들어져 있다”면서 ““현실감이 넘치는 액션을 기대한다면, 그 기대를 충분히 부응하는 영화”라고 평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첫 입성부터 KSPO돔 찢었다" 루시, 모든 것 갈아넣은 역대급 '아일랜드'의 탄생 [ST리뷰] 05-17 다음 남보라, ‘콩알이’와 함께한 첫 화보 공개… 출산 앞둔 만삭 드레스 자태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