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찾은 연상호 "AI와 인간 차이서 출발…'군체' 후속편은 게임" 작성일 05-17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군체', 진화하는 좀비로 신선한 공포 선사…"칸영화제 또 오고 싶어" <br>김신록 "연 감독 작품의 정점"…지창욱 "좀비 소재지만 현실과 맞닿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zKzvYC1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27dcec9d5a663d081d78717c33e3fdf0895e5b238e7816f651327e305dc38b" dmcf-pid="tdq9qTGh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5671dywl.jpg" data-org-width="800" dmcf-mid="GBV6VXtW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5671dy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연상호 감독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6b12ed40c9b063eff60076ffba9ade003e2b8d4b3ca2ba63a3733647913715" dmcf-pid="FJB2ByHlHV" dmcf-ptype="general">(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부산행'(2006) 이후 10년 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연상호 감독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e8aeea5a6dde0c28ca1165cce13803aef6502c5fb18a30af6a0e71076c89837d" dmcf-pid="3ibVbWXS12" dmcf-ptype="general">제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군체'는 16일(현지시간) 새벽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p> <p contents-hash="f280a0fa1b0c7b05c804eacf5aa6885f1c38073f5faa3a514880d5d5f34653f9" dmcf-pid="0nKfKYZvX9" dmcf-ptype="general">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인 박찬욱 감독은 직접 레드카펫으로 마중 나와 연 감독을 포옹해줬다.</p> <p contents-hash="3134f7bc84dd4f82d4f6d72ee01764d91b2498b4ebc44631d5162a4a43ba45d8" dmcf-pid="pR7b7SWI1K" dmcf-ptype="general">상영일 오후 한국 취재진과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시 만난 연 감독은 "박 감독님이 레드카펫에 오실 줄 몰랐는데 뭔가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박 감독은 레드카펫 위에서 연 감독에게 '대단하다 연상호'라는 짧은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0d387b66b3ba9bad55fcd726f4c7ea38a47d015135ad0427a5305335e7243" dmcf-pid="UezKzvYC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5883pnij.jpg" data-org-width="852" dmcf-mid="Xm7b7SWI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5883pn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포스터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024ac56c93b168dea4fcf7c45f96e04617c0c0f25b58b27d14ea762552eb25" dmcf-pid="udq9qTGh1B" dmcf-ptype="general">'군체'는 도심의 대형 쇼핑몰 건물에 집단 감염사태가 벌어지고,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을 비롯한 생존자들이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e450dc781a6f885a65016edf694aafd5887b0330ef5cbcdc9797025702e744a1" dmcf-pid="7JB2ByHltq" dmcf-ptype="general">특히 좀비들이 개미나 균류처럼 효율적으로 소통하며 마치 한 몸처럼 지성을 공유하는 존재로 그려져 신선한 공포를 선사했다.</p> <p contents-hash="04b0c32379483e747c1910c30062c6415adcfb0561cbccb34449c9293a485f2b" dmcf-pid="zibVbWXStz" dmcf-ptype="general">'집단 지성'을 가진 좀비라는 발상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차이에 대한 연 감독의 관심에서 출발했다.</p> <p contents-hash="603b637f8ec164aeb09e8cd2c3888fea7a47b1a7f0bdf268e8bc0a03093e0331" dmcf-pid="qnKfKYZvt7" dmcf-ptype="general">연 감독은 "AI는 '보편적 사고'의 총합이라 소수의견이란 게 없는 알고리즘인 데 반해, 인간은 소수의견을 낼 수 있는 존재"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76f4ce751ce16e62f5c27fd691e09d86f1720b0139c726ef7e021ffd43ec812" dmcf-pid="BL949G5THu" dmcf-ptype="general">이어 "개별성이 인간의 소중한 특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쉽게 설득하기 위해 이전 작업('부산행'·'반도')보다 좀 더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내용을 정리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ccd06fdfa97e4a7a1c13fac555501ad0588490c691e75b7e35fe47a3fd9ea2" dmcf-pid="bo282H1y5U" dmcf-ptype="general">'군체'는 지능을 공유하는 새로운 좀비의 특징으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생존자와 감염자들이 이후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p> <p contents-hash="fddd24852c03bf973598d177c2bd1551cf52e4baee28439d8c373991271b7e1c" dmcf-pid="KgV6VXtWtp" dmcf-ptype="general">'군체 2' 등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지만, 연 감독은 '군체' 후속작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258a21f05d84f1438443737e2c1bf628e0fc72b2889026d19e100436a74c47" dmcf-pid="9afPfZFYt0"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군체'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다룬 그래픽 노블을 써두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을 구상 중"이라고 귀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8be8e16732603e55240fccacb24be9cd164fa11d08be7e8ab1821891f8c74" dmcf-pid="2N4Q453G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배우 김신록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6143mlfe.jpg" data-org-width="800" dmcf-mid="ZyEmEPRfZ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6143ml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배우 김신록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d45940b0f9b602efef404c576f17fe91da10d3f7cef66604d4f4f0968b3c08" dmcf-pid="VQpzpCvmZF" dmcf-ptype="general">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 현희를 연기한 배우 김신록은 '군체'가 연 감독의 작품 중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p> <p contents-hash="b474fbb7b96e1cf372cdc511a228e5cedb3e06ce47e81e2413f3715b3c8d0a83" dmcf-pid="fxUqUhTsGt" dmcf-ptype="general">김신록은 "진화하는 좀비가 AI나 빅데이터, 집단지성, 게임 같은 동시대적 키워드들과 맞물려있다는 게 신선했다"며 "그냥 장르물이라고 하기엔 굉장히 현대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202028936b000532b3bd937c5f093ccf0b7c7197d47fd10f65e90506df2ba3" dmcf-pid="4MuBulyOH1" dmcf-ptype="general">그는 "제가 출연해서가 아니라, 연 감독님의 작품 중 '군체'가 가장 정점에 있지 않나 감히 생각해본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19c64051ac3f324cfd7e27b2a14c535b1ad814cc02d114b255cf3a945cb3db1b" dmcf-pid="8R7b7SWI55" dmcf-ptype="general">현희의 동생 현석으로 등장한 지창욱은 "좀비를 소재로 한 이야기지만 그 안의 사람들 모습 자체는 익숙하게 느껴진다"며 "(캐릭터 설정이) 보통 사람들의 현실과 맞닿아있고, 무겁지 않게 전개되는 점이 '군체'의 매력"이라고 꼽았다. </p> <p contents-hash="bfb1ee35c2d474cdabd587ca8ae7d0946958ca9a191d23bc1c2894a1acd59d37" dmcf-pid="6ezKzvYCYZ" dmcf-ptype="general">신현빈은 "연 감독님 세계로 빠져들어 두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나면, 이야기할 거리가 꽤 있는 영화"라고 평했다. 신현빈은 좀비 사태를 바깥에서 지켜보며 해결 방법을 강구하는 생명공학자 설희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0061d33f077dc4355a6be258a7a539156e2a66c53833106fb01ae637f42d2f93" dmcf-pid="Pdq9qTGh1X" dmcf-ptype="general">칸에서 첫선을 보인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연 감독을 비롯한 '군체' 팀은 17일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ce8b60c4ed40058a7239719e1a4eb017f6a65a44e8ebd7068961ce99ed78fc" dmcf-pid="QJB2ByHl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군체' 배우 지창욱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6353amfe.jpg" data-org-width="800" dmcf-mid="5Wcwc8x2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7/yonhap/20260517070206353am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군체' 배우 지창욱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df458b0d7a86d366a0337ad81708dbbc98da7a467b2dd506a14d753737e82e" dmcf-pid="xibVbWXS1G"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b6fad5a4f4748f3e25aa64b8ddd84d3c450cae071d13b8a935d4dbbb547cb760" dmcf-pid="W5mCmRiPHW"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차 멤버만 6명…논란으로 빠지고, 본업으로 복귀하고, '1박2일' 수난사 [TEN스타필드] 05-17 다음 전지현 "칸영화제 상영 뒤 울컥…연상호 페르소나 되고 싶어"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