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톨리나, '엄마의 이름으로' 로마 마스터스 빅 타이틀 획득 작성일 05-17 2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7/0000013264_001_20260517061714067.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 오픈에서 생애 20번째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엘리나 스비톨리나. 대회SNS</em></span></div><br><br>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엄마가 된 후 투어 복귀 이래 가장 큰 타이틀을 차지했다. <br><br>엘리나 스비톨리나가 16일(현지시간) 열린 WTA 1000 로마 오픈 결승전에서 코코 고프(미국)를 2시간 49분 만에 2-1(6-4, 6-7<3>,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딸을 출산하고 투어에 복귀한 이후 WTA 250 등급에서 세 번 우승했던 그녀로서는 가히 잊을 수 없는 밤을 맞았다.   <br><br>스비톨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위해 엄청난 상대들을 차례로 물리쳤다. 8강에서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강에서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은 데 이어, 결승에서 세계 4위이자 롤랑가로스 디펜딩 챔피언인 코코 고프마저 무너뜨리며 톱4 중 세 명을 연달아 격파하였다.<br><br>1세트에서 고프가 4-2로 앞서나갔고, 더블 브레이크 위기까지 몰렸지만, 스비톨리나는 4게임을 연속으로 따내며 첫 세트를 6-4로 가져왔다. 2세트는 타이브레이크 끝에 고프가 차지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스비톨리나가 5게임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비톨리나는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오픈 코트를 향한 환상적인 발리 위너를 성공시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7/0000013264_002_20260517061714117.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확정 후 기뻐하는 스비톨리나</em></span></div><br><br>스비톨리나는 개인적으로 로마 오픈에서 3번째 우승(2017~18년)을 기록하였으며, WTA 1000 통산 5승을 수확했다. 개인 통산 결승전 전적 20승 5패, 클레이 코트 결승에서는 8전 8승(무패) 100% 승률을 기록 중이다.<br><br>올해 고프와의 맞대결에서 3전 전승(호주오픈 8강, 두바이 4강 포함)을 기록하며 천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결승전 승리로 개인 통산 톱10 선수를 상대로 한 50번째 승리를 달성했다.<br><br>또한 WTA 1000 대회에서 3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최고령 선수 기록(31세 246일)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3년 마이애미 오픈 당시 세레나 윌리엄스의 31세 173일)<br><br>로마 오픈 단일 대회에서 세계 랭킹 5위 이내의 선수를 세 번이나 꺾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오픈 시대 이후 30대의 나이로 로마 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는 세레나 윌리엄스(2013, 2014, 2016년)에 이어 스비톨리나가 두 번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7/0000013264_003_20260517061714163.jpg" alt="" /><em class="img_desc">우크라이나 선수로는 최초로 WTA 투어 단식 20승을 달성하였다.</em></span></div><br><b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첫 SMR 건설 테라파워, 한국 원전 기술 사들였다 05-17 다음 ◇오늘의 경기(17일) 05-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