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 모자람 온기로 품은 '원더풀스'…차은우 리스크까지도★★★☆ 작성일 05-15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c62MJ6Sx"> <p contents-hash="9e1d20ba1319c2a3f764390035382a7b2a8c4caa63bd5f43a6d3e8769b8cbf51" dmcf-pid="ujkPVRiPCQ" dmcf-ptype="general">염세와 허무, 종말론이 판치고 평범함으로 위장한 악이 득실거리던 세기말에, 뜬금없이 세상을 구해보겠다며 악전고투를 하는 '모지리'들이 있다. 어떤 형태의 결함까지도 모자람 없이, 꽉 채운 온기로 따스히 품어주는 '원더풀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b54f5da9fd370e2caacb6137d1b4328af29d2b7f19911f8c2978c82ad888e4" dmcf-pid="7vWAoDsA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iMBC/20260515181117428fbhi.jpg" data-org-width="3000" dmcf-mid="HBXzWFUZ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iMBC/20260515181117428fb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76d04e4eb41fe5e05379c4f0b35d424be00a7c3e56878c04a0195681629117" dmcf-pid="zTYcgwOcl6" dmcf-ptype="general">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극본 허다중·연출 유인식)는 '초능력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를 표방한다. 사회에 요구받는 평범함을 한참 갖추지 못한 이들이 악인들에 맞서 세상을 구한다는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2a1812b1b95cbe0a0b5ea30b01591403190a9df4cd946fde21b0c5708830aaaa" dmcf-pid="qyGkarIkS8" dmcf-ptype="general">국내외 여러 히어로물을 섭렵한 시청자라면 이제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시놉시스지만, 넷플릭스라는 거대 OTT 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범주를 좁혀본다면 국내 시청자들에게 언제나 반가운 장르물이다. </p> <p contents-hash="c3f1e9ded926a477b2bb001afce7d527c0f09f9a41f8302e5c4b3113f65991b9" dmcf-pid="BWHENmCEC4" dmcf-ptype="general">'우영우' 사단의 의기투합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았다. 유인식 감독과 박은빈, 최대훈, 임성재가 다시 뭉쳤기에, 팀워크 우려도 불식시켰다. 그도 그럴것이, '원더풀스'는 한 명의 '원톱' 초능력자가 활약하는 내용이 아닌,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팀플레이가 강조되는 이야기이기 때문. 인물들의 연기 합과 케미스트리에 점수를 높게 배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6a3a7a89eac82cf089b19026076c20525b8a0215e9d48de30a4d952d3929eded" dmcf-pid="bYXDjshDhf" dmcf-ptype="general">이들의 이야기를 단단히 한 줄기로 묶어주는 건 '모지리들의 연대'가 만드는 온기다. 해성시에서 '개차반', '개진상', '왕호구' 취급을 받아왔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초능력자로 각성한 세 사람. 그 능력을 사사로이 쓰기보단 공동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확장된 연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휴머니즘의 감정선은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08801331be1320e8bf7cb6afb8275cdf2ba6ba1eb2cfa825cb44a6349679b7" dmcf-pid="KGZwAOlw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iMBC/20260515181118748kogc.jpg" data-org-width="3000" dmcf-mid="ZlbdB6MV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iMBC/20260515181118748ko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3a013bad0413c0fd2bb505d192be8aea827ac589b9de5f71323fd1f9da5143" dmcf-pid="9H5rcISrl2" dmcf-ptype="general">8부작이라는 비교적 짧은 회차이지만, 이야기에 진정으로 몰입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각 인물들의 전사와 케미의 층고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다보면 어느새 4화가 지나있다. 속도감이 더딘 초반부는 '원더풀스'가 TV 드라마로 방송됐을 때 치명적인 약점이 되겠지만,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OTT 시리즈로 공개되기에 후반부의 폭발력에 더 불을 붙일 수 있는 강점으로 재해석된다. 클라이맥스에 비로소 공들여 쌓은 캐릭터의 탑이 빛을 낸다. </p> <p contents-hash="94ec5013ec04d78447d8bf6e70aa9f06aa069f3ae2ba34759c37648c407c7485" dmcf-pid="2X1mkCvmS9" dmcf-ptype="general">'원더풀스'는 화면 바깥의 잡음마저도 품어주는 온기를 지녔다. 이운정은 '탈세 의혹'으로 흠집이 난 배우 차은우가 아닌 분더킨더 프로젝트로 인해 상처로 얼룩진 캐릭터 그 자체로 보이도록 설득해낸다. 굳이 흠집을 찾아보자면 이운정의 남다른 비주얼이, 평범함이 강조되는 다른 인물들과의 그림체와는 극명히 달라, 이따금씩 몰입을 해치게 된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p> <p contents-hash="03eed70e2e00d0f55f067e9fe34f9719d7c169688fa9f4d311e7e6c99ac655eb" dmcf-pid="V7BWlXtWyK" dmcf-ptype="general">박은빈의 존재감은 '원더풀스'의 심지가 굳게 뿌리내릴 수 있게 하는, 명백한 중심축이다. "그간 맡은 캐릭터 중 가장 단순하다"고 밝힌 박은빈의 말대로, 단순함에서 만들어내는 무해한 매력을 생동감 넘치는 서사의 활력으로 치환시킨다. '우영우'와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와는 또다른 갈래로 진일보한 모습을 보인다. 결말에 이르러서는 은채니의 사랑스럽고 무해한 온기가 기어이 시청자의 마음 속 깊은 곳을 침투하고야 만다. </p> <div contents-hash="d2b770331cc6c4b80d5bd39fdb5f624274cbb2c91bbbf6df3f700da4d1607a4b" dmcf-pid="fzbYSZFYvb" dmcf-ptype="general"> '원더풀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p>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넷플릭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유어즈, '오렌지색'으로 물들일 청춘의 첫 페이지 05-15 다음 의미는 있지만, 완성도는 아쉬웠던 후속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