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측은 “심려끼쳐 죄송”, 대국민 사과...노조는 “파업 전 대화 없다” 작성일 05-15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fFyISr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485a43bdea040727daad536319d028706d0fc41a57f4bb7e5ebe8312228010" dmcf-pid="BauymADgX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사옥. /박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chosun/20260515141018722riro.jpg" data-org-width="4755" dmcf-mid="zxvOjigR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chosun/20260515141018722ri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오후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사옥. /박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4a5a15d93f00aea6b92ef70973fb3b0da2f8d716a67a46cf8640b97378afbb" dmcf-pid="bN7WscwaG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15일 노사 갈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노사 간 성과급 관련 합의를 하지 못하고 오는 21일 총파업이 예상되자, 이날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장단 명의의 사과문을 낸 것이다.</p> <p contents-hash="be88eb17623e337b1ac1c30d26c6deaf8f6dc4e11dbf960dafde2ba8dbd172d4" dmcf-pid="KjzYOkrNHG"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사장단은 “저희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장단은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3c74ec95161a09a66a946933fbc7515158afd92c4747eacfad28034ff4d519e" dmcf-pid="9AqGIEmj1Y" dmcf-ptype="general">사측이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것은, 삼성전자 노조 측이 파업 전 사측과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파업이 끝나는 6월 7일 이후 사측과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14일 삼성전자 사측은 노사 간 대화를 이어가자는 입장을 건넸고, 최승호 위원장은 ▲성과급 투명화, ▲상한 폐지, ▲제도화 등 3가지 쟁점에 대해 “사측의 확실한 대화 의지가 확인될 경우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15일 오전 10시까지 대표이사 명의의 답변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b76964b6c497ca2beae16eeb5f9c49604fddca05c4b805fc831c6dc5910e2d82" dmcf-pid="2cBHCDsAZ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사측은 15일 오전 10시쯤 ‘삼성전자 주식회사’ 명의로 “협상 타결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의 바람에 부응해 조건 없이 다시 만나 대화할 것을 거듭 제안한다”며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에 나설 것”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제시한 안은 기존과 다르지 않았다. 사측은 “제도화 및 상한 폐지 요구와 관련해서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상한이 없는 특별보상 제도를 신설해 보다 유연한 제도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add23386c603d0e75f5a31711f255b726266319c9259d7d8b05176624b182b6" dmcf-pid="VkbXhwOc1y" dmcf-ptype="general">이에 노조는 사측 제안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고, 파업 전까지는 추가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승호 위원장은 “저희에게 보내는 공문이라고 여겨지지 않는다”면서 “교섭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6월에 하면 된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또 “파업 추정 인원이 5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232c831235a21dc3f217d1286dc80b0359eb47b8f347750bb22bb9b2958d658" dmcf-pid="fEKZlrIk5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 갈등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이날 최 위원장은 지난 12일 사후조정 2일차 비공개 회의 중 일부 대화 녹취를 언론에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영업이익 예상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위원장은 “올해 (영업이익은) 200조원이 아니라 300조원”이라며 “(사측이 말하는) 200조원이 안 될 것 같다는 게 정상적인 거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aef6055af5d0fb76f3a881c6b0e54e7c8985d38ddda317206b636add9bc7c8" dmcf-pid="4D95SmCEZv" dmcf-ptype="general">한편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DS 부문장(부회장)은 지난 8일 임원 대상 경영 현황 설명회에서 “방심할 때가 아니다”라며 본질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을 주문했다. 그는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의 호황을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모리 호황기에 취하지 말고 사업 전반의 수익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예리 “누가 뭐래도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시상식 의상 논란에 직접 반박 05-15 다음 화제의 '얼굴' GV 조합 다시 뭉쳤다…연상호·박정민·단군, '군체설명회' GV 개최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