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쉽지 않은 독립 ‘본가살이’ 시대 작성일 05-15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Nq0EwOc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c164f6bbce8e028ab9f2e83efb3a799c218b247e260359d3f9e0905198b6f" dmcf-pid="2jBpDrIkM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사/교양 ‘뉴스토리’ (제공: 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5/bntnews/20260515114717388odwn.jpg" data-org-width="680" dmcf-mid="KyixX53G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5/bntnews/20260515114717388odw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사/교양 ‘뉴스토리’ (제공: S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daa6b2845966fa92720551269eb2e9bf3f64819043d054cb2fd4f7dd6cb45c" dmcf-pid="VAbUwmCEM8" dmcf-ptype="general"> <br>SBS ‘뉴스토리’에서는 전업자녀 현상을 통해 청년들의 독립 출발선은 왜 늦춰지고 있는지, 지금 시대에 독립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본다. </div> <p contents-hash="a0374154facb5ebb73e4b1a3503d5926aad60f79faeb193519599d5abfb812d6" dmcf-pid="fcKurshDR4" dmcf-ptype="general"><strong>직업이 뭐냐고요? ‘전업자녀’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85a41da153b7884df6386a9582648dbd4e99230edfe7c446404c1e6b762e5e84" dmcf-pid="4k97mOlwLf" dmcf-ptype="general">익숙한 표현인 전업주부와 달리 전업자녀는 아직 낯선 말이다. 그런데 스스로를 ‘전업자녀’라고 소개하는 이용우 씨(37세). 용우 씨는 서울의 한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파일럿 자격증까지 땄다. </p> <p contents-hash="6313aba97f6cfa615236f55fffa98bfcc167743f0a3b2f3bb3d85f38574a1749" dmcf-pid="8E2zsISrnV" dmcf-ptype="general">하지만 항공사 취업의 문턱은 한없이 높았고, 용우 씨는 결국, 기나긴 취업 준비 생활을 접고 전업자녀로 살아가고 있다. 가족들이 모두 출근하고 나면 설거지와 빨래, 장보기까지 집안일을 도맡는다.</p> <p contents-hash="f4de8b6183823c68fe8497e9bb8c92cf29417328f004dc63b04096f3693b4f56" dmcf-pid="6DVqOCvme2" dmcf-ptype="general">전업자녀는 중국에서 먼저 등장했는데, 부모와 함께 살며 집안일을 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 자녀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더 확장된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p> <p contents-hash="93c0e397d0b656417b5f2577f5051fada53c9dde6a10c3522cb2f776cef6fd13" dmcf-pid="PZNi3pztR9" dmcf-ptype="general">청년들의 취업난과 주거비 급증, 부모 세대의 노후 불안이 겹치며 부모의 경제력과 자녀의 노동력을 교환하며 사는 가정이 생겨났고, 그 안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는 미독립 청년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2e7656d913dc7855ea0ff9e3f69e282bc80223018f639f67ff56fe4a7b5f3218" dmcf-pid="Q5jn0UqFJK" dmcf-ptype="general">전남 여수에 사는 박효화 씨(34세)도 그중 한 명이다. 수도권에서 캐디로 일했던 효화 씨는 2년 전 아버지 수술을 계기로 본가로 돌아왔다. </p> <p contents-hash="9d877570b6a420698cb77f1a78120f2ae580b9e3be32f85d959932572ae48cfb" dmcf-pid="x1ALpuB3Rb" dmcf-ptype="general">집안일을 거들며 부모님 병원 진료 때 동행하고 여행도 함께 간다. 효화 씨는 주거비, 생활비 부담을 덜었고, 부모님 역시 집에 다시 활기가 생겼다며 독립할 생각이 없는 딸에 불만이 없다고 말한다.</p> <p contents-hash="e9b4002557421ec72f55222ea4ac8abcb65e1bb5227dc6f5c61e8505e66644cb" dmcf-pid="yLU1jcwaiB" dmcf-ptype="general"><strong>쉽지 않은 독립..나와 살아도 부모님께 의지해요</strong></p> <p contents-hash="999cd1789db21612eb53a000cf13256427ff6465280bbf1adae951b6f6daa336" dmcf-pid="WoutAkrNeq" dmcf-ptype="general">졸업, 취업, 결혼이라는 생애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립하던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 독립의 기본 조건인 취업과 주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f12deff82ec1b6b713f93b1fea4e099d9f198cec1511a8c53f7cf7b25145d79" dmcf-pid="Yg7FcEmjLz"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 처음으로 혼자살이에 나선 오혜인 씨(34세). 독립하면서 비로소 어른이 된 느낌을 받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본가가 있는 서울에서는 월세를 감당할 수 없어 경기도에 집을 구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ea98785a586789f29be3e9a0c1baf45e5cfe1db3406d56e758d8c1945665105d" dmcf-pid="Gaz3kDsAR7" dmcf-ptype="general">혜인 씨는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본가에 들러 반찬과 생필품을 챙겨온다. 주거는 독립했지만 생활은 여전히 부모의 지원 안에 있는 셈이다. 혜인 씨는 “2년 뒤 월세가 더 오르면 다시 본가로 돌아가야 하나” 걱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62122ed45d1d4202c4f97efe7aebcdd9291d7b39f579d46c15726d1171940aa" dmcf-pid="HNq0EwOcMu" dmcf-ptype="general"><strong>지금은 ‘본가살이’ 시대</strong></p> <p contents-hash="eb089b72dcbbaa0d9249989b988e1c6eb46cccfd39d448c22dc6aea321420f56" dmcf-pid="XjBpDrIkiU"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청년들의 단순한 의존이 아니라 저성장 시대에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필요를 나누는 새로운 공생 관계로 해석한다. 산업화 이후 핵가족으로 분화하던 가족이 다시 뭉쳐 사는 ‘본가살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f61930e8db8aad124ec11c6a67486ab92fe8c600ccbd8920c5ce86135f9e55c" dmcf-pid="ZAbUwmCEnp" dmcf-ptype="general">한편 SBS ‘뉴스토리’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0fadafdcc1df1103b27649ee9c9aeecee612dcfe562aa6e0bdd9e5f7ef954c24" dmcf-pid="5cKurshDL0" dmcf-ptype="general">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즈 턴, 태국인 K팝 남돌 계보 잇는다 05-15 다음 조현아, 씨스타 '선후배 예의' 폭로…"음악방송서 인사 안 한다고" [RE:뷰] 05-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