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 강동궁·강지은 “해체 아쉽지만 새 팀 위해” 작성일 05-14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 시즌까지 SK렌터카서 한솥밥, 팀 해체로 드래프트 시장 나와<br>각각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 소속으로 새 시즌 팀리그서 맞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5/14/0003090519_001_20260514155113907.jpg" alt="" /><em class="img_desc">강동궁이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 PBA</em></span>[고양 = 김평호 기자] 지난 시즌까지 프로당구 PBA 팀리그 SK렌터카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강동궁과 강지은이 새 시즌 다른 유니폼을 입고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br><br>강지은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서 전체 1순위로 하이원리조트의 지명을 받았다.<br><br>지난 시즌을 끝으로 원 소속팀 SK렌터카가 후원을 종료함에 따라 팀리그 드래프트 시장으로 나온 강지은은 리더였던 강동궁, 외국인 선수 에디 레펀스(벨기에) 등을 제치고 전체 1순위의 영예를 얻었다.<br><br>강지은은 지난 시즌 8차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서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br><br>팀리그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에 이어 가장 많은 세트 승리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br><br>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하이원리조트는 드래프트에 앞서 무려 5명의 선수를 방출하며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가장 먼저 강지은의 이름을 호명하며 여자 선수 전력을 보강했다.<br><br>강동궁은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휴온스의 선택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5/14/0003090519_002_20260514155113931.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시즌까지 SK렌터카서 한솥밥을 먹었던 강동궁(사진 가운데)과 강지은(사진 맨 왼쪽). ⓒ PBA</em></span>강지은은 “새로운 팀에 들어가 벙벙하고 기분이 색다르고 좋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솔직히 1순위로 뽑히게 될 줄은 몰랐다. 3~5순위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 번째로 감사하게도 뽑아주셨다”며 소감을 전했다.<br><br>강동궁은 “7년 동안 SK렌터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잘 있다 해체가 돼 아쉬운데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감이 있다. 열심히 해서 휴온스가 전에 있던 팀보다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새 시즌 팀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두 선수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선전을 다짐했다.<br><br>강동궁은 “SK렌터카가 강지은 선수가 들어오기 전에는 하위권에 맴돌던 팀이었는데 이 선수가 들어오고 팀이 강해졌다.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도 “인생이 그런 거 같다. 계속 같이 있고 싶었는데 해체를 맞게 돼 너무 소중한 기억들이 빨리 없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그러면서 그는 “그래도 과거보단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강지은 선수는 다른 팀에서 열심히 하고 저는 강지은이 아닌 김세연 선수를 강하게 키워서 강지은보다 강한 휴온스의 여자 캡틴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br><br>이에 강지은은 “너무 정 들었던 팀이라 해체 기사가 나와 너무 슬펐다. 상대방 벤치에 있는 걸 상상했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라”면서 “휴온스라는 좋은 팀에 가셨으니 열심히 잘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고, 저는 김세연 선수보다 열심히 해서 많은 복잡한 감정이 들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응수했다. 관련자료 이전 삼성SDS, 챗GPT 엔터프라이즈 확산 공식 제시…"핵심은 데이터 연결" 05-14 다음 333m 트랙 달리는 한국 사이클…다시 AG 금메달 딸 수 있을까?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