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시간 2시간 빨라졌다" 1430건 국가 R&D 예산심의에 특화AI가 도움 작성일 05-14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i5pzshDn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a5af8b74ec96f514103ac03cbe5716aea8e56454a8094f096f102b7e9a3f4a" dmcf-pid="9n1UqOlw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R&D 예산심의 특화 AI 서비스 구축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김미미 과기정통부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이 특화 AI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41517232hxni.jpg" data-org-width="680" dmcf-mid="bD96MZFY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4/dongascience/20260514141517232hxn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R&D 예산심의 특화 AI 서비스 구축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김미미 과기정통부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이 특화 AI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652ca1462a9f3d1238fd0cc57b6c415a44904017b8213f5aa27d73887936f4" dmcf-pid="2WRLNzKpdl" dmcf-ptype="general">"올해 심의 대상 사업 수가 지난해보다 더 많았는데도 자는 시간이 2시간 빨라졌습니다."</p> <p contents-hash="5888af300505658845bedaebe6ed38e4a988404cb321972adca79c84ca24cb21" dmcf-pid="VYeojq9Uih" dmcf-ptype="general"> 올해 2년째 국가연구개발(R&D) 예산 심의에 참여하는 임태범 인공지능ICT 분과 전문위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인공지능연구본부장)은 올해 처음 도입된 '국가 R&D 예산심의 특화 AI 서비스' 사용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cca626afceba4396bc52bdf325b86a52a5c9e59a3cf35d6e61381d79d2f32569" dmcf-pid="fGdgAB2uJC"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R&D 예산심의 특화 AI 서비스 구축 관련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특화 AI를 소개하고 서비스를 시연했다.</p> <p contents-hash="7f4bb03b20c8e74cf938228bba61e3d0ec2c115fb1ef74cb34569dc363f52e27" dmcf-pid="4HJacbV7MI" dmcf-ptype="general"> 매년 5~6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10개 기술분야별 전문위원 166명과 담당자들은 R&D 사업 계획을 심층 검토해 예산을 배분·조정한다.</p> <p contents-hash="ce44ab060b5cf2a541255e2b11abc4c0eea0e057ef736c5fe896f6b54cf9dbf3" dmcf-pid="8XiNkKfzeO" dmcf-ptype="general"> 10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해 국가 R&D 예산은 18.9조원에서 35.5조원으로 약 1.8배 늘었고 심의사업 건수는 639건에서 1430건으로 2.2배 증가했다. 소수의 인원이 사업별로 수십~수백장에 이르는 심의 자료를 제한된 기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p> <p contents-hash="baa84f3a0367683e9650bc8f9e12f8713e2823caddc08eb0d96d5c819603c4a1" dmcf-pid="6ZnjE94qLs" dmcf-ptype="general"> 전문위원과 예산 심의 담당자들은 1000개가 넘는 사업들 간 유사·중복성을 종합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왔다. 회의록 요약, 검토의견서 작성 등으로 본질적인 사업 검토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21322b1891a95e78b64ba269421ecd24c89aecc3edf02e052d29631cba11085b" dmcf-pid="P5LAD28BMm" dmcf-ptype="general"> 예산심의 특화 AI는 국내 기업 업스테이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을 활용했다. 지난 5년간 축적된 5000여개의 국가 R&D 사업의 예산요구서, 기획보고서, 전문위원 검토의견서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의 연구 데이터 1243만건을 실시간 연계해 활용한다.</p> <p contents-hash="c39ba347243f34aabf4d1da6490df30f6c87b62bab3d86d9a31ffd44c82913be" dmcf-pid="Q1ocwV6bnr" dmcf-ptype="general"> 핵심 기능은 신규 사업의 유사·중복성 분석, 회의록 요약 등 행정 프로세스 자동화 및 초안 생성, 사업검토 협업 기능 등이다.</p> <p contents-hash="a8caaed1590aeb489e9a69a69b6ee8632146d177135172b122e4e0a3eade8298" dmcf-pid="xtgkrfPKRw" dmcf-ptype="general"> 심의 과정에서 실제로 특화 AI를 활용한 전문위원들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번거로운 작업을 효율화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b63fb5f1edfdeb484f94214cf24e55e4af98b85f3f81102203bb50bd9f1c346" dmcf-pid="yoF7bCvmMD" dmcf-ptype="general"> 임재혁 전문위원(경희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인 초안을 빠르게 작성하고 주심과 부심이 업무 본연인 디스커션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0c1ef879078acfb1f563f406a38acd4a505990b951ee5e80f024405c5cc610" dmcf-pid="Wg3zKhTsLE" dmcf-ptype="general"> 임태범 전문위원은 "출처를 명시해주는 부분도 의미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d6daa5d31b958739242fef61091fc1e7ff794c194ddd0a23fac3b21ed637f14" dmcf-pid="Ya0q9lyOLk" dmcf-ptype="general"> 사업의 중복성을 신속히 판단하는 데도 AI가 유용하다. 키워드가 같더라도 개발 방식이 다르면 별개 과제인 경우가 있는데 이를 가려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p> <p contents-hash="016a7e426bf30d435ef45cd4b53dceaa1dd19642407a46790bd24f165eb13499" dmcf-pid="GNpB2SWIRc" dmcf-ptype="general"> 김영진 전문위원(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은 "사업당 논의가 30분에 불과한데 중복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과정이 10분이나 차지한다"며 "판단 기준을 잡는 데 있어서 특화 AI가 상당히 도움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4dd2d2e3eb736447e07bef0edacbb809dcebad767521e616b15a0fdbe95877" dmcf-pid="Hi5pzshDLA"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투자국 직원들이 지난해 과기정통부 초과근무 2위였다"며 "기본 양식을 만드는 데 가장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특화 AI의 초안 생성 기능을 통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fb5a357dba26ec793b4a4c983d548a9ebe7cf7987af952635f99cbbe6e5c441" dmcf-pid="Xn1UqOlwMj" dmcf-ptype="general">올해는 시범 도입 단계인 만큼 개선 요청도 나왔다.</p> <p contents-hash="94e9b8cb8fbf0d0adcda7420291d3beed871c43d48b7f282844564da06cfd81b" dmcf-pid="ZLtuBISrRN" dmcf-ptype="general"> 임재혁 전문위원은 "중간에 예산 심의와 관계가 없는 질의응답이 기록에 남으면 환각 위험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질문 순서 등 최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절차를 저장하고 다른 전문위원도 일관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eaf2585c5fbad2d4beb09258490c22cd48b1f8b3ee71d4e3b58dbd8477fb1f2e" dmcf-pid="5oF7bCvmna" dmcf-ptype="general"> 임태범 전문위원은 "주심과 부심이 함께 쓰는 검토 의견의 논리성을 확보하는 기능과 다른 전문위원회에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도 추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7b057494772e75c494d193bd1885054856d2b2a372f82d669b399ecc692673" dmcf-pid="1g3zKhTsdg" dmcf-ptype="general">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전문위원과 예산심의 담당자들이 검토해 왔던 방대한 인쇄물과 행정 서류를 디지털화해 연간 수십만 장에 달하는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edc9210ef6f82f46ded8aa0f713656f48fc9f624a206256a9d6dea2afbeddfb4" dmcf-pid="ta0q9lyOio" dmcf-ptype="general">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가 부처 가운데 선도적으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추가학습을 통해 자체 업무에 특화된 AI를 도입한 사례"라며 "향후에는 각 부처에서 R&D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요구하는 전반의 과정에 예산삼의 특화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eecc38652347f1f8a7fda61d1be821c0599201ede92c71602babb948b20d516" dmcf-pid="FNpB2SWIeL"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퇴직연금까지 AI에 투자하는 美…삼성은 성과급 발목 05-14 다음 '2시간 벽' 깬 사웨, 베를린 마라톤서 자신의 세계 기록 도전 05-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