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 지붕 두 가족…반도체 '잔칫집' vs 모바일 '초상집' 작성일 05-13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메모리 가격 2~3배 급등에 MX 영업이익 35% 감소…성과급 논의서도 배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PT7vYCH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088f7ec7bf56a3a3189ba1db9c6ee3d5a87df0e6acc388d503bf1bfd9e8d35" dmcf-pid="KaMYBWXS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왼쪽)과 갤럭시 S26 울트라 스카이블루. /그래픽=신재민 편집위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moneyweek/20260513171906389xquw.jpg" data-org-width="680" dmcf-mid="BpGdmenQ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moneyweek/20260513171906389xq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왼쪽)과 갤럭시 S26 울트라 스카이블루. /그래픽=신재민 편집위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88afc11c59b74678e5bda9bcc0d07821ab972daedadf2658ab6b6d92c90cbbd" dmcf-pid="9NRGbYZvGa" dmcf-ptype="general"> 창사 이래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사업부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메모리 사업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부품을 공급받아 완제품을 판매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원가 부담 확대에 시달리고 있다. MX 부문은 성과급 논의에서도 사실상 배제돼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192ef0ed21de6a6349792a89f85580318d47c07308ed175b359e179557b76ba" dmcf-pid="2jeHKG5TXg"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올해 1분기 매출은 3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36조2000억원) 대비 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을 기록해 35%(1조5000억원) 감소했다. 모바일 단말기에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그리고 엑시노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다. </p> <p contents-hash="2a1813d4a98ec95d22eebe5ef5373496a77c3648ed32327d5a2684ed777961a0" dmcf-pid="VAdX9H1yto" dmcf-ptype="general">조성혁 삼성전자 MX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포함한 주요 원자재 가격 인상과 AI 서비스 관련 리소스 투입 확대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지속됐다"고 했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AP 매입 비용은 13조82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급증했다.</p> <p contents-hash="a8316f0e08aa67eee87ffc33899095922fffa844447b5301885256bbfbf53967" dmcf-pid="fcJZ2XtW5L"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이 1년 새 2~3배 뛰면서 원가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af51f4a568a2be9e71bed78ff60dc0dff49d6d6a45f54da65bb449b4c209c09" dmcf-pid="4ki5VZFYHn" dmcf-ptype="general">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1분기 매출 81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사업부 영업이익만 약 55조원으로 추산된다.</p> <p contents-hash="e89b8bb92a0042e7f30879e66e345d01d47889bc1f2d8f28e8f46b0fb53c8391" dmcf-pid="8En1f53GXi" dmcf-ptype="general">반도체 가격 상승이 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현상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출고가를 전작보다 최대 29만5900원 인상했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16GB·1TB' 가격은 254만5400원으로 책정됐다. 업계에서는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7 시리즈 가격이 더 오를 경우 소비자 구매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본다. </p> <p contents-hash="5a34c1842ae618f6b47ea1071a5804b90ee4e929310c7424a9536531a78c9023" dmcf-pid="6DLt410HHJ" dmcf-ptype="general">D램과 엑시노스 AP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메모리 사업부 실적이 개선될수록 이를 구매해 완제품을 판매하는 MX 사업부 부담은 확대되고 있다. 원가 부담이 MX에 집중되는 '내부 전이'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03021827e60775ddd6b80e8162782854ef3f6b89c7b47ab5cb79b5bcc48be90e" dmcf-pid="PwoF8tpXHd" dmcf-ptype="general">DS 부문 내부에서는 반도체 가격 상승이 시장 상황에 따른 결과인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부서 간 협업과 정보 공유보다 각 조직의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이른바 '사일로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fdfd385f182b13b79b0e8b15c50c6b5665966a3500c5faa12c07c7c882a1e0a" dmcf-pid="Qrg36FUZXe" dmcf-ptype="general">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DS는 DX보다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낮고 고졸 출신 생산직 비중이 높다"며 "개발 인력 중심의 DX를 사실상 다른 회사처럼 바라보는 분위기도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a4eb6f04ee846ff65e6ed74f9f1512ed6f96562b6fa25b8978bc4c14289994" dmcf-pid="xma0P3u5ZR"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 협상은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밟았으나 결렬됐다. 사측과 노조측이 수차례 공방을 주고 받으며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DX 성과급 배분 문제는 제대로 논의되지 않아 MX 내부 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X가 DS 실적 개선에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음에도 이익 배분에서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d330083860f514e975ac792fd80356db358275c66f4d7414bb052fc4266a20b" dmcf-pid="yK3NvacntM" dmcf-ptype="general">한편 삼성전자 DX 부문 직원들은 2026년 임금교섭과 관련한 법원 가처분 신청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들은 초기업노조의 조합원 의견 수렴 절차와 교섭안 확정 과정, 공동교섭단 운영 방식과 이후 협상 절차의 정합성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d24a203a5dc9f16a353eefac08ffafd81ca8fa06cd8105a99afb1e274600ab2" dmcf-pid="WoQyzTGh5x"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이이경, 탈세 의혹 해명…"고의적 누락·탈루 NO, 추징금 납부 예정" (전문) 05-13 다음 인텔리안테크 MSCI 편입…위성통신 성장성 부각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