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나 웃긴 건 경찰이 모른다는 것” 故 김창민 감독 살해 가해자, 경찰 조롱 녹취 파문 작성일 05-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hDW6MVz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a60612c5e7ea682794e67583e154a608e0fd86bc6f49c66fd51f6fd6a7dd3e" dmcf-pid="GalwYPRf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khan/20260513104539182hswo.png" data-org-width="610" dmcf-mid="xLbY7NkL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khan/20260513104539182hsw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dfabf018b727b0a4a28cddedaa19ed56632cf5de900ea01708a8b9090238af" dmcf-pid="HNSrGQe4UN" dmcf-ptype="general">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가해자들이 살의를 드러내는 것을 넘어, 경찰의 부실한 초동 수사를 비웃고 범행을 은폐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가 공개돼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dd8cb1562f934baf0da670bc4f9987babc4078e33f9c533d8e59919ae55b4869" dmcf-pid="XjvmHxd83a" dmcf-ptype="general">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주범 이모씨와 공범 임모씨의 통화 녹취에서 이씨는 사건 당일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임씨에게 “X나 웃긴 건 (경찰이) 둘이서 그랬다는 생각을 안 한다”며 수사 기관을 노골적으로 조롱했다.</p> <p contents-hash="7620ce32a4c68135d8af57eeaa97e836d496aa29b8eefaedf8c80dff5d6548e5" dmcf-pid="ZATsXMJ67g" dmcf-ptype="general">당시 경찰은 사건 현장인 식당 CCTV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씨는 폭행을 말렸다”는 이씨의 진술만을 토대로 공범 임씨를 입건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씨는 통화에서 “넌 그냥 말린 거라 진술했다. 네가 안에서 헤드록 건 것도 얘기 안 했다”며 경찰의 수사망을 빠져나간 상황을 무용담처럼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2ca821b4fd6b48f75cb53723eef1f91de193353a88b8061c5265c1eb6579f0" dmcf-pid="5mZv0LNd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김창민 감독 빈소.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khan/20260513104540690yemr.jpg" data-org-width="1000" dmcf-mid="WewaCKfz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sportskhan/20260513104540690ye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 김창민 감독 빈소.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08181eac2f6624cb8f1c2881dc8005462987ff24f630cfac7b7d6f7e726ddb" dmcf-pid="1s5TpojJFL" dmcf-ptype="general">해당 녹취는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나서야 검찰 전담수사팀의 압수수색을 통해 뒤늦게 확보됐다. 경찰은 초동 수사 단계에서 압수수색도 거치지 않고 사건을 송치했으며, 가해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역시 두 차례나 기각됐다가 녹취가 확보된 이후에야 비로소 발부됐다.</p> <p contents-hash="16cc59a69225cc779d4145166f763474ed8d381df09d6abb6b25973b07c2e62f" dmcf-pid="tO1yUgAipn" dmcf-ptype="general">경찰을 농락한 이들의 녹취에는 명백한 살해 의도 또한 담겨 있었다. 이씨는 “죽이려고 까고(차고), 다시 가서 또 깠더니 잠든 것 같길래 또 쳤다”며, 쓰러진 상대를 일방적으로 가격하는 격투기 기술인 파운딩 펀치를 거론하며 “‘너 그냥 죽어’라고 하며 파운딩 펀치를 꼽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 손으로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여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당시의 살인 고의성을 스스로 증명했다.</p> <p contents-hash="bf4ee3f04f834de68b06deccd142fcf1a041fce97cb62ccb57c8191008b5338b" dmcf-pid="FItWuacnui" dmcf-ptype="general">참극은 고 김창민 감독이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한 식당에서 발달장애 아들과 식사를 하던 중 술을 마신 일행과 시비가 붙으며 발생했다. 김 감독은 양팔로 목이 졸리는 ‘백초크’를 당해 기절한 뒤 골목으로 끌려가 수십차례 폭행을 당했고, 발달장애 아들은 아버지가 참변을 당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봐야 했다.</p> <p contents-hash="9750f8305a89a7ce5bb242668dea3da577de1a95493ddf325e7300ec0f3dfcc4" dmcf-pid="3CFY7NkLzJ" dmcf-ptype="general">폭행은 새벽 1시 22분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야 멈췄다. 의식을 잃기 직전까지 버틴 김 감독이 구급차에 실리기 전 경찰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아들이 식당 안에 있어요”였다. 이 말을 끝으로 30분 만에 반혼수 상태에 빠진 김 감독은 닷새 뒤 코마 상태에 이르렀다.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고인은 지난해 11월 뇌사 판정을 받았고,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남긴 채 눈을 감았다.</p> <p contents-hash="e3dd5f24deaa133fbff0c74d42bbc3fb171efaa6f920cf532b22776d7f947eb5" dmcf-pid="0h3GzjEozd"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번에 확보된 녹취를 통해 가해자들의 살해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판단, 이들에게 적용됐던 기존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해 기소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7f6c6b3bd5a6d722baf8c2f2c586b7b78c00467699772633c84de7068f9fea4" dmcf-pid="pl0HqADg0e"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와수' 정준하·박명수, '무도' 큰형들의 끊이지 않는 미담 [이슈&톡] 05-13 다음 유해진, 암환자 치료비 지원…서울아산병원에 1억 기부 05-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