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1강 체제 흔든다…스롱·정수빈 "또 이겨볼게요" 작성일 05-12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일 새 시즌 PBA-LPBA 미디어데이 개최<br>김가영은 "가능하면 모든 대회 우승하고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2/NISI20260512_0002133460_web_20260512161423_20260512170017853.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2027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김가영.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정수빈(NH농협카드)이 김가영(하나카드)의 여자프로당구(LPBA)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2026~2027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br><br>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6을 시작으로 새 시즌이 막을 연다.<br><br>LPBA 대표로는 '당구 여제' 김가영, '캄보디아 특급' 스롱, '차세대 스타' 정수빈까지 3명이 참석했다.<br><br>지난 시즌 김가영은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과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 이어 월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고 시즌 4승이자 통산 18승을 세웠다.<br><br>김가영을 위협할 대항마로 스롱과 정수빈이 주목받는다.<br><br>스롱은 직전 시즌 하나카드 챔피언십과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2승을 챙겨 통산 9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정수빈은 아직 정상에 오른 적은 없지만, 김가영을 상대로는 월드챔피언십 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김가영 킬러'라는 별명이 붙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2/NISI20260512_0002133536_web_20260512165340_2026051217001786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2027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김가영과 맞서야 하는 스롱은 "맞대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 김가영 언니와 경기에서 이긴 경험이 있는 만큼 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은 팬들을 위해 그런 자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br><br>정수빈은 "사실 '김가영 킬러'라는 말은 기분이 좋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너무 존경하고, 연습도 같이 했을 정도로 사이가 너무 좋다. '킬러'라는 생각은 하지 않겠지만, 내 위치에서 또 언니를 잡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br><br>김가영도 두 선수에게 순순히 왕좌를 내줄 생각이 없다.<br><br>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가영은 "몇 승을 하겠다고 말씀드릴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모든 대회에서 전부 우승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br><br>김가영은 "사실 나에겐 동기부여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목표로 에버리지 몇, 우승 몇번을 말했지만, 지금은 좀 더 나답게, 더 완벽하게 치는 거에 재미를 느낀다. 디테일하게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br><br>LPBA 선수들 사이에서 김가영은 '걸어 다니는 재앙', '살아있는 자연재해'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br><br>김가영은 "아주 영광이다. 약간 부정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선수들한테 그런 표현을 듣는다는 건 잘하고 있다는 좋은 평판"이라며 미소를 지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5/12/NISI20260512_0002133463_web_20260512161444_2026051217001786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026~2027시즌 PBA-LPBA 투어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정수빈.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관련자료 이전 엑셀세라퓨틱스, 中 공략 속도···적자 탈출은 ‘과제’ 05-12 다음 "경기 중 구토 장면 그대로 송출"...아찔 중계 사고에 "죄송합니다" 곧장 사과→"3시간 혈투 끝 한계 다다른 듯"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