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첫 입학생, 1호 원자력박사…정창현 명예교수 별세 작성일 05-1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bkeCvmD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04cee78d1365701e9514cc5733a2102effe47b9fec27e5348ef51fde66299" dmcf-pid="6bKEdhTs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etimesi/20260512163309783eaqz.jpg" data-org-width="438" dmcf-mid="4COBZ6MV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etimesi/20260512163309783ea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d0f9228bbe02f95fc6d36421fa54213af38a2b2bcd502c977e3bb8c584ecb" dmcf-pid="PvT4pdLxDm" dmcf-ptype="general">국내 첫 원자력 박사이자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이름을 알린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12일 오전 1시 49분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5세.</p> <p contents-hash="8e6c9cda16e56858085775a3bd9500ee7e2e16afba1bedd73c049b594a5e71f3" dmcf-pid="QTy8UJoMwr" dmcf-ptype="general">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남고를 졸업한 뒤 1959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정부는 1958년 원자력법 제정 이후 서울대에 원자력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 20명을 선발했다. 이후 1963년 국내 최초 연구용 원자로인 트리가 마크-2를 가동하며 한국 원자력 시대의 막을 열었다.</p> <p contents-hash="d9f51c7c12535c76ed8bcd791929dc214f4b5d4125cf4644b0718695aebbacdd" dmcf-pid="xyW6uigRrw" dmcf-ptype="general">고인은 초등학교 졸업 직전 사고로 부모를 모두 여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 성장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시험을 불과 석 달 앞두고 공부에 몰두한 끝에 서울대 공대 수석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8d905807466a46d1861973d3e343206b508a7faa66cd2e01942d2305181f12f7" dmcf-pid="yxMScZFYsD" dmcf-ptype="general">당시 결심이 흔들릴 것을 우려해 눈썹까지 민 채 72시간 공부하고 24시간 잠을 자는 방식으로 입시에 매달렸다는 일화도 유명하다.</p> <p contents-hash="88f930037183b169825e33fb3547c144b70ef6610c7ba2bb1dc98232fbc8f9ce" dmcf-pid="WMRvk53GrE" dmcf-ptype="general">서울대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고인은 197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원자력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역시 국내 최초 원자력 박사 학위였다.</p> <p contents-hash="04884b5d40608b8043f26a7528d1264a4e9959f6166056986788aa0035c88d06" dmcf-pid="YReTE10HEk" dmcf-ptype="general">MIT 재학 시절에는 박사 자격시험 합격 후 불과 5개월 만에 논문을 제출해 학교 측으로부터 “논문은 훌륭하지만 학위를 주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학교는 1년 넘게 학위 수여를 미뤘고, 이후 같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일화는 그의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bf4543add68d7c7ac8ceb0c65ef35f92547a30810adc6b9ce19cdbfe44bb3dbe" dmcf-pid="GedyDtpXOc" dmcf-ptype="general">귀국 후인 1971년에는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수에 임용되며 당시 최연소 서울대 교수 기록을 세웠다. 이어 1973년에는 서울대 교무부처장에 오르며 최연소 보직교수 기록도 남겼다.</p> <p contents-hash="6dc3d8a868fe5dbc07cd9627fc309a5ec38dd083a8d790d8e5aa932c7024bc7d" dmcf-pid="HdJWwFUZDA" dmcf-ptype="general">고인은 2006년 정년퇴직할 때까지 후학 양성과 원자력 연구에 헌신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원자로 동특성 해석이었다.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p> <p contents-hash="6ccb4948189990b5858b7972d695b0a8a5e0addce963aeb4598455cc7f8f7547" dmcf-pid="XJiYr3u5Ej" dmcf-ptype="general">유족으로는 부인 신도형씨와 1남 3녀인 정승혜·정주혜·정주은·정영욱씨, 며느리 최정연씨, 사위 김세홍씨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3e00323192e9b900c0e4094b882d45692507bc4d786c7174175681a6c6c98c48" dmcf-pid="ZinGm071DN"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p> <p contents-hash="a4be7f01bab6eedfcc0eafbd00b7fa3b5339f4a161bcb66063ec4ce47833800e" dmcf-pid="5nLHspztIa" dmcf-ptype="general">김태권 기자 tkkim@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천수가 기적을 낳았다" 딸 주은, 원어민 수준 영어 통역에 '흐뭇' [핫피플] 05-12 다음 '오마이걸' 효정, 솔로 컴백…"작사, 작곡, 자전적 이야기"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