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늘 어려운 3쿠션, 이제야 모국어 된 듯”…김영원 “해커 삼촌 안 봐줘” 작성일 05-12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로당구 PBA 미디어데이 출사표<br>16일 시즌 1차 우리금융 투어 시작</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2/0002804720_001_20260512161811254.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이제야 어느 정도 모국어가 된 것 같다.”(김가영)<br><br>“해커 삼촌 만나면 안 봐줄 겁니다.”(김영원)<br><br>프로당구 남녀부 최고의 스타인 김가영과 김영원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2027 피비에이(PBA) 미디어데이에서 밝힌 출사표다.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시즌 1차 투어 우리금융캐피탈챔피언십(16~24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미디어데이는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정수빈, 오성욱 등도 참여했다.<br><br>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극강의 힘을 보여준 김가영은 새 시즌 각오에 대한 질문에, “승수나 애버리지 등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공을 치는 것이다. 정해진 숫자는 없고, 디테일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2/0002804720_002_20260512161811284.jpg" alt="" /><em class="img_desc">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미디어데이 행사. PBA 제공</em></span><br>그는 “3쿠션을 오래 쳐왔지만 (포켓볼과 달라) 마치 외국어를 배우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지금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졌고, 모국어처럼 3쿠션을 느끼는 정도는 된 것 같다”고 부연했다. 김가영은 “3쿠션은 늘 어렵고, 포켓볼과 달리 기준점도 다르다. 스스로 찾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더디지만 조금씩 깨닫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2/0002804720_003_20260512161811317.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원은 2026~2027 피비에이(PBA) 경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해커 선수를 만난다면 “봐주지 않겠다”고 했다. PBA 제공</em></span><br>지난 시즌 산체스 등을 꺾으며 최연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가 된 김영원은 “비시즌 기간 충분히 쉬면서 충전했고, 체력을 가다듬는데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월드챔피언십 우승 당시 당구 유튜버 해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던 그는 “해커 삼촌과 비시즌 기간에 당구를 친 적이 있다. 내가 졌을 때 ‘피비에이에서 맞붙으면 안 봐주겠다’고 말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해커는 이번 시즌 와일드카드로 피비에이 무대에 설 수 있어, 둘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br><br>김영원은 피비에이가 대한당구연맹에 축제 형식의 오픈 대회의 공동 개최를 제안한 만큼, 아마추어 최강인 조명우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존경하는 선수이고, 저보다 잘 친다고 생각한다.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되면 붙고 싶다”고 답했다. 또 “조명우 선수와 저의 대결이 이벤트 형식으로 열리면 당구 팬들이 좋아하고, 당구의 미래가 창창하다고 느낄 것 같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2/0002804720_004_20260512161811347.jpg" alt="" /><em class="img_desc">2부 리그를 거쳐 1부에 복귀한 오성욱은 “팀리그에서 뽑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PBA 제공</em></span><br>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3승을 거두는 등 맹활약하며 1부 투어에 복귀한 오성욱은 “도전자의 마음가짐으로 투어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결의를 드러냈다. 또 “팀 리그 드래프트(14일)에서 제가 뽑힌다면 더한 영광이 없을 것이다. 매일같이 기도하고 있다”며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5/12/0002804720_005_20260512161811374.jpg" alt="" /><em class="img_desc">정수빈이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2027 프로당구 피비에이(PBA) 미디어데이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PBA 제공</em></span><br>여자당구 차세대 간판 정수빈은 “올 시즌에는 최소 한 번 이상 우승하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br><br>한편 이번 시즌부터 여자부 랭킹 32위까지 주어지는 64강전 선착 시드 제도는 폐지됐다. 랭킹 96위까지는 무조건 128강전부터 뛰게 되며, 나머지 32명은 예선을 거쳐서 128강전에 합류한다. 또 주심은 각종 파울 행위에 대해 팬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몸 동작 등을 통해 파울 내용을 알리게 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개보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건 이르면 6월 결론…중대·반복 사고 땐 ‘징벌적 과징금’ 05-12 다음 부산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선수 5천명 4일간 대장정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