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 파편이 달에 충돌하면, 지구는 안전할까 [우주로 간다] 작성일 05-12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진 "소행성 달에 충돌해도 인류에 위협…케슬러 증후군 유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t6FKfzah"> <p contents-hash="0bb2c413f5a0bd86722e7670d51f92d1b96118856838a0d02ff91a756ff366b0" dmcf-pid="QQFP394qNC"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우주선을 충돌시키는 ‘행성 방어’ 전략이 연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행성이 지구 대신 달과 충돌하더라도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eb4ca3547ae0361d758d0a6a0306599018ccd19027959a1c5f2c209c5c2e7b42" dmcf-pid="xx3Q028BgI" dmcf-ptype="general">뉴아틀라스 등 외신은 애런 로젠그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의 연구 내용을 최근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7556680d3d62ccadd7eeecc9185e2a326c536e5419e5d91611f3859af042f" dmcf-pid="yyaTNOlw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구와 소행성 충돌을 상상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ZDNetKorea/20260512134354801qpjr.jpg" data-org-width="640" dmcf-mid="8ZTkPojJ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ZDNetKorea/20260512134354801qpj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구와 소행성 충돌을 상상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1ec138cdaed27dea63ca45ca6e2c1a902ef9258fc496600adaf7caada80ae9" dmcf-pid="WWNyjISras"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지구 접근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기 위해 충돌 임무를 수행할 경우, 일부 파편이 달에 충돌해 막대한 양의 달 표면 물질이 우주 공간으로 튕겨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6b1f4f0a8e4593b328fe4904448395e26e7690e86796c710df06714d9e893344" dmcf-pid="YYjWACvmkm" dmcf-ptype="general">로젠그렌 교수는 이런 충돌이 미래 달 기지는 물론 지구 문명 자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애리조나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충돌 이후 생성된 달 파편이 근지구 소행성 카모오알레와(Kamo’oalewa)나 2024 PT5와 유사한 방식으로 우주 공간에 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9f6b309d037dbda4da17f032d75aea0beba10d82afc37eff84bc9b862669808" dmcf-pid="GGAYchTsjr" dmcf-ptype="general">특히 이 파편들 중 상당수는 우주선 운항이 어려울 정도로 위험한 궤도 환경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젠그렌 교수는 “이는 단순히 지구에 '무언가' 충돌하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우리가 의존하는 지구-달 시스템 전체에 어떤 장기적 결과를 초래하느냐는 문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72306e291478d8e0707854edbe15a17d6c9d53d2f918e8ce4897b12fc9a6eea" dmcf-pid="HHcGklyOj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충돌로 발생한 파편이 ‘케슬러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케슬러 증후군은 파괴된 위성의 잔해가 다른 위성과 충돌하면서 연쇄적으로 파편을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이렇게 될 경우 지구 저궤도를 수 세기 동안 사용할 수 없게 만들 수도 있다. </p> <p contents-hash="e30ba47a581cf8046ac5bcc02e153b2f4df3df4b1e6d49b8965486cf35060899" dmcf-pid="XXkHESWIkD" dmcf-ptype="general">현재 인류는 GPS 내비게이션과 이동통신, 위성전화, 기상 예보, 군사 작전, 인터넷 서비스 등 핵심 인프라를 위성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우주 공간의 파편 증가는 현대 문명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b19486aad73e0c2200435a3cef328f9e8788dd23e09e1000426b1a963ac483" dmcf-pid="ZZEXDvYC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ASA의 이중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DART) 탐사선이 목표 소행성계에 접근하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 (출처=NASA/존스 홉킨스 항공우주연구소/스티브 그리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2/ZDNetKorea/20260512134356105xbqw.jpg" data-org-width="640" dmcf-mid="6OLf5q9U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2/ZDNetKorea/20260512134356105xb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ASA의 이중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DART) 탐사선이 목표 소행성계에 접근하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 (출처=NASA/존스 홉킨스 항공우주연구소/스티브 그리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80496071889b02333e82d6a85f7833e5e63ce533cf1753606e351cfa02e21a" dmcf-pid="55DZwTGha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지름 약 60m 규모 소행성이 달에 충돌하는 경우에도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충돌 파편의 속도를 줄이거나 불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대한 충돌이 발생하면 막대한 양의 암석이 그대로 우주로 방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5926c9cc7d9c781130d26ba6ffca76f1189aaa023741492b0780b0368bc82e6" dmcf-pid="11w5ryHlAc" dmcf-ptype="general">로젠그렌 교수는 “일부 파편은 지구 중력에 포획돼 복잡한 궤도를 형성할 수 있으며, 특히 미래 달 궤도 통신·항법 시설과 위성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0c09cb2c28b5e18a2985fdf10d5f505f42885d8efcc382907cd6b62544aaae7" dmcf-pid="tbyBW071jA"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대형 소행성이 달에 충돌할 경우 얼마나 많은 파편이 생성되고, 그 파편들이 어떤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지, 또 지구 저궤도 위성과 미래 달 기반 시설에 어떤 위험을 줄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상당수 파편이 다시 지구 주변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지구와 함께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특수한 ‘공동 궤도’에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458c97c185f9abf19f870cec648a04d697776d8ac473c2469d46ff1f2ba177e4" dmcf-pid="FKWbYpztjj"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런 위협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탐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젠그렌 교수는 “지름 수백m 규모의 위험 소행성의 경우 최소 5~10년의 경고 시간이 필요하다”며 “위협 탐지부터 충돌 확률 계산, 궤도 변경 임무 설계와 예산 확보, 우주선 제작과 발사, 실제 소행성 궤도 수정까지는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6b2b015af858c735744effa96cab01fdb4928155d343e78048d50ce3f1f3e2" dmcf-pid="39YKGUqFAN"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근지구 소행성은 매우 많으며, 천문학자들은 매년 새로운 천체를 추가로 발견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06736da8f617f122939d291675739afa248eaac653352ae9d47de887f95bf0" dmcf-pid="02G9HuB3oa"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변호사 서면도 AI 시대”…멘타트, 시드 투자 11억원 유치 05-12 다음 고기석 오픈AI 총괄 “AI 승부처는 모델 아닌 국가 역량 시스템” [2026 AI&CLOUD] 05-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