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상하이 월드컵 리커브 金2 획득…자존심 지키고 AG 청신호 쐈다→컴파운드는 '노메달 부진' 작성일 05-1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0/0002009425_001_2026051017411000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양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선발한 뒤 처음 치른 국제대회에서 리커브 종목 금메달 2개를 따냈다.<br><br>일부 종목에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었지만 전체적으로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다.<br><br>양궁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서 끝난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2차대회' 리커브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br><br>양궁은 기계적 요소가 없는 정통 활쏘기 방식의 리커브, 활의 양 끝에 도르래가 부착돼 적은 힘으로도 강한 장력을 만들 수 있는 컴파운드로 나뉜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까지는 리커브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한국이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br><br>컴파운드는 2028 LA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선정돼 올림픽에 발을 들여놓는다.<br><br>한국 양궁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지난달 모두 마치고 이번 상하이 월드컵에 첫 리허설 차원으로 나섰다.<br><br>리커브 종목의 경우, 여자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아시안게임을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0/0002009425_002_20260510174110061.jpg" alt="" /></span><br><br>여자 개인전에선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체 금메달 멤버이자 지난해 광주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인 강채영이 결승에 올라 주징이(중국)을 세트스코어 6-2(26-29 30-28 29-28 29-28)로 누르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br><br>퀄리파잉 라운드에서 670점을 쏴 3위를 차지했던 강채영은 8강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 트루히요(멕시코), 4강에서 심란지트 카우르(인도)를 연달아 세트스코어 6-0으로 완파한 뒤 결승에서도 2세트 30점 만점, 3세트와 4세트에선 연이어 29점을 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주징이를 제압하고 '현역 세계챔피언' 면모를 뽐냈다.<br><br>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차지해 9월 아시안게임엔 출전하지 못하지만 이번 월드컵 4명의 엔트리에 포함된 장민희는 3~4위전에서 카우르를 세트스코어 6-4로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남자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결승에서 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챙겼다.<br><br>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과 방글라데시, 베트남을 연파한 뒤 10일 열린 결승에서 튀르키예를 세트스코어 6-0(57-51 58-57 59-53)으로 완파했다.<br><br>2년 전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일궈냈던 3명은 이번에도 대표 선발전 1~3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에도 함께 출전하게 됐다. 이번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한 명도 4강에 오르지 못해 우려를 낳았으나 단체전에서 월드클래스 경기력을 뽐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0/0002009425_003_20260510174110112.jpg" alt="" /></span><br><br>튀르키예는 1세트와 3세트에서 현격한 실력 차를 드러내며 자멸했다.<br><br>리커브 혼성 단체에선 김우진과 오예진이 나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br><br>한국은 남자 개인 및 여자 개인 퀄리파잉 라운드에서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김우진과 오예진을 짝으로 구성해 메달 사냥에 나섰다.<br><br>결승에서 리멍치-황위웨이 등 홈팀 중국과 붙어 세트스코어 3-5(37-38 35-35 37-36 35-37)으로 졌다. 우승하진 못했으나 간발의 차로 패한 것이어서 한국의 혼성 단체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 됐다.<br><br>한국은 리커브 여자 단체에선 4강에서 인도에 패해 3~4위전으로 밀린 뒤 스페인을 이겨 동메달을 따냈다. 리커브 남자 개인에선 참가한 4명 모두 16강, 8강에서 탈락했다.<br><br>한편, 취약 종목인 컴파운드에선 부진했다. 한국은 5개 종목에 나섰으나 단 하나의 동메달도 수확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20년 묵은 버그까지 찾아냈다”…AI가 바꾸는 사이버 보안 전쟁 05-10 다음 파라마운트·WBD 합병…국내 콘텐츠 산업 충격없나 [IT클로즈업[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