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탄 괴짜 뮤지션 듀오…문상훈이 반한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작성일 05-10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너바나 더 밴드’ 20일 개봉<br>빠더너스 문상훈, 칸 필름마켓서 발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yIlADgkm"> <p contents-hash="3ba106643b7cd6b2855904dfad60333aa76b0b2177d2448c860b470f025865be" dmcf-pid="36WCScwaor" dmcf-ptype="general">“맛집에 친구를 데려가서 맛있게 먹는지 계속 지켜보게 되는 기분이에요.”</p> <p contents-hash="505c4ca00bd8e047bf8b24a71b1c34788b4ebbd1f4cc0da320e1a834731f1e08" dmcf-pid="0PYhvkrNgw" dmcf-ptype="general">코미디 크루 빠더너스(BDNS)의 문상훈은 첫 영화 수입작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설렘과 긴장을 이같이 표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3e0a9d58281140cc2313b628273bb7a889f64e2d32d380e4975fdcb248e325" dmcf-pid="pQGlTEmj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 개봉하는 영화 ‘너바나 더 밴드’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segye/20260510130340609gyds.jpg" data-org-width="900" dmcf-mid="1h9uqXtW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segye/20260510130340609gy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 개봉하는 영화 ‘너바나 더 밴드’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ea43a67965dc615c0b3b59be62b44949381de9740f57e2f1c963fba6a5df05" dmcf-pid="UxHSyDsAgE" dmcf-ptype="general"> 문상훈은 6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언론 시사회에서 ‘초보 수입상’으로 이 작품을 선보였다. 영화 수입·배급 경험이 전무했던 빠더너스 팀은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극장에서 관객과 함께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영화 수입에 도전했다. 칸 영화제 필름마켓과 LA 아메리칸 필름마켓, 홍콩 필마트를 돌며 작품을 물색했고, 지난해 칸에서 만난 이 작품을 들여오기로 최종 결정했다. 실무 작업은 기성 수입사 그린나래미디어가 함께 맡았다. </div> <p contents-hash="5c4d92fc136b05fa3493f5899c04d2e1cfd65889457aafc891233ce3d1a9b4a5" dmcf-pid="uMXvWwOcok" dmcf-ptype="general">‘너바나 더 밴드’는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클럽 공연 한 번 제대로 서지 못한 괴짜 뮤지션 듀오 맷(맷 존슨)과 제이(제이 맥캐럴)가 시간여행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p> <p contents-hash="37aeb709141a3c0a379532f1ac31da48eca428bfc3506cac58649164147e6347" dmcf-pid="7pEgjxd8Ac" dmcf-ptype="general">이야기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맷과 제이는 클럽 ‘리볼리’ 무대에 오르겠다는 목표로 각종 계획을 세운다. 공연만 하면 단숨에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확신에 사로잡힌 채다. 그러나 17년이 지난 뒤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두 사람은 여전히 같은 꿈을 좇으며 반복된 실패를 이어간다. </p> <p contents-hash="d14b4f4b9ab4d7f862e5452e314164506ee4bbad1f553fda6313621ea0aac12f" dmcf-pid="zUDaAMJ6NA" dmcf-ptype="general">이들은 리볼리에 전화를 걸거나 음악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대신, 토론토 CN타워 꼭대기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해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스카이돔에 착륙해 주목을 받겠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철물점에서 장비를 구입하고 낙하산을 숨긴 채 타워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과정 등 무모한 시도가 이어진다. 결국 타워 전망대에서 몸을 던지지만, 착륙 지점이었던 스카이돔의 지붕이 닫히면서 계획은 허무하게 어긋난다. </p> <p contents-hash="1e45c28a582d5bf561c5129abb27f248665d6cb09bb3589608178dde32f37873" dmcf-pid="quwNcRiPjj" dmcf-ptype="general">이러한 과장된 설정과 즉흥적 전개가 약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영화의 분위기를 지배한다. 여기에 시간여행 설정이 더해지며 이야기는 한층 더 황당하게 흐른다. 맷이 캠핑카를 영화 ‘백 투 더 퓨처’ 스타일 타임머신으로 개조하려다 실제 2008년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서사는 혼란에 접어든다. </p> <p contents-hash="553e6da8a65825d0e6d6ee26938bc4d32dc7f9ea7abf987285dcb8244973ccbe" dmcf-pid="B7rjkenQjN" dmcf-ptype="general">영화는 ‘병맛’ 코미디에 머물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서로 의존해온 두 친구의 관계 균열도 함께 드러낸다. 늘 맷의 기이한 계획에 장단을 맞춰주던 제이는 어느 순간 “왜 이런 루저와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f6f3d5290d00894f5ced9036914f517e505c8670ba1e2b52108bd172ff33a" dmcf-pid="bzmAEdLx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괴짜 듀오 맷(왼쪽·맷 존슨)과 제이(제이 맥캐럴).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0/segye/20260510130340892wmsj.jpg" data-org-width="1200" dmcf-mid="t5nxeKfz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segye/20260510130340892wm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괴짜 듀오 맷(왼쪽·맷 존슨)과 제이(제이 맥캐럴).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3fc8cf4f7992a44187ea9321b4711e13b916cce5e2a75e4974e1ca98927185" dmcf-pid="KqscDJoMjg" dmcf-ptype="general"> 작품은 캐나다 출신 감독 맷 존슨과 코미디언 겸 음악가 제이 맥캐럴이 공동 창작했다. 영화는 20년 가까운 프로젝트의 결실이기도 하다. 2007년 두 사람이 만든 웹 시리즈 ‘너바나 더 밴드 더 쇼’에서 출발해 TV 시리즈를 거쳐 장편 영화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div> <p contents-hash="504c81a8522923dbc2c6c095925322782eae0de31007f373fae4b8c275c57944" dmcf-pid="9BOkwigRco" dmcf-ptype="general">국내 개봉 제목은 영화만큼이나 기괴하다. 원제는 ‘너바나 더 밴드 더 쇼 더 무비’지만, 한국에서는 ‘너바나 더 밴드: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이라는 장황한 형태로 확정됐다. 시놉시스 일부를 문장 중간에서 끊어 활용한 이례적 방식이다.</p> <p contents-hash="447572867a512644dbe5ddefb8282f76591a5a5da985a0014ded5418d420dd97" dmcf-pid="2bIErnaegL"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문상훈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봐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더너스가 매주 영상을 찍어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것이 직접 요리하는 일이라면, 영화를 들여오는 건 내가 만들지 못하는, 잘 만든 요리를 소개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3b04e590ebeed70f7fb74b1c4c9b739c24d451840f54ec09ae43a605992905b" dmcf-pid="VKCDmLNdAn" dmcf-ptype="general">‘너바나 더 밴드’는 두 괴짜의 오랜 우정과 미련, 끝내 포기하지 못하는 꿈에 관한 이야기다. 황당한 인물들이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고, 허술해 보이지만 ‘저걸 어떻게 찍었나’ 싶은 기발한 촬영이 연신 눈길을 사로잡는다. 빠더너스가 왜 이 영화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려 했는지에 대한 답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p> <p contents-hash="0a2578326bdd19c3224e2e3d5efbf6466cd4680314cd803fcd798c1a5fa5dad9" dmcf-pid="f9hwsojJAi" dmcf-ptype="general">이규희 기자 lk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살림남' 김재중, 가족사 공개한 타쿠야에 동병상련…"데뷔 후 입양된 사실 알아"[TV핫샷] 05-10 다음 ‘사당귀’ 정지선, 생애 첫 시구 도전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