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미답봉 사트 피크 등정한 원정대 귀국…“알피니즘의 가치 보여줬다” 작성일 05-10 25 목록 <b>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1_20260510084312517.jpg" alt="" /><em class="img_desc">사트 피크 원정대 귀국</em></span></b><br>네팔 히말라야 사트 피크(Sat Peak, 해발 6,220m) 원정대가 오늘(10일) 귀국했다. 원정대는 지난 2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있는 '아무도 오르지 않은 봉우리' 미답봉, 사트 피크 정상에 올랐다. 7명의 원정대원 중 안치영 등반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정상을 밟았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 귀국장에는 조좌진 회장 등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들이 대원들을 맞이하며 등정 성공을 축하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2_20260510084312631.jpg" alt="" /><em class="img_desc">안치영 등반대장</em></span><br>안치영 등반대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다. 눈이 많이 내리고 안개가 짙게 끼어 정상 근처에서 30분 동안이나 기다렸다가 정상으로 향하는 루트를 찾았다. 베이스캠프(4,800m)를 출발해 정상을 찍고 돌아오는 데 6일이 걸렸다."고 밝혔다.<br> <br>조좌진 회장은 "등정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알피니즘과 탐험 정신을 꽃 피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3_20260510084312751.jpg" alt="" /><em class="img_desc">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em></span><br>사트 피크는 급경사인 설벽과 날카로운 얼음 능선으로 이뤄져 오르기에 매우 힘들다.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6,100m 지점까이 올랐으나 실패한 사례가 있다.<br><br>이런 상황에서 한국 원정대가 사트 피크를 정통 알파인 스타일로 올라 더욱 의미가 있다. 최소한의 장비만 지니고 오르는 경량, 무지원 방식이다. 등반 조력자인 셰르파가 없었고, 산소 마스크도 당연히 쓰지 않았다 <br><br>대학(광운대학교) 산악부원으로 함께 정상 등정의 기쁨을 맛본 이의준 대원은 "정상에 섰을 때 처음에는 무덤덤했는데 지원해 주신 분들이 생각날 때 울컥했다. 등정 과정에서 배운 것들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알피니즘의 순수한 가치를 계속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4_20260510084312866.jpg" alt="" /></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5_20260510084313162.jpg" alt="" /></span><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6_20260510084313248.jpg" alt="" /><em class="img_desc">사트 피크(해발 6,220m)</em></span> <br>서울 경복고등학교 산악부 출신인 조좌진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통 알피니즘의 가치를 증명해 낸 대원들이 자랑스럽다. 침체한 국내 고산 등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7_20260510084313561.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부터 이상국, 안치영, 이의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8_20260510084313859.jpg" alt="" /></span>내년은 '77 에베레스트 원정대'가 한국 최초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848m)를 등정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당시 고상돈 대원이 정상을 밟았다. 이에 대한산악연맹은 내년 50주년 기념 등반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트 피크 원정에 이은 히말라야 고산 등반 프로젝트이다.<br><br>조좌진 회장은 "큰 규모로 50주년 기념 등반을 할 예정이다. 20대부터 연령대별로 인원을 선발할 것이다. 현재 봉우리를 선택하고 있다. 에베레스트나 K2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등반할 때 알피니즘 방식을 시도할 것이다."고 말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5/10/0012178073_009_20260510084314030.jpg" alt="" /><em class="img_desc">제주에 있는 고상돈 동상</em></span><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청소년 SNS 규제” 확산…호주 470만개 계정 제한·덴마크는 15세 추진 05-10 다음 [IS엔터주] 블랙핑크 제니, 2년간 개인활동으로 240억 정산…회사 영업익은 33.4%↓ 05-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