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상식 뒤집는 획기적 발견…“나노소재, 섞을수록 더 균일해진다” 작성일 05-08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KAIST-美 스탠퍼드, ‘성분 집중’ 현상 규명 <br>- 수소 생산 효율 4배 높인 차세대 촉매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MEYMIk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e04649d070f4a213eb9ef888cdea56ed95d3a2b0c8230f57ab987c93ee4b0c" dmcf-pid="yAWzRWV7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희태(왼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 석좌교수와 윤지수 박사과정생.[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60107891lbfq.jpg" data-org-width="1079" dmcf-mid="PznO1nTs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60107891lb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희태(왼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 석좌교수와 윤지수 박사과정생.[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44aa880f6640747ad14f63a462dac292ecfb2836cdb8efc55c404ba7d2c32a" dmcf-pid="WcYqeYfzGx"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섞는 금속 종류와 개수가 더 많아질수록 더 균일하게 잘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5051744d725112801465783f98e4572f111a8e01dcda8b45472a1605d63fac70" dmcf-pid="YkGBdG4qtQ" dmcf-ptype="general">한국과 미국 국제 공동 연구진이 여러 금속을 섞으면 나노소재 구조가 불균형해진다는 기본 상식을 뒤집는 획기적 발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여러 금속이 층을 이루는 새로운 나노소재를 설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776da714dd1d8367dd191fc01f5b7a1734aeb37d55f8aa4f6f99faf30ae0785f" dmcf-pid="GxDGBDFY1P" dmcf-ptype="general">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 석좌교수 연구팀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마테오 카르넬로 교수팀과 공동으로, 여러 금속을 섞을수록 오히려 더 균일한 나노입자가 형성되는 ‘역설적 현상’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9ec6636ecaccca3a77b58caa4be3911a283f5317d4d018a1fd1ad34dc60e327a" dmcf-pid="HMwHbw3GH6"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성과는 세계 최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7일(미국 현지 시각) 게재됐다.</p> <p contents-hash="fc67c6ec57139b84c650e89167022e405483fcc902039cddfcda3f077ca20735" dmcf-pid="XRrXKr0Ht8" dmcf-ptype="general">나노입자는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성능 향상을 위해 여러 금속을 섞는 ‘다성분(multimetallic)’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구성 원소가 많아질수록 각 원소의 반응 속도가 달라 입자의 크기와 모양이 들쭉날쭉해지는 문제가 발생, 정밀 제어가 어려운 대표적인 난제로 여겨져 왔다.</p> <p contents-hash="5cf5e2e37609da1f70225dd4069ea200e000d03607844c808bbe0c2458331d8d" dmcf-pid="ZemZ9mpX14"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단서로, 금속 원소의 종류가 늘어날수록 입자의 성분이 한 방향으로 모이며 더 균일해지는 ‘성분 집중(Composition-focusing, 여러 금속이 섞일수록 특정 조성으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현상)’에 주목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0c31979c017e53b8b978ee5f4272e1a07e5c8ad4880d9e29386e48c691f065" dmcf-pid="5ds52sUZ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소 수 증가에 따른 조합 수 증가(위)와 성분 집중 현상(아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60108136gqxr.jpg" data-org-width="800" dmcf-mid="QbnO1nTs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ned/20260508060108136gq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소 수 증가에 따른 조합 수 증가(위)와 성분 집중 현상(아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5f0578135111dc4d4a3c036b2e2bdb492a30f9a3d7436820d6ef3624853898" dmcf-pid="1JO1VOu5YV" dmcf-ptype="general">서로 다른 금속 원자들이 경쟁적으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먼저 자리 잡은 원자가 이후 들어오는 원자가 더 쉽게 붙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원자들이 무작위로 섞이는 것이 아니라, 층층이 질서 있게 쌓이며 안정적인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p> <p contents-hash="9b0ef775c5add06a5d017684f496f310b44f445d599d1280dc02b39fc80fd362" dmcf-pid="tiItfI71Y2" dmcf-ptype="general">즉 그동안 나노소재 합성에서 문제로 여겨졌던 복잡한 화학 반응 환경이 오히려 원자들이 정돈된 구조를 이루도록 돕는다는 새로운 원리가 밝혀진 것이다.</p> <p contents-hash="a4e9c26aebe7498d2b117ee875df3450de81546a4bdc7596a624eb4845725c14" dmcf-pid="FnCF4CztX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원리를 검증하기 위해 5가지 금속이 포함된 다성분 나노입자 촉매를 제작했다. 그 결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반응에서, 암모니아가 쉽게 분해되지 않아 높은 온도와 빠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촉매가 필수적인 가운데, 현재 산업 현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준 재료인 루테늄(Ru) 촉매보다 약 4배 높은 효율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7ae623dfb28b16ed49c5f7e4f0cbc20f63d85f395ba31023beed8bd7cb447e7" dmcf-pid="3Lh38hqFGK" dmcf-ptype="general">정희태 석좌교수는 “이 원리를 활용하면 원하는 성능에 맞춰 금속 조성을 설계할 수 있어,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전환 등 에너지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고성능 촉매와 친환경 에너지 소재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대량생산에서도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술과 AI를 활용해 최적의 소재를 설계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외쳐… 네이버는 커머스, 카카오는 카톡 05-08 다음 [2026 필즈상 후보] ③여러 수학 난제 '핵심 장애물' 해결 中 수학자 왕홍 05-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