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피터팬, 위대한 뮤지션…마이클 잭슨을 다시 만나다 작성일 05-07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13일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149w3G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1f7fddab59a9d82bb56f27e49f19ff48360dfac6acb60dc79f804192c0f532" dmcf-pid="K7t82r0H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17975jvgw.jpg" data-org-width="1200" dmcf-mid="yDeylVkL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17975jv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f94e0ee98883c596ee5b70fc079c4973cbe7f7a3079bd47d63e4bf4c99641f" dmcf-pid="9zF6VmpXhL" dmcf-ptype="general"><br>그는 여전히 ‘팝의 황제’다. 그래미 어워즈 17회 수상, 10억장에 달하는 앨범 누적 판매량, 그리고 7000만장 이상 판매돼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명반 ‘스릴러’. 그가 남긴 기록은 대중음악사에 아로새겨 있다. 팝의 역사를 바꾼 주인공, 마이클 잭슨(1958~2009)이다.</p> <p contents-hash="6be5bd1abfd4dd71a3d3bc167c7794cdf86668dc39ff867832ec7de0fd1b1777" dmcf-pid="2q3PfsUZhn" dmcf-ptype="general">그의 생애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오는 13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북미에서 지난달 먼저 공개된 영화는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를 뛰어넘어 음악 전기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972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 입어 1983년 발표된 곡 ‘빌리 진’은 빌보드 ‘핫 100’ 차트 38위로 역주행했다. 대중이 그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실감하게 된다.</p> <p contents-hash="79f527a799ad814672de19276787d03a1dea3b8fa902f49bb46159d79598b74e" dmcf-pid="VB0Q4Ou5Wi" dmcf-ptype="general">영화는 가난한 가정의 9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난 마이클이 다섯 살 때부터 형들과 ‘잭슨 파이브’로 활동하며 타고난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받은 뒤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 해 세계적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다. 러닝타임 127분으로 그 방대한 이야기를 다 담기는 어려워 두 편으로 나눠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1편에 해당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6eaab4f4bbced94badb75805edb140ac20b74836f4f8e5b8295c753741e706" dmcf-pid="fu149w3G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19249mtog.jpg" data-org-width="900" dmcf-mid="qdVanH8B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19249mt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3a95cab026a9a6d615da9723e4525c4e88482028de2efa2f42961b6c7b18e4" dmcf-pid="47t82r0Hvd" dmcf-ptype="general"><br>유년기부터 또래 친구들과 다른 삶을 산 마이클은 늘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린다. 폭력적인 아버지를 향한 두려움도 마음속에 내재해 있다. 의지할 존재라고는 엄마와 동물, 장난감뿐이다. 성인이 되고서도 자신의 저택을 거대한 놀이공원 ‘네버랜드’로 꾸미고 기린, 침팬지 등을 키우며 피터팬처럼 살았던 이유일 터다.</p> <p contents-hash="349456b3b23756c4845a48b923270ecba2501e80b3165013474117737cfcfc4b" dmcf-pid="8zF6VmpXCe" dmcf-ptype="general">영화는 마이클의 내면을 조명해 그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다만 여린 청년의 모습만을 부각해 음악가로서의 고뇌나 노력은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점이 한계로 남는다. 코 성형수술이나 백반증 발병, 광고 촬영 중 입은 머리 화상 등의 에피소드가 담겼으나 아동 성추문 논란은 고발인과의 합의 조건에 따라 빠졌다. 사건 나열식 전개는 유기적 서사의 걸림돌이 되고 만다.</p> <p contents-hash="a316383116fc4665a8f9de8c281e9475c0ac108cd2dd4bf93cee5679b8728058" dmcf-pid="6q3PfsUZWR" dmcf-ptype="general">마이클의 생전 무대를 완벽히 재현해 낸 공연 장면은 서사적 아쉬움을 압도할 정도로 훌륭하다. 잭슨 파이브 시절 곡뿐 아니라 ‘스릴러’ ‘비트 잇’ ‘빌리 진’ ‘배드’ 같은 불후의 명곡들이 간단없이 펼쳐진다. 발끝까지 완벽한 의상과 퍼포먼스는 마이클이 되살아난 듯한 착각마저 부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90ff864c902e6f250723b3ffc4ecda0ef8f1d7f176448540f13dfb8a677516" dmcf-pid="PB0Q4Ou5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20552wipl.jpg" data-org-width="1200" dmcf-mid="B1F6VmpX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7/kukminilbo/20260507171320552wi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마이클’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02da708c4ad9cb03182a0c200e125af75fa4fc9c379c368dd40710088d0518" dmcf-pid="Qbpx8I71vx" dmcf-ptype="general"><br>실제 마이클의 친조카인 신예 뮤지션 자파 잭슨이 삼촌 마이클을 연기했다. “발에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매일 춤을 췄다”는 그는 무려 2년에 걸쳐 인물을 탐구해 역할을 준비했다. 그 덕에 노래와 춤, 외모, 몸짓, 음색까지 마이클의 모습 그대로 극에 녹아들었다.</p> <p contents-hash="aefadf665bf876782cc50e930aaf624a0a32056a2e28034fdb4249a6d3076334" dmcf-pid="xKUM6CztlQ" dmcf-ptype="general">정성껏 구현한 리얼리티는 벅찬 감동으로 치환된다. 전설로 남은 ‘빌리 진’의 안무 ‘문 워크’를 처음 선보인 모타운 25주년 공연과 ‘보는 음악’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스릴러’ 뮤직비디오 등의 장면이 실제 장소에서 촬영됐다. 안톤 후쿠아 감독은 “실제 마이클의 공연을 보지 못한 팬들에겐 생생한 체험이, 공연을 본 이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153b5eeb90b6a682af34e6a979df8da1170823b690bf51831803aada9eef79" dmcf-pid="ymAWSfEoyP" dmcf-ptype="general">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p> <p contents-hash="171da1cad89d1467820975b43ae40285020c97ef726756ac10a67f9f75506e38" dmcf-pid="WU5fKDFYC6"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a href="https://www.kmib.co.kr" target="_blank">국민일보(www.kmib.co.kr)</a>,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일국, 9년 만 스크린 복귀…‘잃어버린 사이’ 첫 공개 05-07 다음 방탄소년단, 'K팝 외교관'다운 영향력 [이슈&톡]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