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레첸, 모손마저로바르 꺾고 헝가리 핸드볼컵 결승 진출 작성일 05-07 25 목록 데브레첸(DVSC SCHAEFFLER)이 주축 선수의 부상 악재를 뚫고 헝가리 핸드볼컵 결승 무대에 올랐다.<br><br>데브레첸은 지난 2일(현지 시간) 헝가리 터터바녀 multifunkciós csarnok에서 열린 2024/25 여자 핸드볼 헝가리 컵 준결승전에서 모손마저로바르(Motherson Mosonmagyaróvári KC)를 28-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데브레첸은 앞서 페렌츠바로시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교리 아우디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br><br>경기 전 전문가들은 데브레첸이 지난 리그 맞대결에서 13점 차 완승을 거뒀던 만큼 우세를 점쳤으나, 실제 경기는 훨씬 더 치열하고 거친 양상으로 전개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07/0001123616_001_2026050716161966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4/25 여자 핸드볼 헝가리 컵 데브레첸과 모손마저로바르 경기 모습, 사진 출처=데브레첸</em></span>전반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모손마저로바르의 토트 가브리엘라(Tóth Gabriella)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시작한 데브레첸은 전반 15분경 3점 차 리드를 잡으며 서서히 달아나기 시작했다.<br><br>모손마저로바르의 끈질긴 수비에 잠시 고전하며 19분경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타임아웃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데브레첸은 하모리(Hámori), 이반초크-숄티치(Ivancok-Soltic), 유하스 커터(Juhász Kata)를 앞세워 8분 동안 6골을 몰아치며 전반을 17-13으로 마쳤다.<br><br>후반전은 부상 변수가 경기를 흔들었다. 이미 훈련 중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한 우골랭(Ocean Sercien-Ugolin)이 결장한 상황에서, 주전 센터백 조보비치(Jovovics)마저 상대의 거친 수비에 어깨 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떠났다.<br><br>전력 누수 속에서도 데브레첸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질라기 졸탄(Szilágyi Zoltán) 감독은 수시로 전술 변화를 시도했고, 투입된 모든 선수가 제 몫을 해내며 3~4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br><br>특히 알리시아 투블랑(Alicia Toublanc)은 7m 드로우 6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팀 내 최다인 8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제시카 레데(Jessica Ryde)의 안정적인 방어와 탄탄한 팀 수비가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br><br>데브레첸의 질라기 졸탄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상으로 인해 전술 구조를 여러 번 바꿔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해 주었다. 수비 측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나도 올림픽 메달 딸래요”…김길리와 함께한 스케이트 수업 05-07 다음 LG이노텍-고려대, '원하는 방향, 3배 밝은' 차량 조명 메타표면 기술 개발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