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넘은 만리장성, 한 번 더…한국 탁구, 단체전 세계선수권 8강서 남녀 모두 중국과 격돌 작성일 05-07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5/07/20260507111923050910dad9f33a29211213117128_20260507114010022.pn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탁구 대표팀 장우진. /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탁구가 2026 단체전 세계선수권 남녀 동반 8강에 올라 "만리장성" 넘기에 도전한다.<br><br>남자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16강전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경기 모두 한 매치도 내주지 않은 한국은 8강에서 최강 중국과 맞붙는다.<br><br>주목할 점은 시드배정 리그에서 이미 중국을 3-1로 꺾은 점이다. 남자 단체전 중국전 승리는 1996년 아시아선수권 결승 이후 30년 만이었고, 중국은 2000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이후 26년 무패 행진이 깨졌다.<br><br>다만 변수가 남았다. 한국전에 결장했던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이 복귀해 8강 출전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br><br>1996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멤버인 오상은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왕추친이 나와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장우진은 "예선에서 중국 선수들이 흔들렸다. 끝까지 따라가면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br><br>오스트리아전 선봉 장우진(세아)은 하베손을 15분 만에 3-0으로 제압했고, 오준성(한국거래소)은 가르도스와 풀게임 끝 3-2 역전승을 따냈다. 안재현(한국거래소)도 레벤코를 3-0으로 꺾어 8강행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6/05/07/20260507113853097120dad9f33a29211213117128_20260507114010034.pn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탁구대표팀 신유빈. /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대표팀도 선전했다. 신유빈(대한항공)·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출격한 한국은 싱가포르를 3-1로 격파했다. 허리 통증으로 부진했던 신유빈은 2·4단식 2승으로 에이스 면모를 되찾았다.<br><br>여자부 8강 상대 중국은 16강 스웨덴전에서 쑨잉사·왕만위·왕이디 삼각편대로 3-0 완파했고, 세 선수 모두 "무실게임"이었다.<br><br>신유빈은 "처음엔 거의 움직일 수 없었는데 지금 이만큼 움직이는 것만으로 감사하다"며 "상대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br><br>한·중 여자 8강은 7일 오후 6시, 남자 8강은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펼쳐진다. 관련자료 이전 정신아 카카오 대표 “5000만이 쓰는 AI 플랫폼 전환” 05-07 다음 박수오, ‘기리고’ 갈등의 시작…강렬하다 05-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