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밟지 못한 6,220m"... 스포츠ESG 실천한 대한산악연맹, 히말라야 미답봉 SAT PEAK 세계 첫 등정 성공 작성일 05-06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알파인 스타일로 완성한 세계 최초 정상 등정<br>악천후와 급경사 설벽 넘어 동벽 루트 개척<br>자연 공존과 안전 원칙 담은 스포츠 ESG 원정</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5/06/0000151346_001_20260506151310483.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9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SAT PEAK원정대가 안치영 대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대원으로 꾸려졌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최종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안치영 원정대장(가운데), 이상국 대원(왼쪽), 이의준 대원).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STN뉴스] 류승우 기자┃대한산악연맹 원정대가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의 미답봉 'SAT PEAK(6,220m)'을 세계 최초로 밟으며 한국 산악사의 새 장을 열었다. 급경사 설벽과 암·빙 혼합 구간을 알파인 스타일로 돌파한 이번 원정은 도전과 환경 존중, 지속가능한 산악문화라는 스포츠 ESG 가치까지 담아내며 국제 산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br><br><strong>알파인 스타일로 히말라야 벽 넘다…  한국 알피니즘 새 역사</strong><br><br>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히말라야 SAT PEAK(6,220m) 원정대'가 현지 시각 5월 2일 오후 4시 15분(한국시간 오후 7시), 네팔 히말라야 칸첸중가 지역 샤르푸 산군에 위치한 미답봉 SAT PEAK 정상에 세계 최초로 올랐다고 밝혔다.<br><br>이번 원정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원정대는 안치영 대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대원으로 꾸려졌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최종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br><br>이들은 정상 등정 직후 캠프3로 하산에 들어갔으며, 고산 환경 속에서 비박을 진행한 뒤 베이스캠프로 복귀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대원들의 안전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5/06/0000151346_002_20260506151310529.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9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SAT PEAK원정대가 안치영 대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대원으로 꾸려졌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최종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안치영 원정대장(가운데), 이상국 대원(왼쪽), 이의준 대원).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strong>이탈리아도 넘지 못한 마지막 설벽… 동벽·동남벽 루트 개척</strong><br><br>SAT PEAK는 급경사의 설벽과 날카로운 빙능선, 암벽과 빙벽이 혼재된 고난도 루트로 유명하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이탈리아 원정대가 약 6,100m 전위봉까지 접근했지만 정상 등정에는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 원정대는 동벽과 동남벽 루트를 새롭게 개척하며 미답봉 공략에 성공했다. 특히 4월 28일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캠프1과 캠프2를 차례로 구축했고, 악천후 속 대기와 고소 적응 과정을 견딘 끝에 캠프3를 거쳐 정상에 도달했다.<br><br>산악계에서는 이번 등정을 단순한 '정상 성공' 이상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고정 로프와 대규모 지원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최소 장비와 인원만으로 움직이는 알파인 스타일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는 체력과 기술, 판단력, 생존 능력을 모두 요구하는 현대 알피니즘의 상징적 방식으로 꼽힌다.<br><br><strong>도전과 공존의 스포츠 ESG… 지속가능 산악문화 가능성 보여줘</strong><br><br>이번 원정은 단순한 탐험 성과를 넘어 스포츠 ESG 가치 실천 사례로도 의미를 더했다. 원정대는 최소 장비·최소 인원 중심의 경량 등반을 통해 자연 훼손을 줄이고, 현지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산악 활동을 지향했다.<br><br>또한 극한 환경 속에서도 팀워크와 안전 원칙을 우선시하며 책임 있는 산악문화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역시 최근 국제 산악계 흐름에 맞춰 '환경 보존형 원정'과 '안전 중심 스포츠 문화'를 강조해왔는데, 이번 SAT PEAK 원정은 이러한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6/05/06/0000151346_003_20260506151310567.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29일 일정으로 히말라야 SAT PEAK원정대가 안치영 대장을 중심으로 총 7명의 대원으로 꾸려졌으며, 안치영 원정대장과 이상국, 이의준 대원이 최종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DYPNF 깃발을 들고 정상에서 사진 찍고 있는 안치영 대장). /사진=대한산악연맹</em></span></div><br><br>원정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동부 도시 바드라푸르를 거쳐 타플레중 지역으로 이동한 뒤, 나핀다 협곡 상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다. 이후 수차례 루트 탐색과 고소 적응을 반복하며 세계 최초 정상 등정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88세' 김영옥, 어버이날 시구 나선다…SSG-두산전 등판 05-06 다음 취사병으로 환생한 단종…‘또 다른 눈’의 박지훈, 첫 코미디 도전 [쿠키 현장] 05-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