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노조 파업에 “국가 경제 악영향”...커져가는 파업 리스크 작성일 05-05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nO26rNH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734602a29af96b27d6e5b094f66506ec72f5cfb39db67a28a6719f7cb2e2cc" dmcf-pid="GCLIVPmj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4/23 투쟁 결의대회'. /장련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20260505133214947bvgt.jpg" data-org-width="5000" dmcf-mid="ylxk7KjJ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20260505133214947bv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3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의 '4/23 투쟁 결의대회'. /장련성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9fafc0c8e90d53c9ad9d6e9c5206f54e3c3918ce818fc727f1a849dc2b3c4f2" dmcf-pid="HhoCfQsAH9"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이달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5일 임직원들에게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 금융위원장을 지낸 신 의장은 작년 3월 선임 이후 사내외 상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노조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회사와 주주, 협력사, 나아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이 작지 않다는 판단하에 이례적으로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외 증권가는 파업 리스크로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주주 단체도 파업 시 노조원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나섰다.</p> <p contents-hash="9cce7a0b5ac3ba4cc85ce577fcd981953ffab9b11fa80e4d19bf2200df8d7f43" dmcf-pid="Xlgh4xOc1K" dmcf-ptype="general">◇이사회 의장까지 진화 나서</p> <p contents-hash="8d5cefd08a6abd8efe67b4a67f4a0afd384b526ff1cb43c70fd1a4b7d5ce30b9" dmcf-pid="ZSal8MIkXb" dmcf-ptype="general">신 의장은 5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근의 회사 상황으로 주주와 고객은 물론 많은 국민들께서 큰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사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고 했다. 이어 노사 갈등이 파업으로 이어진다면 “노사 모두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사업 경쟁력 저하는 물론 고객의 신뢰 상실, 주주 및 투자자 손실 등 국가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b45fa0c7f3c3a30c065ea9bb0c2cfbe5a6df0d1e88c7eb852b692e97d6de044" dmcf-pid="5vNS6RCEG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는 성과급 상한선을 없애고,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나눠 달라고 요구하며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파업을 예고했다. 증권업계가 추정하는 연간 영업이익 300조원 기준으로, 성과급 규모는 45조원에 달한다. 노조 측은 파업 시 생산 차질 규모를 20조~30조원으로 자체 추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7d9bd1bee98310386820a034388d069b62758c9169c1f114fb14f79b6e605f" dmcf-pid="1TjvPehD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20260505133216472mbve.jpg" data-org-width="400" dmcf-mid="WgqeG1x2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5/chosun/20260505133216472mb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d8514e0ed42b8b897387b40e4dc4e2040721265326cfd4beb8f15acb7321b2" dmcf-pid="twRDq2cnXz"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단기적인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 상실과 경제적 충격까지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신 의장은 “국가 기반 산업인 반도체 사업은 타이밍과 고객 신뢰가 핵심”이라며 “개발 및 생산 차질, 납기 미준수 등이 발생할 경우 근본적인 경쟁력을 잃게 되고 경쟁사로의 고객 이탈로 시장 지배력을 상실하는 것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막대한 파업 손실과 고객 이탈로 회사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주주, 투자자, 임직원, 지역사회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며 “수백억 달러의 수출과 수십조 원의 세수가 감소하고, 환율 상승 유발로 국내총생산(GDP)이 줄어드는 등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a501fc81b81af1c3ef7df0d4d79dca7bfc0279d0b702c31ccbbfe35df1e7533" dmcf-pid="FrewBVkLZ7" dmcf-ptype="general">신 의장은 교섭 중단을 선언한 노조에 대화를 촉구했다. 그는 “지금은 회사가 직면한 무한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라며 “지금의 갈등이 앞으로 더욱 건설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저도 경영진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09a934e0d401395884d9e589691a9e581a98a5e0e954ac482e599196b5a1260" dmcf-pid="3mdrbfEoYu" dmcf-ptype="general">최근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도 파업으로 기업 가치가 훼손되고 전체 주주의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43b5625daff88399aca3ab4a52ef1b760c9a5e712bc9a092d4cfc3613c46336" dmcf-pid="0sJmK4Dg1U" dmcf-ptype="general">◇증권사들도 전망치 하향, 주주들은 “법적 대응”</p> <p contents-hash="b308ab7794d48ff04ad5a7762a49d5151a38f63b9266b1cb15bae5edc6d028d2" dmcf-pid="pOis98wa1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파업 리스크는 실제로 증권가의 실적 전망 하향과 주주들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와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분기 DS(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74조원에서 72조5000억원으로 약 2%, 영업이익률은 71.9%에서 67.4%로 3.5%포인트 낮췄다. 노사 갈등에 따른 잠재적 수익성 약화 가능성이 반영된 것이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 11% 하향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영업이익의 10% 수준이 충당금으로 쌓이면서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c2c64935f19700a4835269a66a96a5935c9e750ffca544ca3cec0d6b178f2e3" dmcf-pid="UInO26rNG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주주단체는 노조 파업으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는 파업으로 인해 회사 핵심 자산이 훼손될 경우, 파업 참여 노조원 전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파업이 개시되지 않더라도 사측이 영업이익 기반 성과급 계약을 맺으면 상법에 따른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스파 카리나X닝닝, 멧 갈라 찢은 비주얼 05-05 다음 “어떠한 선처도 없다”…‘솔로지옥4’ 국동호 측, 학폭 의혹 2차 입장+강력 경고 05-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