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최대 라이벌이 '패패' 몰락…'노쇠화' 中 충격 받았다! 천위페이 "속도 잃는 순간 끝나" 체력 저하에 쇼크 작성일 05-05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5/0000606902_001_20260505002219802.jp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소후 닷컴'은 "천위페이는 갑자기 리듬을 잃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김가은은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포인트를 추격했다. 천위페이는 출전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의 패배는 믿었던 카드의 균열에서 시작됐다.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를 만난 김가은이 일격을 가하면서 만리장성을 뒤흔들었다는 평이다. <br><br>중국이 큰 충격을 받았다.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끝난 2026 세계여자배드민턴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에서 한국에 1-3으로 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안세영을 위시한 강력한 한국에 가로막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br><br>중국 입장에서는 1단식에서 왕즈이가 안세영에게 패하는 것은 감수했던 바다. 왕즈이가 세계랭킹 2위의 강자이긴 하나 적수가 안 보이는 최강 안세영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었다. <br><br>그래서 중국이 승부처로 꼽은 건 2단식이다. 왕즈이의 패배를 만회하는 동시에 결승전 흐름을 앞서나갈 수 있는 기점으로 삼아 천위페이를 배치했다. 중국에서는 1단식 못지않은 2단식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br><br>그 자체로 이례적인 선택이었다. 이전의 우버컵에서는 줄곧 1번 단식을 책임져온 천위페이였으나, 이제는 세계랭킹 하락과 부상 여파 속에 2번 주자로 밀려났다. 그래도 여전히 세계 4위를 자랑하며 코트 위에서의 움직임이 예전처럼 날카롭다는 평이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5/0000606902_002_20260505002219836.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이 1승 8패로 열세였는데 기적을 만들었다. 천위페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한국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br>그런 천위페이에게 한국은 김가은 카드를 꺼냈다. 역대 상대전적은 8승 1패로 천위페이의 우세. 가뜩이나 김가은은 이번 대회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br><br>그런데 이변이 펼쳐졌다. 천위페이는 1세트 중반까지 11-7로 앞서며 주도권을 쥔 듯했지만, 김가은의 집요한 압박에 16-16 동점을 허용하며 균열이 시작됐다. 결국 로 첫 세트를 내주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 2세트에서도 리듬을 되찾지 못한 천위페이는 15-15 접전에서 다시 흔들렸고, 연속 실점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br><br>김가은이 포효하는 사이, 천위페이는 말없이 코트를 빠져나갔다. 중국 현지에서는 경기력 이상의 이상 징후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됐다. '소후' 등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 패배를 조별리그부터 이어진 강행군 속 체력 소진, 김가은과 매치업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바라봤다. <br><br>특히 직전 경기에서의 장시간 혈투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승 무대에 오른 점이 결정적 약점으로 지목됐다. 반면 김가은은 충분한 휴식을 바탕으로 기동력과 집중력을 극대화하며 정조준 전략을 완성했다는 평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5/0000606902_003_20260505002219869.jpg" alt="" /><em class="img_desc">▲ 세계랭킹 17위 김가은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천위페이와 상대 전적이 1승 8패로 열세였는데 기적을 만들었다. 천위페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한국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br>천위페이도 인터뷰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흐름 붕괴와 결정적 순간의 주저를 직접 언급하며 패인을 짚었다. 속도가 떨어진 순간부터 공격의 날카로움이 무뎌졌고, 김가은은 흔들림 없이 그 틈을 파고들었다는 냉정한 자기 진단이었다. 동시에 2단식 출전에 따른 부담과 긴장, 기대치가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했음을 인정했다. <br><br>천위페이의 패배 인정에 중국은 더욱 자존심이 구겨졌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이 지금의 절대자로 올라서기 전 여자 단식을 잠시나마 지배했던 바 있다. 우버컵에서도 14연승 행진으로 중국의 보루로 여겨졌는데, 가장 승리가 필요했던 순간 붕괴가 결승전 패배로 이어졌다는 시선이다. 그만큼 천위페이의 패배는 중국 배드민턴 전체를 뒤흔드는 파장으로 번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5/0000606902_004_20260505002219905.jp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소후 닷컴'은 "천위페이는 갑자기 리듬을 잃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김가은은 공격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로 포인트를 추격했다. 천위페이는 출전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아근진' 전소미·김도연, 빵 때문에 말다툼…"너 말투가 왜 그래?" [TV캡처] 05-05 다음 "언니로 생각 안 하잖아" 청하, 아이오아이 멤버들 일격→최유정 "심장 철렁" ('아근진') 05-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