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TKO’ 악몽의 프라치스, 호주서 전 UFC 챔피언 델라 마달레나 제압 [UFC] 작성일 05-03 25 목록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를 그의 안방에서 무너뜨렸다.<br><br>UFC 웰터급 랭킹 5위 프라치스는 2일(한국시간)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메인 이벤트에서 랭킹 1위 델라 마달레나를 3라운드 3분 17초 TKO로 꺾었다.<br><br>그는 강력한 레그킥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그라운드에서 엘보와 파운딩을 퍼부으며 심판 스톱을 이끌어냈다. 이번 승리로 프라치스는 UFC 3연속 TKO 승리, 통산 7번째 TKO 승리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03/0001123180_001_20260503171713826.jpg" alt="" /><em class="img_desc">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전 UFC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를 그의 안방에서 무너뜨렸다. 사진=UFC 제공</em></span>프라치스는 경기 초반부터 전 챔피언을 타격 전반에서 압도했다. 잽, 스트레이트, 엘보, 니킥, 바디킥, 레그킥 등 다양한 공격을 섞어 델라 마달레나를 몰아붙였다.<br><br>델라 마달레나는 높은 가드로 버텼지만, 프라치스의 강한 타격은 가드 위로도 충격을 전달했다. 다만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반전의 실마리를 남겼다.<br><br>하지만 2라운드부터 흐름은 완전히 프라치스 쪽으로 기울었다. 프라치스는 펀치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 가드를 올린 뒤 강력한 니킥을 적중시키며 데미지를 줬다.<br><br>델라 마달레나는 다시 테이크다운으로 맞섰지만, 백포지션에서 서브미션을 노리다 오히려 좋은 위치를 놓쳤다. 이후 프라치스의 묵직한 레그킥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승부의 흐름은 완전히 넘어갔다.<br><br>3라운드에서도 프라치스의 일방적인 공세는 계속됐다. 그는 하이킥으로 델라 마달레나를 다운시켰다.<br><br>하지만 곧바로 그라운드 마무리에 들어가지 않고, 상대를 다시 일으켜 세워 더욱 인상적인 피니시 장면을 연출했다.<br><br>델라 마달레나는 끝까지 가드를 올리며 버텼지만, 이미 누적된 다리 데미지를 감당하지 못했다. 프라치스는 다시 한 번 레그킥으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이번에는 곧바로 따라 들어가 엘보와 펀치를 퍼부었고 결국 레퍼리가 경기를 중단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03/0001123180_002_20260503171713869.jpg" alt="" /><em class="img_desc"> 프라치스는 이번 승리로 리온 에드워즈에 이어 델라 마달레나까지 연속으로 전 챔피언을 KO시키는 괴력을 보여줬다. 사진=UFC 제공</em></span>프라치스는 이번 승리로 리온 에드워즈에 이어 델라 마달레나까지 연속으로 전 챔피언을 KO시키는 괴력을 보여줬다.<br><br>특히 델라 마달레나는 이전까지 한 번도 KO패를 당한 적이 없었다. 제프 닐과 리징량 역시 프라치스를 만나기 전까지 KO패 경험이 없었다.<br><br>프라치스는 통산 24승 중 무려 19승을 TKO로 거두며 압도적인 파괴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br><br>프라치스는 승리 후 시드니에 거주 중인 73세 어머니와 딸을 옥타곤으로 초대해 기쁨을 함께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이곳은 제 두 번째 고향입니다. 저는 놀러 온 게 아닙니다. 잭은 훌륭한 챔피언이고 존중합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30명이나 응원단을 데려와 놓고 패배할 수는 없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br><br>이제 프라치스의 목표는 브라질 최초의 UFC 웰터급 챔피언 등극이다.<br><br>프라치스는 랭킹 2위 이안 개리가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게 도전할 것으로 전망하며 말했다. 그는 “마카체프와 마샤두 개리의 타이틀전을 지켜본 뒤 승자와 싸우겠습니다. 브라질에는 아직 웰터급 챔피언이 없습니다. 내가 최초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br><br>델라 마달레나는 18연승 끝에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고향 퍼스 팬들 앞에서 2연패를 당했다.<br><br>지난해 11월 UFC 322에서 마카체프의 그래플링에 밀려 타이틀을 잃은 데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주무기인 타격전에서도 프라치스에게 완패하며 큰 충격을 안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03/0001123180_003_20260503171713921.jpg" alt="" /><em class="img_desc"> 언더카드 첫 경기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코디 스틸이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UFC 제공</em></span>이날 언더카드 첫 경기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파이터 코디 스틸이 UFC 첫 승을 신고했다.<br><br>스틸은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 돔 마 판을 상대로 1라운드 3분 56초 힐훅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br><br>경기 후 그는 “50-50 리버스 그립 같은 고급 기술로 UFC 라이트급 누구든 서브미션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br>지난해 UFC 데뷔전에서 ROAD TO UFC 시즌2 우승자 롱주와 난타전 끝에 패했지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던 스틸, 이번에는 자신의 특기인 주짓수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br><br>스틸은 “멋진 경기를 보여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무엇보다 승리가 가장 중요했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br><br>[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스피드 앞세운 인천도시공사 20년 만에 첫 통합우승…명장 장인익 감독 우뚝 05-03 다음 ‘닥터신’ 정이찬→천영민 “소중한 순간들 오래 간직할 것” 종영소감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