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위클리] AI 황금기 현실화…알파고 10년, 일상 뒤흔들다 작성일 05-03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허사비스·이세돌 재회…AI 대전환 상징 장면<br>영화·글래스까지 확산…콘텐츠·기기 경쟁 본격화</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AKR20260501064900017_02_i_P4_20260503093016029.jpg" alt="" /><em class="img_desc">10년 만에 다시 만난 이세돌과 데미스 허사비스<br>(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이세돌 사범 겸 UNIST 특임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에서 바둑판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4.29 yatoya@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이세돌 9단이 10년 만에 공개석상에서 재회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변화를 되짚은 한 주였다.<br><br> 2016년 알파고 대국이 AI의 가능성을 알린 사건이었다면 10년 뒤 두 사람의 만남은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AI 황금기'의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br><br> 이런 가운데 배우의 연기를 제외한 영화의 주요 시각적 요소를 AI로 구현한 작품이 공개되고, AR 글래스 시장도 AI 기능과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98% 성장했다.<br><br> 그야말로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콘텐츠와 하드웨어·플랫폼 경쟁으로 번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br><br><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알파고 충격 10년 뒤…허사비스·이세돌, AI 미래 논하다</strong>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이세돌 9단은 '구글 포 코리아 2026' 행사에서 조승연 작가와 함께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담했다.<br><br> 세 사람은 2016년 알파고와 이 9단의 대국 이후 10년간 AI가 바둑을 넘어 과학, 의료, 교육, 창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변화를 짚었다.<br><br> 특히, 허사비스 CEO가 10년 전 열렸던 알파고와 이 9단의 대국을 '현대 AI의 실질적인 시작'으로 정의한 점이 주목받았다.<br><br> 그는 10년 전 알파고의 37수가 AI의 창의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현재는 AI가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br><br> 또한 허사비스 CEO는 향후 10년은 AI를 활용한 인류 번영의 황금기이자 과학의 르네상스 시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 그는 AI가 과학자와 의료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인류가 직면한 질병을 극복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br><br> 허사비스 CEO는 "핵융합 등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신소재 개발에서도 AI가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AKR20260501064900017_01_i_P4_20260503093016033.jpg" alt="" /><em class="img_desc">아파트 포스터<br>[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AI가 배우만 빼고 모든 시각적 효과 구현</strong> 배우의 연기만 실사로 촬영하고 나머지 모든 시각적 요소를 AI로 구현한 하이브리드 장편 영화 '아파트'가 베일을 벗었다. <br><br> CJ ENM은 지난달 30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파트를 주제로 CJ ENM: 컬쳐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br><br> 아파트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주인공 유미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기묘하고 섬뜩한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오컬트·스릴러 AI 영화다. <br><br> 이번 작품의 특징은 배우의 연기를 로케이션 이동 없이 실내에서 촬영한 뒤 모든 배경과 시각효과를 AI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br><br> 실내 촬영과 AI 도입으로 압도적인 효율성을 낼 수 있었다고 CJ ENM은 평가했다.<br><br> 정창익 CJ ENM AI스튜디오 팀장은 "이 작품의 총제작비는 5억원"이라며 "일반적인 프로세스로 제작했다면 최소 5배 이상의 비용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정 팀장에 따르면 로케이션 촬영 없이 전 장면을 실내 스튜디오 그린스크린 앞에서 촬영했다는 점이 제작비 절감에 주효했다. <br><br> AI 기술을 활용하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나 괴수가 도심을 파괴하는 장면의 제작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장르물이나 재난 영화 제작에서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설명이다.<br><br> 이마젠(이미지 생성)과 나노바나나(이미지 보정과 최적화), 비오(영상 생성) 등 구글의 AI 기능을 콘텐츠 제작에 결합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구현했다고 CJ ENM은 설명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5/03/AKR20260501064900017_03_i_P4_20260503093016037.jpg" alt="" /><em class="img_desc">[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AI 입은 안경 뜬다…AR 글래스, 차세대 기기 경쟁 부상</strong> AI 기기 시장에서는 AR 글래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br><br>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글로벌 XR(AR·VR) 헤드셋 출하량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AR 스마트글래스 시장은 전년 대비 98% 성장했다.<br><br> 특히 지난해 하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8%에 달했다.<br><br> 카운터포인트는 로키드 글라시즈 출하 확대와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 출시, 중국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등이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br><br> 차세대 광학 기술로 꼽히는 '웨이브가이드' 기반 제품 출하량이 600% 이상 급증한 점도 시선을 끈다.<br><br> 실제 웨이브가이드 기반 제품 비중은 2024년 하반기 13%에서 지난해 하반기 38%까지 늘었다.<br><br> 웨이브가이드란 렌즈 내부로 빛을 전달·반사해 사용자의 시야 위에 디지털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AR 스마트글래스용 광학 기술을 말한다.<br><br> 영상형 AR 스마트글래스 시장에서는 레이네오·X리얼·비처 등 상위 3개 업체가 시장의 96%를 차지하며 점유율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 <br><br> 카운터포인트는 AI 기능 확산과 디스플레이·광학 기술 발전에 힘입어 AR 스마트글래스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r><br> 다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등은 시장 변수로 지목됐다. <br><br> gogo213@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비즈크러시'로 구글딥마인드 CEO 방한 기록…"번역·정리 동시에" 05-03 다음 오상진 닮은 아들, 김소영 닮은 딸…씨도둑은 못 되는 네 가족 완전체 (띵그리TV)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