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남자 탁구, 최강 中 꺾었다' 19살 막내, 2승 기염…신유빈 부상에 女 대표팀은 2연패 작성일 05-03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03/0004143038_001_20260503090215862.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2일(현지 시각) 최강 중국을 꺾은 뒤 포즈를 취한 모습. 대한탁구협회 </em></span><br>한국 남자 탁구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강 중국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br><br>대표팀은 2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파이널스 1그룹 조별 리그 2차전에서 중국을 눌렀다. 매치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br><br>스웨덴과 1차전 0-3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특히 한국은 우승 후보 중국을 제압하며 완전히 분위기를 바꿨다.<br><br>대표팀 막내 오준성(19·한국거래소)이 반란을 주도했다. 1단식에서 김장원(국군체육부대)이 패했지만 오준성이 2단식에서 흐름을 가져왔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30위인 오준성은 중국의 리앙징쿤(21위)에 3-1(6-11, 11-4, 11-9, 11-9) 역전승을 거뒀다.<br><br>그러자 안재현(26·한국거래소)도 힘을 냈다. 세계 22위인 안재현은 중국의 히든 카드 저우치하오(20위)와 3단식에서 4게임 듀스 접전 끝에 3-1(11-9, 11-9, 8-11, 20-18) 승리를 거뒀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오준성이 6위인 난적 린시동(6위)을 3-1(11-9, 5-11, 12-10, 11-9)로 잡으며 소중한 1승을 확정했다.<br><br>1차전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주장 장우진(9위·세아)을 과감하게 2차전에서 쉬게 한 오상은 감독의 전술도 빛났다. 중국도 세계 1위 왕추친이 결장했지만 한국은 단체전 랭킹 6위에도 1위를 잡는 값진 승리를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03/0004143038_002_20260503090215897.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탁구 대표팀 막내 오준성(왼쪽)과 안재현. 연합뉴스 </em></span><br>한국은 잉글랜드와 조별 리그 최종전 결과에 따라 조 1위도 바라볼 수 있다. 자존심을 구긴 중국도 스웨덴과 최종전에서 최상위 시드에 도전한다.<br><br>이번 대회 1, 2그룹 8개국은 32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시드 배정을 위한 예선을 치르고 있다. 1, 2그룹 1위는 32강 토너먼트 가장 끝에 배정돼 결승까지 만나지 않는다. 2위도 4강 이전에는 최상위 시드와 대결하지 않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03/0004143038_003_20260503090215932.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탁구 대표팀 에이스 신유빈. 연합뉴스 </em></span><br><br>반면 여자 대표팀은 조별 리그 2연패를 당했다. 단체전 랭킹 3위인 한국은 1그룹 조별 리그 6위 대만과 1차전에 이어 14위 루마니아와 2차전에서도 2-3으로 졌다.<br><br>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의 부상 공백이 컸다. 세계 랭킹 10위 신유빈은 대만과 1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이 재발해 45위 예이티안에 1-3으로 졌다. 신유빈이 루마니아와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분전했지만 박가현(대한항공)이 노련한 베테랑들을 넘지 못했다.<br><br>여자 대표팀은 3일 최강 중국과 3차전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4일 새벽 잉글랜드와 조별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br> <br><br> 관련자료 이전 [영상]휴머노이드, 이렇게까지 움직인다고?…이젠 스케이트도 탄다 05-03 다음 방탄소년단 진,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70주 진입..'大기록' 05-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