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즈이 나와!' 한국 vs 중국, 결승 확정...'안세영 선봉장' 女 배드민턴, 인도네시아 3-1 격파→4년 만의 우버컵 우승까지 단 '1승' 작성일 05-0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626_001_20260502223017018.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626_002_20260502223017053.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이제 4년 만의 우버컵 정상 탈환까지 단 한 걸음만 남았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br><br>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우버컵은 가장 권위 있는 단체전 대회로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 중에서 3승을 먼저 거두는 나라가 승리하는 방식이다.<br><br>'여자 단식 세계 1위' 에이스 안세영이 승리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1단식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6위)를 2-0(21-19 21-5)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br><br>생각만큼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안세영은 와르다니를 상대로 9전 전승의 압도적 우위를 자랑하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626_003_20260502223017062.jpg" alt="" /></span><br><br>하지만 안세영은 1게임에서 고전했다. 게임 초반 4연속 실점을 허락하며 역전당했고, 10-11로 뒤진 채 휴식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안세영은 안세영이었다. 그는 16-15로 경기를 뒤집은 뒤 19-16으로 승기를 잡았고, 예리한 대각 공격으로 게임 포인트를 획득하며 승리를 챙겼다.<br><br>두 번째 게임은 손쉬웠다. 안세영은 7-3으로 치고나간 뒤 10연속 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게임에선 일부러 체력을 아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일방적인 흐름이었다.<br><br>결국 안세영은 끝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고, 21-5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2게임을 마무리했다. 그 덕분에 그는 39분 만에 2-0 승리를 완승하며 상대전적 10승 0패를 만들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626_004_20260502223017069.jpg" alt="" /></span><br><br>1복식에선 세계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 조가 쿠수마-아말리아 차하야 프라티위 조(17위)를 2-1(21-16 19-21 21-15)로 누르며 2승째를 거뒀다. 총 1시간 26분이 걸린 혈투였다.<br><br>백하나-이소희 조는 1게임을 무난히 따냈지만, 2게임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경기를 빨리 끝내지 못했다. 16-13으로 앞서 나가다가 17-17 동점을 허용했고, 133회에 달하는 랠리 끝에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다. 여기에 운까지 따라주지 않으면서 두 번째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br><br>심지어 백하나와 이소희는 3게임 초반 0-5로 출발하며 불안감을 키웠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8-8 동점을 만든 뒤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치고 나갔다. 둘은 이후 잇달아 4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626_005_20260502223017076.jpg" alt="" /></span><br><br>2단식에선 19위 심유진이 탈리타 라마드하니 위르야완(63위)에게 0-2(19-21 19-21)로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다. 그는 1게임에서 13-10으로 무난히 앞서 나가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7연속 실점으로 무너졌다. 심유진은 2게임에서도 잇달아 실점하며 흔들리더니 아쉽게 2점 차로 패하고 말았다.<br><br>다행히 2복식에 나선 정나은-김혜정 조가 인도네시아의 희망을 꺾어버렸다. 둘은 레이첼 알레샤 로즈-페비 세티아닝룸(15위) 조를 2-0(21-16 21-18)으로 제압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정나은-김혜정 조는 초반부터 7연속 득점을 올리며 치고 나갔고, 무난하게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15-16으로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다시 중심을 잡고 먼저 21점에 도달했다. 그대로 경기는 한국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br><br>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2-3으로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던 아픔을 갚아주는 데 성공했다. 이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 한국의 마지막 상대는 일본을 3-0으로 꺾고 올라온 중국이다. 여자 단식 1위 안세영과 2위 왕즈이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다. <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BADMINTON PHOTO.<br><br> 관련자료 이전 日무라타 "2026회계연도 서버용 MLCC 수요 최대 90% 상승 전망" 05-02 다음 변우석, 아이유 쓰러지자 극대노 "손대는 자 용서치않아" (대군부인) [TV나우]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