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연파' 판, UFC 첫 경기서 또 코리안 매치... "어디서든 싸울 수 있다" 난타전 선언 작성일 05-02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02/0005526117_001_20260502114014647.jp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ROAD TO UFC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돔 마르 판이 마침내 옥타곤 데뷔 무대에 오른다. 한국 선수들을 연달아 꺾으며 토너먼트를 제패한 그는 첫 경기부터 또 한 번 ‘코리안 커넥션’과 맞붙는다.<br><br>돔 마르 판은 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언더카드 제1경기에 출전해 코디 스틸과 격돌한다. 계체에서 판은 70.5kg, 스틸은 70.8kg으로 모두 라이트급 기준을 충족하며 준비를 마쳤다.<br><br>판은 ROAD TO UFC 시즌4 라이트급 우승자로 UFC 무대에 직행했다. 지난 2월 열린 결승전에서 김상욱을 판정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는 박재현을 꺾으며 두 명의 한국 파이터를 연이어 넘었다. 이번 데뷔전에서도 한국 혈통의 파이터를 상대하게 되며 또 하나의 인연이 이어졌다.<br><br>경기를 앞둔 판은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ROAD TO UFC는 정말 놀라웠다”며 “세 번의 국제 경기를 통해 큰 경험을 쌓았고, 매 경기마다 성장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토너먼트를 통해 완전히 다른 파이터가 된 느낌이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특히 결승전에서의 변화에 대해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마지막 경기에서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데뷔전은 더 큰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상대 코디 스틸 역시 만만치 않다. 주짓수 블랙벨트를 보유한 스틸은 타격전도 마다하지 않는 공격적인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했으며, 데뷔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판정패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br><br>판은 난타전을 예고했다. 그는 “코디와 나는 어디서든 싸울 수 있는 스타일”이라며 “경기 내내 서로에게 위협적인 상황이 이어질 것이다. 동시에 화끈한 피니시를 만들어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r><br>한편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웰터급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와 카를로스 프라치스가 맞붙는다. 계체 과정에서 두 선수는 신경전을 벌이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프라치스가 먼저 도발을 시도했고, 델라 마달레나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맞섰다.<br><br>프라치스는 경기 전 호주 팬들에게 존중을 표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면 고향에서 메인 이벤트를 치르는 델라 마달레나는 꿈 같은 무대라며 승리를 다짐했다.<br><br>이번 대회는 2일 오후 8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중계된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UFC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시너, 22연승 질주…마드리드오픈 결승 진출→츠베레프와 격돌 05-02 다음 "하늘에서 뛰놀길…" 최희, 눈물로 보낸 '15년 가족' 하랑이의 마지막 길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