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귀국 때마다 밀회 즐겨" 불륜 논란 '日 최고 테니스' 스타… 끝내 코트 떠난다 "이번 시즌 끝으로 은퇴, 정말 행복했다" 작성일 05-02 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2/0002246538_001_20260502004010449.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일본 테니스의 상징 니시코리 케이가 부상과 사생활 논란이 겹친 끝에 결국 라켓을 내려놓는다.<br><br>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니시코리가 반복된 부상으로 인한 좌절과 불안 속에 2026시즌을 끝으로 프로 테니스 은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br><br>니시코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늘 발표할 것이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테니스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품고 오직 하나의 꿈,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ATP 투어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을 경험하고 톱10에 머문 것은 매우 자랑스럽다"고 돌아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2/0002246538_002_20260502004010501.jpg" alt="" /></span></div><br><br>이어 "반복된 부상으로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해 좌절과 불안에 휩싸였던 시간도 있었다. 그럼에도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이 나를 다시 코트로 돌아오게 했다"고 털어놨다.<br><br>그러면서 "솔직히 아직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길을 걸어온 것이 정말 행복했다. 남은 경기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r><br>일본 테니스 역사에서 니시코리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5세 때 아버지 기요시가 미국 출장에서 사 온 라켓으로 테니스를 시작한 그는 14세에 미국 플로리다로 건너가 본격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이후 일본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톱5에 진입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2/0002246538_003_20260502004010544.jpg" alt="" /></span></div><br><br>전성기는 2014년이었다. US오픈 결승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고, 비록 마린 칠리치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일본 테니스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br><br>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빛났다. 라파엘 나달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통산 ATP 투어 12회 우승, 마스터스 1000 결승 4회 진출 등 커리어는 화려했다.<br><br>그러나 최근 몇 년은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2022년 고관절 수술 이후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고, 어깨 부상까지 겹치며 출전 자체가 줄었다. 올해 호주오픈 예선에서도 어깨 문제로 기권했고, 이후 챌린저 대회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채 랭킹은 464위 까지 떨어졌다. <br><br>여기에 사생활 논란까지 더해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2/0002246538_004_20260502004010578.jpeg" alt="" /></span></div><br><br>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해 6월 "니시코리가 결혼식 직전 원정지에서 만난 모델 여성과 약 2년 반 동안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일본 귀국 때마다 밀회를 이어갔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전해지며 큰 파장을 낳았다.<br><br>니시코리는 2014년부터 전 모델 야마우치 마이와 교제해 2020년 12월 결혼했고, 두 아이를 둔 가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불거진 논란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br><br>논란 이후 그는 소속사를 통해 "저의 불성실한 행동으로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불쾌감과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아내와 자녀, 가족에게도 상처를 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서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테니스에 집중해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02/0002246538_005_20260502004010614.jpg" alt="" /></span></div><br><br>결국 부상에 따른 경기력 저하와 사생활 논란이 겹치며 커리어 후반부는 순탄치 않았지만, 니시코리가 일본을 넘어 아시아 테니스 역사에서 손꼽히는 선수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없다.<br><br>사진= tennistv, 게티이미지코리아, 니시코리 케이 SNS, 더 선 <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안재현, 13살 반려묘와 찍은 사진에 무자비한 혹평 "악마 같아" 05-02 다음 배구 여제 김연경 빈자리, 일본 지도자·선수가 메운다 05-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