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채용 8배 폭증…BCG·네이버·크래프톤도 찾는 ‘FDE’가 뭐길래 작성일 05-0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F9y5Q9W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8e3f784d927be6083dccd2fe7eb7f3fc0f3bb08c1469bc6b7ff8b7009b203d" dmcf-pid="Vl0VYtMV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FDE를 표현한 일러스트.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seouleconomy/20260501140224360yvrr.png" data-org-width="1200" dmcf-mid="KaWZcsUZ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seouleconomy/20260501140224360yvr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FDE를 표현한 일러스트.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aaf718b5f1abb2e6e8371d01e10f7e17163c5b97ed8b1640694d167103ddfd" dmcf-pid="fSpfGFRfhQ" dmcf-ptype="general">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 Forward Deployed Engineer)’라는 직무가 급부상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은 갈수록 줄어드는데도 이 직무 채용은 국내외에서 1년 사이 8배 가량 늘어났을 정도다. 네이버클라우드·크래프톤 등 기업이 FDE 도입에 나서고, 두각을 나타내는 FDE 제공 기업들도 나타나면서 FDE 모델이 국내에서도 꽃을 피우는 모습이다.</p> <div contents-hash="06a456febab23e8e53b0157ea1be64c742eac3f6a7bb18614b73aac6953901b1" dmcf-pid="4vU4H3e4vP" dmcf-ptype="general"> <div> <strong>고객사 현장 상주하며 문제 해결…BCG, 엔지니어 명칭 FDE 전환</strong> </div> <br>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달 사내 엔지니어·디자이너 조직인 BCGX 내 인력 명칭을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로 변경했다. 이전에 있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전방 배치 AI 사이언티스트, AI 엔지니어는 전방 배치 AI 엔지니어로 부르는 식이다. FDE는 고객사 현장에 상주하며 업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지니어를 의미한다. </div> <p contents-hash="6542c47f8ee8687ea0da43938292f11eab5683a586bf0341d6fd282a0d9b6d5c" dmcf-pid="8Tu8X0d8S6" dmcf-ptype="general">BCG 관계자는 “BCGX 인력은 원래도 고객사에 컨설턴트와 함께 배치돼 협업하는 방식으로 근무를 해 왔다”며 “이번 명칭 변경은 높아진 AX 수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f6d43fdfb47a12c9dfd281aaed6bb6d536a48a8f4a94bf6ee2d533901d3d799d" dmcf-pid="6y76ZpJ6C8" dmcf-ptype="general"> <div> <strong>팔란티어가 시초…AI 적용 중요해지며 수요 폭발</strong> </div> <br> BCG의 사례는 FDE의 존재감이 커진 글로벌 테크 업계의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FDE라는 직무의 시초는 20여년 전 팔란티어의 시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팔란티어는 보안이 중요한 정보기관 고객사를 위해 엔지니어를 직접 고객사 현장에 보내는 방식을 택했다. </div> <p contents-hash="4e19dce8116e4512e06d62905076385ffc93503673c062b30348ec799ba1c78e" dmcf-pid="PWzP5UiPy4" dmcf-ptype="general">특수 상황에만 적용되는 듯했던 이 직무는 지난해 오픈AI·앤스로픽·코히어 등 AI 기업이 자사 모델을 기업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FDE 채용을 늘리면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AI를 활용한 생산성 확대가 전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FDE 수요가 폭증했다. 미국 구직 플랫폼 인디드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FDE 채용은 800%나 급증했다. 지난해 2월 기준 인디드에 올라온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공고가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cc29c154e0f988a61d5a91210c14f46f89904d6dda17b82af18e809ca6bd96" dmcf-pid="QYqQ1unQ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 AI FDE 집중채용. 사진 제공=크래프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1/seouleconomy/20260501140225775vxty.png" data-org-width="500" dmcf-mid="9OtKTZPK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1/seouleconomy/20260501140225775vxt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 AI FDE 집중채용. 사진 제공=크래프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586bb5c0a401ebec1f7a90d6bd42783bf69fb22228d488ca37eb7c71e1466e9" dmcf-pid="xGBxt7LxvV" dmcf-ptype="general"> <div> <strong>韓 서도 확대…네이버클라우드 TF 신설, 크래프톤은 집중 채용</strong> </div> <br> 한국에서도 올 들어 본격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달 FDE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사내외에서 FDE 인력을 찾고 있다. 주요 목표는 외부 고객사의 AX를 돕는 것이다. 크래프톤은 주요 목표로 내걸었던 ‘AI 퍼스트’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3월 말부터 내부 FDE를 채용하고 있다. 각 부서에 FDE를 배치해 AI로 해결할 수 있는 부서 내 문제를 찾고, 실제 해결까지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실험적 성격이 짙은 계약직임에도 최근까지 세 자릿수 지원자가 접수했다. </div> <p contents-hash="97319a3bcafee8a1c637e2fb0332d91cd77957be25828ef7292a7f2b6aa78d74" dmcf-pid="y2LrPJSry2" dmcf-ptype="general">국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에 올라온 FDE 채용 공고는 지난해 1건에 불과했지만 올해 4월까지 8건으로 증가세다. 절대적인 수치 자체는 작지만, 실제 수요는 이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한국의 경우 FDE와 유사한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있는 것도 FDE 수용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다만 FDE는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단순 구축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문제 정의, 솔루션 배포 및 관리까지 전 과정에 관여한다는 것이 SI와 다르다.</p> <p contents-hash="622765f9a57241d3c2c1c6ab899e8dbd865bdf1f9e5037cec7ce4b31d08e44dd" dmcf-pid="WVomQivmS9" dmcf-ptype="general">엔터프라이즈 AX 스타트업 ‘스페이스와이’의 황현태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쯤 바이브 코딩의 수준이 개발자도 활용할 만큼 높아지면서 FDE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고객사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드는 노력과 시간이 이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페이스와이는 다섯 명 남짓한 FDE로 노션·키움증권·삼양·CJ 등 굵직한 기업들의 AI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p> <div contents-hash="7dece47fd07d7b1c6b68c1829b41fd46f253f6567d040aa774dbe7252139d1ff" dmcf-pid="YfgsxnTsCK" dmcf-ptype="general"> <div> <strong>FDE 통한 AX 성공하려면…“지속 추진 위한 조직 공감대 형성 먼저”</strong> </div> <br> 하지만 FDE의 일이 쉽지만은 않다. 엔지니어링·코딩 역량이 있는 상태에서 고객과 비즈니스 레벨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고객사에 새 솔루션을 적용할 때 맞닥뜨릴 수 있는 내부의 반발 역시 이겨내야 한다. </div> <p contents-hash="32a5820aad7dcfc5a53d4b30d9d93bd4d54545de6e2b837177ad4eeb09986b03" dmcf-pid="G4aOMLyOvb" dmcf-ptype="general">FDE가 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근본적으로 기업들이 AX를 위한 문화적 토대를 얼마나 잘 닦아놓았는지도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성봉 BCGX 파트너 FDE는 “AX는 AI 중심으로 일하고, 사람이 AI와 일하는 방식을 배울 때 가능하기에 기업의 변화 관리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AX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이 중요 조건”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도 “기업들이 FDE를 잘 활용하려면 솔루션의 스펙을 정해서 주기보다는 업무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소통할 필요가 있다”며 “FDE의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내부 조력자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a114e34487b8c5b03461fac7faffccb1c2c46daa8d071dbce2f0ba635b83f2dc" dmcf-pid="H8NIRoWIhB" dmcf-ptype="general">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표랑 사귄 멤버가 A그룹 센터"…아리아즈 출신 효경 폭로, 중립기어 갑론을박[SC이슈] 05-01 다음 "카메라 구멍도 없앤다"…삼성 폴드8·와이드 폴드 '진정한 대화면' 연다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