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부적절 발언 사과…유승민 회장 조기 귀국 작성일 05-01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5/01/0005352152_001_20260501112711155.jpg" alt="" /></span>대한체육회가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와 관련한 김나미 사무총장(사진)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해 피해 가족을 직접 찾기로 했다.<br><br>대한체육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무총장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일로 큰 상처를 입으신 선수와 가족, 실망감을 느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br><br>이번 입장문은 지난해 9월 제주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도중 발생한 비극적 사고와 관련돼 있다.<br><br> 당시 중학생 선수 A군은 경기 도중 상대의 펀치를 맞고 쓰러져 뇌수술을 받았다. A군은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br><br>사고 직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가슴이 저린다"며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6/05/01/0005352152_002_20260501112711182.jpg" alt="" /><em class="img_desc">(천안=뉴스1) 구윤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7일 오후 충남 천안 서북구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4.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천안=뉴스1) 구윤성 기자</em></span> 하지만 체육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해 김나미 사무총장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목포 MBC가 보도한 통화 녹취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피해 학생 가족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하려 한 것에 대해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br><br>이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고 했다.<br><br> 대한체육회는 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저버린 중대한 문제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br><br>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현재 제6회 산야 아시아비치경기대회 참석차 중국 출장 중인 유 회장은 현지에서 사안을 보고받은 뒤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br><br> 유 회장은 "선수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귀국 즉시 선수와 부모님을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완쾌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br><br> <!--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일자리 뺏는다더니"...AI, 실무 영역 돕는 파트너로 '안착' 05-01 다음 ‘세계 1위’ 안세영 필두 배드민턴 대표팀, 우버컵 4강행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