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1점 뽑는데 13초 걸렸다…우버컵 4강행 초석 완수→'대만 간판' 38분 만에 2-0 압승 작성일 05-01 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1/0000606396_001_20260501020311009.jpg" alt="" /></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8강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선봉대장 임무를 120% 수행했다.<br><br>안세영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대만과 준준결승에서 첫 게임 단식 주자로 나섰다.<br><br>치우 핀치엔(대만·14위)을 38분 만에 2-0(21-7 21-8)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br><br>앞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과 차례로 맞붙은 조별리그 3경기서 모두 셧아웃 승을 챙긴 안세영은 이날도 무실세트 승전고를 이어 갔다.<br><br>두 수 위 기량으로 대만 간판을 일축하고 배턴을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가 낙점받은 1복식에 넘겼다. <br><br>2년마다 열리는 우버컵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로 배드민턴 단체전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br><br>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되며 먼저 3승을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br><br>조별리그까진 매치 득실 차를 반영해야 해 3승을 선취해도 5경기를 모두 치렀지만 토너먼트부턴 그대로 종료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1/0000606396_002_20260501020311039.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AFP</em></span></div><br><br>수월했다. <br><br>가볍게 연속 득점으로 1단식을 시작한 안세영은 2-1에서 5연속 포인트를 쓸어 담아 단숨에 격차를 벌렸다(7-1).<br><br>핀치엔이 실수를 연발하자 경기 템포를 크게 끌어올리는 운영이 빛났다.<br><br>4-1에서 속도감 있는 클리어로 스트로크 게임을 압도하며 재차 핀치엔 실책을 유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br><br>샷 스피드가 원체 좋아 핀치엔이 공격에 힘을 실을 수가 없었다. '먹잇감'이 될 공들이 속속 안세영에게 향했다.<br><br>10-4에서 안세영은 상대 클리어가 다소 짧게 들어오자 지체없이 푸시를 꽂아 11-4로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했다.<br><br>11점을 쌓는 동안 점수당 평균 시간이 13.2초에 불과했다. <br><br>평균 랠리 횟수도 8.8회에 그쳤다. 그만큼 일방적인 흐름이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흔들림이 아예 없었다. 12-5에서 단박에 8연속 득점을 몰아쳐 빠르게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20-5).<br><br>결국 21-7로 16분 만에 첫 게임을 손에 쥐었다. <br><br>절묘한 드롭샷, 각도 큰 하프 스매시, 힘 있는 클리어 등 배드민턴 랭커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다채롭게 꺼내보였다. <br><br>승세는 일찌감치 한 쪽으로 기운 승부였지만 '보는 맛'이 있었다.<br><br>2게임 역시 비슷했다. 3연속 득점으로 스타트를 끊은 뒤 2차례 연속 득점을 묶어 11-4로 다시 한 번 앞선 상황에서 휴식을 취했다.<br><br>남자 랭커 못지않은 풋워크와 코트 좌우를 넓게 스는 공격으로 핀치엔 손발을 꽁꽁 묶었다.<br><br>중후반은 더 압도적이었다.<br><br>백미는 12-5에서 나왔다. 깊은 대각 공격과 네트 앞에 툭 떨궈놓는 크로스 헤어핀을 연속으로 날려 핀치엔을 허탈하게 했다(13-5).<br><br>도저히 반응할 수 없었다. 반응한다 해도 필살기인 파워풀한 하프 스매시가 곧장 따라오니 상대로선 별무소용이었다. <br><br>핀치엔 표정이 급격히 굳었다.<br><br>15-6에서 5연속 득점으로 매치포인트에 선착한 안세영은 마지막 점수를 헤어핀으로 뽑아내며 2게임을 21-8로 마무리했다.<br><br>안세영 덕분에 한국은 '1-0'으로 시작하고 우버컵 일전을 소화하고 있단 세간 평가를 납득시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01/0000606396_003_20260501020311078.jpg" alt="" /><em class="img_desc">▲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진짜 악어가 나타났다" PGA 경기 중 물릴 뻔 "현장 아수라장"... 샷 준비하던 선수들 '혼비백산' 줄행랑 05-01 다음 &TEAM, 韓·日 차트 휩쓸고 음악방송 1위 등극 05-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