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김나미 사무총장 부적절한 발언 논란에 사죄 작성일 04-30 2 목록 지난해 복싱대회 중 발생한 중학생 선수의 의식불명 사고와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사죄했다.<br><br>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30일 "선수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위로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선수와 부모님을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선수의 완쾌를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지난해 9월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A군이 상대의 공격을 맞고 쓰러졌다.<br><br>이후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br><br>제주 경찰은 이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대한복싱협회 관계자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br><br>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처신도 도마에 올랐다. 김나미 사무총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군의 상태와 관련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이제는 꺠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며 A군의 상태를 함부로 단징 지었다.<br><br>나아가 "저희는 정말 그런 거 하고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며 장기 기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br><br>피해 부모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녹음하려 하자 "아들 이렇게 된 걸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는 발언까지 했다.<br><br>대한체육회는 "사무총장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부적절한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매우 중대한 문제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br><br>체육회는 이어 "유승민 회장이 귀국 즉시 선수와 부모님을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선수의 완쾌를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종목별 스포츠 안전 매뉴얼을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아울러 체육회는 "올해 중 종목별 스포츠 안전 매뉴얼을 개발해 안전한 체육행사 기준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련자료 이전 퍼블릭 클라우드 만능 시대 저문다…"韓기업 93% 클라우드 송환 고려" 04-30 다음 우디·김용빈·우즈, 4월 '아티스트탑텐 K-팝 장르 브랜드' 영예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