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사는 수읽기가 한수 위 작성일 04-30 6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본선 16강 ○ 박민규 9단● 김명훈 9단 총보(1~246)</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4/30/0005673940_001_20260430172225357.jpg" alt="" /></span><br><br>2016년 3월 그때 한국 1위는 박정환이었다. 이세돌은 가장 빛났던 10년 동안의 전성기를 뒤로하며 2위로 물러나 있었지만 21세기 들어 세계대회 최다 우승(14번)에 빛나는 최강자였다. 중국 1위 커제는 구글이 차린 알파고 잔치에 이세돌을 부른 걸 보고 샘을 냈다. 4년 뒤에 1인자로 올라설 신진서는 6위였다.<br><br>유하준은 2025년 12월 프로 초단을 달았다. 역대 한국에서 가장 어린 프로란 기록을 썼다. 2016년 6월생이니 알파고가 세상에 나온 뒤로 태어나 프로가 된 첫 주인공이다. 알파고를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한 데미스 허사비스는 2024년엔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지난 29일 10년 만에 서울을 찾아 바둑계와 손잡았다. 오늘날 세계 최강 신진서와 마주 앉아 흑을 잡고 10분 동안 29수까지 바둑을 두었다.<br><br>알파고가 열어젖힌 인공지능(AI) 시대에 바둑 공부라 하면 AI 수를 얼마나 많이, 깊이 알고 있느냐를 말한다. 신진서는 십중팔구 승률을 자랑하니 가장 AI를 닮은 사람이라 할 만하다. 뛰어난 선생님에게 언제나 물을 수 있고 또 답을 들을 수 있느니 지금처럼 바둑 실력을 잘 늘릴 수 있는 환경은 옛날엔 없었다. 그러니 바둑 한판 이기기가 더 어려워졌다.<br><br>이 한판에서 160수에 이르러서도 형세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인공지능 카타고가 본 반집 차이가 벌어져 백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것은 패싸움 뒤에 잡힌 듯 보였던 백 대마가 살려고 움직인 196수째부터였다. 7위 박민규가 5위를 누른 것은 사실 별일이라 할 수 없다. (137…98, 170 176 182 187…134, 173 179 185…165) 246수 끝, 백 불계승.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8경기 무승 전남, 새 사령탑 임관식 선임..."승격 목표 달성하겠다" 04-30 다음 대한체육회, 중학생 복싱 선수 사고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발표…유승민 회장 "선수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