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출발선에 선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대구서 10㎞ 뛴다 작성일 04-30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79세 임을용 씨도 100·400m서 노익장 과시<br>하프와 10㎞ 참가인원 5000·3000명 제한<br>참가신청, 5월1일 오전 9시 홈페이지서 선착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4/30/0000928470_001_20260430143115161.jpg" alt="" /><em class="img_desc">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왼쪽) 감독이 지난해 7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으로부터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있다. 대구시 제공</em></span><br><br>'몬주익의 영웅' 황영조(55)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다시 선수로, 대구 도심 10㎞를 달린다.<br><br>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 황 감독이 8월 대회 10㎞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이후 30여 년 만에 다시 레이스 참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황 감독은 지난해 7월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회 준비 과정에도 참여했다.<br><br>황 감독에게 이번 출전은 기록 경쟁과는 거리가 있다. 그는 그동안 각종 국제대회에서 지도자와 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를 만드는 쪽'에 서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세계 각국의 생활체육인과 같은 조건에서 달린다.<br><br>그의 참가는 이번 대회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 체육 중심 국제 경기다. 연령을 5세 단위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이 특징이다.<br><br>황 감독이 출전하는 10㎞ 경기는 8월 23일 오전 7시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출발한다. 폭염을 고려해 이른 시간으로 옮겼고, 참가 인원도 3,000명으로 제한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황 감독 외에도 고령 참가자의 도전이 이어진다. 지역 육상계 원로인 임을용(79)씨가 단거리 종목에 나서고, 해외에서는 90대 참가자도 여러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기록보다 '지속'과 '참여'에 의미를 두는 대회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이다.<br><br>조직위는 숙박 8,000실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 등 대회 참가자를 위한 기반 시설 준비를 마쳤다. 참가 신청은 5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 조 3위로 세계단체선수권 8강 진출 좌절 04-30 다음 종영 앞두고 막판 뒷심 터진 ‘닥터신’ 정이찬 백서라 다시 만났다 04-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