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에 무너지더니…中 배드민턴협회장 '숙청 위기'→올림픽 金2, 10일간 연락 두절+국가체육총국 감찰 조사 작성일 04-29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9/0002005442_001_2026042922041287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중국 배드민턴계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올림픽 금메달 2개를 따낸 스타 출신이자 중국배드민턴협회 회장인 장쥔이 중대한 기율 및 법규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br><br>중국 소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홈페이지는 29일 장쥔이 현재 국가체육총국 주재 기율검사감찰조의 기율 심사와 장쑤성 난퉁시 감찰위원회의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br><br>장쥔은 중국 배드민턴을 상징하는 이름이다. 1977년 11월 장쑤성 쑤저우 출신으로 1996년 19세에 중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br><br>이후 가오링과 짝을 이뤄 2000 시드니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고,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림픽 혼합복식 2연패를 이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4/29/0002005442_002_20260429220413006.jpg" alt="" /></span><br><br>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중국 배드민턴의 핵심 인물로 남았다. 2007년 은퇴 후 중국 대표팀 여자복식 보조코치, 남자복식 및 혼합복식 코치로 일했고, 2018년 중국배드민턴협회 부회장에 선출됐다.<br><br>이어 2019년 1월 협회 회장에 올랐고, 2023년 8월 재선됐다. 같은 해 난징체육대학 부원장도 맡았다. <br><br>공식 발표 전부터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24일 장쥔이 중국배드민턴협회와 장쑤성 관련 업무를 둘러싸고 10일 넘게 외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보도했다.<br><br>이번 공식 발표를 통해 실제 조사 사실이 확인됐다. <br><br>중국 배드민턴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비위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스포츠계 최고 수준의 상징 자산 중 한 명이 조사 대상에 올랐다는 점만으로도 충격은 크다.<br><br>마침 중국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을 개최하고도 금메달 2개에 그쳐, 금3을 따낸 한국에 밀리는 등 최근 연이은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장쥔 회장이 사실상 숙청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쥔 회장은 지난해 말 '중국 킬러' 안세영을 이기기 위해 여자단식을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하겠다는 초강수까지 꺼내는 등 안세영 때문에 애를 먹고 있었다.<br><br>중국이 탁구에 이어 세계를 주름잡고 있던 배드민턴의 행정 총책임자 '숙청'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br><br>사진=소후 관련자료 이전 알파고의 아버지, 현재 인간 최강 신진서와 대국 04-29 다음 세계 MTB 별들 평창 발왕산에 모인다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