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조선기술 결합 ‘SMR 선박’ 띄운다 작성일 04-2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SMR선박’ 간담<br>원자력硏·삼성重 등 과제 논의<br>“MSR 설계후 2032년 인허가 준비”<br>2035년부터 건조 착수 목표로<br>민관합동 추진체계 가동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LhLmpXl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87c90db4b5076589a6daa166c54ec1bd83c4bd7a3d33ac0e141140806827ef" dmcf-pid="BPUMU8wa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념설계 중인 MSR을 탑재한 LNG운반선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ouleconomy/20260429175352228wpsh.jpg" data-org-width="1200" dmcf-mid="7p7e7Pmj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ouleconomy/20260429175352228wp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개념설계 중인 MSR을 탑재한 LNG운반선의 모습. 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b27603966ef2a355fd418d4bce4c9a4f73e93748001576909e2feace0f41bc" dmcf-pid="bQuRu6rNT2" dmcf-ptype="general">정부가 2035년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박 건조 착수를 목표로 원자력·조선 업계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체계를 가동한다. SMR 활용처가 기존 육상 발전소를 넘어 선박·해양플랜트·산업단지·데이터센터 등으로 넓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강점을 가진 조선과 원전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해양 원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06d5aa0892504765e430fb750326b743b9160de8756bd1941a8e93eeacd9bbf3" dmcf-pid="Kx7e7Pmjy9"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SMR 선박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선박용 용융염원자로(MSR) 개발을 주관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센추리 등 SMR 선박 관련 기업과 학계 관계자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8afefb10c2ba3dddec03688c1a68045389d7b7e0f82216aa833837bdcfffb58" dmcf-pid="9MzdzQsACK"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달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K-문샷 프로젝트 8대 분야 12대 미션을 확정하며 ‘친환경 SMR 선박 조기 실현’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해양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와 안전성, 장기 연속운전 요건을 갖춘 MSR 기반 SMR 선박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4e84bd1cce528fdda04a89f0a3abcc3e38292497c568a22a864de86475a4a0" dmcf-pid="2RqJqxOc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ouleconomy/20260429175353882msb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nZVZBae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seouleconomy/20260429175353882msb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9256514d5b869d44ed49fd7c10113e6e448ee3c57730b5c5deafe2cdc99d9db" dmcf-pid="VeBiBMIkvB" dmcf-ptype="general">정부가 선박용 SMR을 전략 과제로 제시한 것은 SMR 경쟁의 무대가 활용처 선점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SMR은 대형 원전보다 출력이 작고 모듈화가 가능해 전력망이 취약한 지역,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해양 설비 등 다양한 수요처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은 SMR의 활용처 중 에너지 수요가 크고 한국 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다. 대형 상선과 해양플랜트는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하지만 배터리, 수소 등 대체연료는 저장 공간과 공급망, 경제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정부는 장기간 연료 교체 없이 운항할 수 있고 운항 중 직접 탄소 배출이 없는 SMR을 한국의 조선 기술과 결합해 선박용 SMR이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1b8582d87dc9eff6d502368fa6b433b8b18b8371c3073db544ebfbdbd32d7cf7" dmcf-pid="fdbnbRCECq" dmcf-ptype="general">정부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SMR 특별법을 기반으로 해양용 MSR 기본 설계 개발을 2029년까지 완료한다. 다양한 SMR 기술 중 MSR은 기존 경수로보다 원자로 구조를 단순화하고 소형화하기 쉬워 선박용 SMR 설계에 유리하다. 또 고온 운전이 가능해 에너지 효율이 좋고, 장기간 연료 교체 없이 안정적으로 열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MSR을 탑재할 수 있는 선박 기본 설계도 개발한다.</p> <p contents-hash="e41140ce9e7fafef74776a35d68f39381a9c6c31e097d27ad10588cbaa226120" dmcf-pid="4JKLKehDCz" dmcf-ptype="general">2032년부터는 MSR 선박의 건조 인허가 준비를 완료해 원자로 설계와 선박 설계를 연계한 종합 설계 단계에 돌입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절차를 거쳐 2035년까지 MSR을 탑재한 선박 건조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ce49d21cc38814afeb9e41dfa753a8013295438296a41dff32c0fe95d99b99b" dmcf-pid="8i9o9dlwC7" dmcf-ptype="general">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도 확대한다. 2029년까지 SMR 가상 원자로 플랫폼을 개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선박에 특화한 AI 플랫폼을 구축한다. 가상 원자로 플랫폼은 실제 원자로를 만들기 전 설계와 운전 조건, 사고 대응 시나리오 등을 디지털 환경에서 미리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설계 변경에 드는 시간을 줄여 2035년 선박 건조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b700851e09aeafa3feb1ba34e78dbe5b0f6ba136d124602c7271ad86d408e4b" dmcf-pid="67WBWUiPWu"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 같은 과제를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민관합동 SMR 선박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실증, 상용화, 국제기준 대응까지 전 단계에서 정부와 기업 간 협력 채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은 올해까지 해양용 MSR 개념설계 완성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등도 해상 SMR 개발에 돌입하는 등 국내 조선사들이 해양 원전 시장 선점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p> <p contents-hash="e274ae83fec07ce5e00b9613886fd779fd532eddd2cf0e8236b89c585a16b42c" dmcf-pid="PzYbYunQyU"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는 “현재 국내 선박은 2050년까지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으로, 향후 5년간 시장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강력한 지원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오늘을 출발점으로 민관 합작 대형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의 설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a1e463e2e84d1ba9b257e0c721e25dbd7fa2ce8971933f4c95ec0fc975b93f" dmcf-pid="QqGKG7Lxlp" dmcf-ptype="general">대전=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비영리 전환해야" vs "머스크도 영리기업 동의" 04-29 다음 메디컬센터·종목별 전담팀 간 의무지원 전략 논의…대한체육회, AG 대비 메디컬 간담회 개최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