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팀코리아 주역' 홍차옥,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소장품 기증 작성일 04-29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9/AKR20260429058300007_01_i_P4_20260429101117642.jpg" alt="" /><em class="img_desc">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한 홍차옥.<br>[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를 지낸 탁구 스타 홍차옥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올림픽 메달 등을 기증했다.<br><br>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의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홍차옥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br><br> 홍차옥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복식 동메달을 따내며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선수다.<br><br> 특히,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남북 단일팀인 '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합작하며 우리나라 스포츠사에 깊이 남을 장면을 만들어냈다.<br><br> 홍차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메달과 남북 단일팀의 추억이 담긴 24점의 소장 유물을 기증했다.<br><br> 특히, 이번에 기증한 탁구채는 남북 단일팀 구성 당시 북측 선수 유순복이 홍차옥에게 직접 편지를 써서 건넨 것으로, '팀 코리아'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쌓아간 신뢰와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료로 평가받는다.<br><br> 홍차옥은 "서로 살아온 환경은 달랐지만, 공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게 됐고 그 결과 하나의 팀으로서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br><br> 이어 "이번에 기증한 소장품은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록"이라며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선수들만 간직해온 추억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경기 결과만으로 담기 어려운 대한민국의 스포츠 가치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성장 제동 걸리나…뉴욕증시 기술주도 '흔들' 04-29 다음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국내파 12명 소집 명단 발표…17세 모라 포함 04-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